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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일자리 빼앗기는 캘리포니아 2013-01-07 17:12:23
유창재 뉴욕 특파원 yoocool@hankyung.com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있던 물류업체 리플라이코의 마이클 화이트헤드 최고경영자(ceo)는 2011년 네바다주가 고용한 한 컨설턴트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컨설턴트는 그에게 네바다주로 회사를 옮길 경우 세금을 포함해 얼마의 비용을 줄일 수 있는지 계산해...
[취재수첩] '깜깜이' 인수위 2013-01-07 17:08:18
김정은 정치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대변인 외에 다른 구성원이 인수위원회 활동을 대외에 알리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응분의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 지난 6일 서울 삼청동에서 열린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첫 전체회의에서 김용준 위원장이 한 말이다.언론의 유일한 창구는 인수위 대변인인 만큼...
[나테한 세계여행 (7) 멕시코 산 크리스토발] 진정한 배낭여행자로 거듭나는 중 2013-01-07 16:33:04
위해 수첩 한 켠에 메모해 놓았다. 그렇게 베테랑 여행자들 틈에 끼어 아침을 먹고선 병 걸릴 것 같은 호스텔을 급하게 빠져 나왔다. 퀴퀴하고 습한 호스텔 방과 대조되어서였을까? 산 크리스토발의 아침 공기는 그 어느 때 보다도 상쾌했다. 차 한 대가 지나다닐 수 있는 작은 골목을 사이에 두고, 알록달록 칠해진 양...
[취재수첩] 영업정지 받아도 '보조금 전쟁' 2013-01-03 17:26:25
심성미 it모바일부 기자 smshim@hankyung.com “번호이동 특가! 갤럭시s3 25만원에 드립니다.”3일 일부 휴대폰 판매 인터넷 사이트에서 최신 스마트폰들이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됐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3는 번호이동을 조건으로 25만원, lg전자의 옵티머스g는 24만원, 팬택의 베가r3는 7만9000원에 팔렸다. 한 통신업계...
‘드라마의 제왕’ 정려원, 앤서니에 눈물로 여울진 키스 ‘계속 사랑하자’ 2013-01-03 13:55:12
앤서니의 이상한 행동들을 떠올리다 마침내 수첩에 적힌 ‘이고은 잊기’라는 글자와 눈물 자국을 발견했다. 정려원은 폭풍 같은 눈물을 쏟아내는 이고은을 완벽하게 연기해 몰입도를 높이며 찬사를 이끌어 냈다. 특히 병 때문에 애써 자신을 외면하며 돌아서는 앤서니에게 “그래도 상관없다”면서 눈물 고백을...
필그림, 롯데百 부산점 오픈 기념 프로모션 실시 2013-01-02 17:49:27
시 필그림 미니수첩, 15만원, 30만원 이상 구매 시 백화점 상품권 1만원, 2만원 권을 각각 한정 수량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1층에 위치한 ‘필그림’ 매장을 방문하면 필그림과 뮤즈 정려원의 콜라보레이션 ‘캣츠 아이’ 시리즈도 만날 수 있으며 핸드빌을 소지 후 매장 방문 시 스위트 막대사탕도 받을 수...
[취재수첩] 승진 꺼리는 서울시 간부들 2013-01-02 17:03:03
강경민 지식사회부 기자 kkm1026@hankyung.com 서울시 3급 이상 고위직 인사가 발표된 지난달 27일, 시청사 복도에서 a국장을 만났다. 그는 연말 인사에서 요직으로 영전이 유력시됐지만 잔류하게 된 터라 위로의 말을 건넸다. 하지만 그의 반응은 예상과 달랐다. “오히려 잘된 거죠. 굳이 앞에 나섰다가 찍힐 이유가...
[취재수첩] '더하기'만 있는 금융소득 과세 2013-01-02 16:59:53
조재길 금융부 기자 road@hankyung.com “예금 이자율이 떨어져 소득이 줄었는데 세금은 왜 더 내야 합니까.” “해외 펀드에서 손실을 많이 봤는데 이익 난 금융상품만 합산해 누진과세하면 어떻게 하나요.” 자산가들의 자금을 관리해주는 금융권 프라이빗뱅킹(pb) 센터마다 고객들의 하소연이 쏟아지고 있다. 여야가...
[취재수첩] 어김없는 '직무유기 국회' 2013-01-01 16:45:03
김정은 정치부기자 likesmile@hankyung.com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다. 제19대 국회는 2012년 마지막 날까지 ‘직무유기’를 했다. 여야는 밤새 대치를 거듭한 끝에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6시가 돼서야 2013년도 예산안을 처리했다. 당리당략에 매몰돼 나라 살림살이의 발목을 잡는 구태는 여전했다. 국회는 그동안...
[취재수첩] '곡선의 힘' 한경 청년신춘문예 2013-01-01 16:44:54
박한신 문화부 기자 hanshin@hankyung.com 그는 서울에서 고등학교를 나왔지만 최고의 카지노딜러라는 목표를 갖고 제주관광대 카지노경영과로 진학했다. 졸업 후 서울에서 바텐더, 대출 영업, 인터넷 쇼핑몰 운영, 차량견인회사 직원 등 갖가지 직업을 전전하면서 추계예술대 문예창작과에 편입했다. 시인이 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