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취재수첩] 대학생 눈에 비친 `차가운 금융`의 단상 2013-02-18 16:55:58
은행 사회공헌 오디션인 `슈퍼스타F` 현장.첫번째 참가자로 하마 의상을 입은 `하마은행`이 등장했다. 하마은행은 자신있게 "저희는 하마은행사회공헌서비스, 하마다문화센터, 하마고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심사위원들은 하마은행의 사회공헌에 흡족해했다. 다음 참가자는 `신난은행`....
[취재수첩] 시장 못 따라가는 간호사제도 2013-02-17 16:34:48
이준혁 중기과학부 기자 rainbow@hankyung.com 요즘 서울 시내 대학병원 응급실에 가보면 환자를 진찰하는 의사는 여자, 혈압을 재고 주사를 놓는 간호사는 남자인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의사=남자, 간호사=여자’ 공식이 깨졌음을 실감한다. 그도 그럴 것이 이제 서울 소재 간호대학 입학생의 20%가 남학생이다....
[취재수첩] 몰려오는 미국산 셰일가스 충격 2013-02-17 16:34:19
박해영 산업부 기자 bono@hankyung.com “셰일가스 충격이 바로 코 앞에 다가왔어요. 지금까지 생각했던 수준 이상의 폭풍이 몰아칠 겁니다.”국내 석유화학 업체들의 최대 화두는 단연 셰일가스다. 업계 관계자들을 만날 때마다 빠지지 않는 화젯거리다. 미국이 셰일가스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원료를 석유에 의존하고...
[취재수첩] 발전노조의 '몽니' 2013-02-14 17:20:19
조미현 경제부 기자 mwise@hankyung.com “제6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은 전력산업 민영화의 본격적인 신호탄이다.”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이 지난 13일 발표한 성명서 내용이다. 발전노조는 동서발전 남동발전 남부발전 서부발전 중부발전 등 한국전력의 5개 발전자회사 노조로 구성된 연합체다. 이들은 최근 정부가...
[취재수첩] 누굴 위해 비싼 휘발유 수입하나 2013-02-14 17:15:28
윤정현 산업부 기자 hit@hankyung.com “경유는 환경 기준이 세계적으로 비슷하지만, 휘발유는 우리나라 기준이 훨씬 높습니다. 휘발유를 수입해 팔려면 몇 단계 공정이 더 필요하니 비용이 더 들 수밖에 없죠.” 한 정유사 관계자는 휘발유를 수입할 때 단가가 높아지는 이유를 명쾌하게 설명했다. 그럼에도 휘발유 수입에...
[취재수첩] 삼성-LG 특허 분쟁의 교훈 2013-02-13 17:10:24
정인설 산업부 기자 surisuri@hankyung.com 작년 4월5일, 경기지방경찰청은 삼성디스플레이 출신 lg디스플레이 직원들을 입건했다고 발표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을 빼돌린 혐의였다. 삼성은 즉각 “lg가 뒤처진 기술력을 만회하기 위해 우리 인력을 빼내간 사실이 밝혀졌으니 공식 사과하라”고 엄포를 놨다....
[취재수첩] 국민연금 동원해 주가 띄웠다고? 2013-02-13 17:07:25
오상헌 증권부 기자 ohyeah@hankyung.com “말도 안 되는 소리죠. 국민연금은 내부 투자지침에 따라 주가가 떨어졌다고 판단할 때 사고, 올랐다고 판단하면 팔 뿐입니다. 도대체 무슨 근거로 국민연금이 주가 부양에 동원됐다고 하는 건지….”전화기를 통해 들려온 국민연금 관계자의 목소리 톤은 높았다. 전날(12일) 저녁...
[졸업·입학 선물] 새내기 직장인 코디법 2013-02-13 15:31:06
계열이 자연스럽다. 주머니가 휴대폰, 수첩, 지갑 등으로 불룩해지면 외관상 좋지 않으므로 모던한 디자인의 숄더 백이나 손에 들고 다니는 보스턴 백을 쓰는 것도 괜찮다.○여성 직장인 ‘프로페셔널’ 오피스 룩은정말 고민이 많은 건 남자보다 여성 신입사원들이다. 남자들은 며칠 동안 비슷한 옷을 입어도 크게 티가 안...
'강심장' 최종회 시청률, 박PD 바람대로 동시간대 1위 차지 2013-02-13 08:06:59
mbc 'pd수첩'은 7.4%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앞서 박상혁 pd는 한경닷컴 w스타뉴스와 단독 인터뷰에서 "마지막 방송도 10%대 시청률을 기록했으면 좋겠다"라며 "호동이 형에게는 미안하지만 시청률은 양보 못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3년 5개월간의 방송을 마친 '강심장'...
[취재수첩] "악귀보다 무서운 스모그" 2013-02-12 16:58:53
김태완 베이징 특파원 twkim@hankyung.com 요즘 베이징은 밤만 되면 ‘전쟁터’로 변한다. 곳곳에서 콩볶는 듯한 따발총 소리와 펑펑 터지는 대포소리가 들린다. 화려한 불꽃만 보이지 않는다면 전쟁터에 있다는 착각에 빠질 정도다.중국의 설 연휴인 춘제(春節)는 폭죽으로 시작해 폭죽으로 끝난다. ‘샤오녠(小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