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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올드보이' 석탄의 귀환 2013-01-23 17:04:19
박해영 산업부 기자 bono@hankyung.com “석탄 소비가 이렇게 많이 늘었어요?” “그린에너지 열풍으로 청정 연료의 인기가 높아졌을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지금은 석탄 전성시대예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겁니다.”에너지경제연구원의 한 연구위원과 23일 나눈 대화다. 이 연구원이 이달 초 발간한 2011년...
[취재수첩] 두산 영구채 '영구미제' 되나 2013-01-23 17:04:10
김동윤 증권부 기자 oasis93@hankyung.com “두산 영구채 문제가 ‘영구미제’ 사건으로 남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최근 국내 한 증권회사 임원이 한 말이다. 두산인프라코어가 발행한 영구채권의 회계처리 문제에 대한 회계기준원의 결정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 데 따른 불만이었다. 그의 우려처럼 두산 영구채...
달빛 프린스 시청률 5.7%, 강호동·최강창민·정재형 신선 MC 군단에도 '시큰둥' 2013-01-23 17:00:41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pd수첩'은 6.1%를 기록했다. (사진출처: kbs2 ‘달빛프린스’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노홍철 뉴홍카 공개, 홍카 콘셉트는 얼굴? “f1의 굴욕을 디자인으로~” ▶ 진지희 폭풍성장, 꼬마에서 어엿한 숙녀로 변신!...
'달빛프린스' 시청률 5.7% 기록 ‘최강 MC군단에도 저조한 성적’ 2013-01-23 14:57:58
‘pd수첩’과 비교해 가장 낮은 수치다. 이날 방송된 ‘달빛프린스’는 배우 이서진이 출연해 황석영의 소설 ‘개밥바라기별’을 주제로 자신의 삶에 대해 고백했다. 특히 이서진은 학창시절과 연애 스타일 등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달빛프린스 시청률을 접한 네티즌들은 “달빛프린스 시청률 생각 외로 저조”,...
강호동의 '달빛프린스', 지상파 시청률 꼴찌로 출발 2013-01-23 07:50:12
'pd수첩'의 6.1%보다도 낮다. 달빛 프린스는 1년여의 공백을 깨고 지난해 말 방송에 복귀한 강호동이 '무릎팍도사' '스타킹' 등 기존에 진행하던 프로 외에 유일하게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 책과 토크를 결합한 북 토크쇼가 콘셉트다. 첫회에는 탤런트 이서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황석영 작가의...
[취재수첩] 공청회 막는 구태 2013-01-22 16:56:51
조재길 금융부 기자 road@hankyung.com “필요하면 공청회 도중 얼마든지 발언 시간을 드릴게요. 토론할 기회조차 막으면 국민 동의를 어떻게 구합니까?” 김대식 보험연구원장의 목소리가 커졌다.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보험정보 집중체계 현황, 문제점 및 개선방안’ 공청회를 앞두고 생명·손해보험협회...
[취재수첩] 인수위 또 '아마추어 본색' 2013-01-22 16:56:41
주용석 경제부 기자 hohoboy@hankyung.com ‘3실 8수석이냐, 2실 9수석이냐.’ 지난 21일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마련된 기자회견장. 박근혜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현재 3실 8수석 6기획관 체제인 청와대 조직을 2실 9수석 체제로 축소하겠다”고 발표하자 회견장이 웅성거렸다. 현 정부의 청와대 조직...
[취재수첩] 취지와 동떨어진 기초연금 논란 2013-01-21 17:01:41
이호기 정치부 기자 hglee@hankyung.com 지난 18일자 본지 1면에 ‘공무원·교사·군인 기초연금 못받아' 제하의 기사가 보도된 뒤 독자들의 열띤 반응과 의견이 쏟아졌다. 이 기사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주요 대선 공약인 기초연금(월 20만원) 수혜 대상에서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3대 특수직역 연금...
[취재수첩] 중국법인은 말로만 '제2 본사' 2013-01-21 17:01:20
김태완 베이징 특파원 twkim@hankyung.com 요즘 베이징에 있는 한국 기업 주재원들은 우울하다. 많은 동료들이 한국으로 귀국하기 위해 짐을 싸고 있어서다. 이들을 대신할 새로운 사람이 오는 것도 아니다. 한국 기업들은 조직의 효율화, 현지화 전략의 일환이라고 둘러대지만 실적 부진에 따른 구조조정 성격이 짙다....
[취재수첩] '대북정책' 입 닫은 인수위 2013-01-20 17:02:32
조수영 정치부 기자 delinews@hankyung.com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외교·국방·통일분과가 21일 열기로 했던 전문가 그룹 간담회가 취소됐다. 이 간담회는 진보 성향 전문가 6~7명을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대석 이화여대 교수가 인수위원직에서 사퇴한 직후인 지난 14일 일방적으로 취소됐다. 인수위 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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