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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프리즘] 위기를 축복으로 만든 기업 DNA 2022-06-23 17:15:46
원칙이다. 하지만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시간을 주고, 결과에 따른 책임을 묻는 게 지금까지의 방식이었다. 삼성 최고위 관계자는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했다. 삼성반도체의 수장인 경계현 사장은 ‘소통왕’으로 불린다. 톱다운 문화가 강한 삼성에서는 듣기 어려운 호칭이다. 그만큼 지난달 단행한...
환경 지키고 사회 보듬고 ESG로 지속 가능한 성장 2022-06-21 15:14:40
자리 잡았다. 단순히 기업에 요구되는 사회적 책임이 아닌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의 주요 요소로 떠오른 것이다. 세계 3대 연기금 중 하나인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환경오염을 일으키거나 인권을 침해하는 기업에 투자하지 않기로 했다. 국민연금도 ESG를 투자 결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 역시 ESG를 제품 구매에...
MB형 자원개발 지원, 윤석열 정부서 부활하나 [입법 레이더] 2022-06-21 10:35:46
지원은 기본적으로 국내 기업에 해주는 것이 원칙인만큼 해외 자회사를 대상으로 삼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아울러 이명박 정부 시절 해당 제도를 시행했을 때 크게 성과가 나지 않았던 것도 문제다. 이미 이뤄지고 있는 재정 및 금융 지원과 중복되는 부분도 있다. 자원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비의 30%까지 특별 융...
국내 ESG 채권발행 180조..그린워싱 막아라 2022-06-20 10:13:37
되겠군요. <기자> 투자처가 ESG 영역에 있어야 하는 거죠. 그리고 일반채권하고 또 다른 점은 사회책임투자채권은 해당 관리체계가 원칙에 부합하는지를 외부기관으로부터 평가 받아야 하는 부분이 있고요. 채권 발행 이후도 자금사용 현황이나 환경·사회적 개선 효과 등에 대해 연 1회 이상 한국거래소에 정기보고를...
'디벨로퍼 레전드' 3인이 밝힌 개발업 성공 스토리 [김진수의 부동산 인사이드] 2022-06-16 10:02:36
디벨로퍼 업무를 책임지는 역할을 했습니다. 주택개발사업을 계속하고 싶어서 회사를 나왔고 1년간 개발사업 아이템과 회사 운영 등에 고민했습니다. 뜻 맞는 지인들과 지금까지 회사 일구고 있습니다." ▶어려움 극복은(정춘보 회장) "초기 사업이 순조로웠습니다. 대부분 잘 되는 시기가 지속됐습니다. 2000년 중후반...
공무원연금, 모든 국내 주식 직접투자 때 ESG 등급 고려 2022-06-14 10:57:48
공무원연금은 수익률 제고 차원에서 2007년 국내 주식 사회책임형 위탁펀드에 최초로 투자한 이래 책임투자 활동을 지속해 왔다. 2017년 금융자산운용지침(IPS) 개정을 통한 ESG 중심의 책임투자 원칙을 명시한 이후 연기금 최초로 ‘탄소 정보 공개 프로젝트(CDP)’에 가입(2018년)하기도 했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2020년...
尹대통령 "기업 투자 신속 실현 위해 총리가 규제 개선 챙겨달라" 2022-06-13 16:14:32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주례회동에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최상목 경제수석,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임상준 국정과제비서관 등이 배석했다. 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또 각 부처 장관들에게 충분한 권한과 자율성을 보유하고 자율과 책임 원칙 하에 국정 성과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고...
금감원 "헬스케어펀드 불완전판매 하나은행 최대 80% 배상해야"(종합) 2022-06-13 15:10:39
하나은행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하나은행이) 투자자 성향을 먼저 확인하지 않고, 펀드 가입이 결정된 후 공격투자형으로 사실과 다르게 작성했다"며 "1등급 초고위험 상품을 판매하면서 내부통제 미비로 고액·다수의 피해자를 발생시킨 책임도 크다"고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분조위는...
금감원 "헬스케어펀드 불완전판매 하나은행 최대 80% 배상해야" 2022-06-13 14:34:30
80% 비율의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결론 내렸다. 이는 이복현 금감원장 취임 후 첫 분조위의 결정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금감원은 13일 하나은행이 판매한 이탈리아헬스케어 펀드에 관련한 분쟁조정 가운데 분조위에 부의된 2건에 대한 하나은행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분조위는 일반 투자자 A씨가...
"헬스케어 펀드 투자손실 80% 배상하라" 2022-06-13 14:30:41
피해자를 발생시킨 책임도 크다고 봤다. 해당 투자자에 대한 하나은행의 자본시장법상 부당권유 금지 위반이 확인돼 기본배상비율을 30%에서 40%로 상향했다. 또한, 펀드 판매사로서 투자자보호 노력을 소홀히 해 고액·다수의 피해를 발생시킨 책임의 정도 등을 감안해 공통가중비율을 30%로 산정하고, 기타사항(안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