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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세월호 유가족 미행 논란에 "도움 주려 한 것"… 진중권 "유가족 범죄자 취급" 2014-05-20 13:35:08
한 유족에게 적발됐다. 유족들은 "왜 우리를 수사(미행)하느냐"며 "경찰관 아니냐. 신분이 뭐냐"고 따졌지만 정보형사는 "경찰이 아니다"고 발뺌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 10여명은 미행당한 것에 격분해 이들 정보형사 2명을 버스 한 대에 태워 다시 안산으로 올라오면서 경찰에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최동해...
해경 해체 방침…세월호 초기 대응 실패 본격 조사 2014-05-19 17:40:00
조사를 받았다.사고 원인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도 감사원과 긴밀한 협조하에 해경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수사본부는 함께 수사를 벌이고 있는 해경을 배제하고 해양에 대한 전문성이 있는 검사 10여명으로 별도의 수사팀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초동 대응 실패에 대한 사실 관계가 확인되면...
해경 해체 수순…세월호 실종자 가족 '격앙' 2014-05-19 13:25:00
결론을 내렸다"며 "수사·정보 기능은 경찰청으로 넘기고 해양 구조·구난과 해양경비 분야는 신설하는 국가안전처로 넘길 것"이라고 밝혔다.진도에 있는 실종자 가족들은 갑작스러운 해경 해체 소식에 구조 작업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하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이날 담화문 발표...
[대국민담화]"해경 해체…국가안전처·행정혁신처 신설" 2014-05-19 09:52:20
합동 수사과정에서 희생에 대한 책임론이 비등해져 가는 해경에 대한 해체를 전격 발표했다.이로써 박 대통령이 새정부 출범과 함께 부활시킨 해양수산부, 행정안정부에서 이름을 바꿔달았던 안전행정부의 조직 기능 축소와 개편이 불과 1년반도 안돼 불가피하게 됐다.박 대통령은 담화에서 "이번 세월호 사고에서...
세월호 사고 33일째 수색 재개…실종자 19명 2014-05-18 09:07:57
5분께부터 수색 작업을 재개했다.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 새벽 잠수수색에서 시신 1구를 수습한 이후 오후 4시께 추가 수색을 벌였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또 정조 시간대인 오후 10시께 수색을 벌일 계획이었지만 유속이 1.5노트 이상으로 빨라 잠수사들의 안전을 고려해 수색을 계속하지 못했다.합동구조팀은...
세월호 선장 살인죄 기소 ‘부작위에 의한 살인’ 최고 사형까지 2014-05-17 10:55:41
합동수사본부는 15일 “세월호 침몰 당시 승객들과 동료 직원들을 버린 채 가장 먼저 탈출한 4명에 대해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로 구속 기소한다"고 밝혔다. 합수부는 세월호 침몰 당시 승객들과 동료 직원들을 방치한 채 가장 먼저 탈출한 이들 4명에 대해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로 구속 기소한다고 전했다. 부작위에 의한...
[세월호 침몰] 수사본부 "사고 전 선체 이상說 사실무근" 2014-05-16 09:46:46
합동수사본부는 16일 밝혔다. 이날 수사본부의 한 관계자는 "항적기록 등을 확인한 결과 세월호는 사고 전까지는 정상적으로 운항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수사본부는 사고 발생시각을 지난 4월16일 오전 8시48분으로 봤다.당시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해양수산부의 선박 자동 식별장치(ais) 기록을...
[세월호 침몰] 남은 실종자 20명 어디에…3·4층 추가 수색 2014-05-16 07:23:00
수중수색 작업을 펼쳤다.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2시22분부터 4시15분까지 수중 수색을 했으나 실종자를 추가로 발견하지는 못했다.3일간의 대조기 중 둘째 날인 사고 해역의 유속은 현재 1.5노트∼2노트, 시속 2.8km∼3.7km다.합동구조팀은 지난 한 달 동안의 수색 결과를 토대로 남은 실종자 20명의 잔류 가능성이...
구원파 신도들 '분노 폭발'…금수원 기자회견에서 하는 말이… 2014-05-15 20:30:00
기자회견에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와 계열사의 비리의혹 수사에 대해 "경찰과 검찰뿐만 아니라 국세청, 감사원, 금감원 등 범정부적으로 합동해 벌이는 사상 유례가 없는 초고강도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이는 대통령의 지시에 의한 불공정 수사"라고 반발했다.구원파는 "세월호의 300...
세월호 선장 살인죄 기소 ‘부작위에 의한 살인’ 적용…최고 사형까지 2014-05-15 17:15:32
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 이준석 선장과 기관장 그리고 1, 2등 항해사에 대해 살인죄를 적용해 기소하기로 했음을 밝혔다. 합수부는 세월호 침몰 당시 승객들과 동료 직원들을 방치한 채 가장 먼저 탈출한 이들 4명에 대해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로 구속 기소한다고 전했다. 부작위에 의한 살인이란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