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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신탁사 '책임준공형' 현장이 어렵다고 하는데… [김진수의 부동산 인사이드] 2023-03-02 10:36:20
관리형 토지신탁' 사업지가 부실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중견·중소 건설사가 어려워진다는 얘기와 일맥상통하는 말입니다. 잘 들어보지 못한 건설사들이 짓는 지식산업센터, 오피스텔, 소규모 아파트, 생활숙박시설, 물류창고 등이 책임준공형 토지신탁으로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흔히 '책임준공형...
[취재수첩] "불안 부추기는 기사 쓰지 말라"는 행안부 2023-02-28 17:51:32
12곳이 대규모 부실이 예상되는 대출의 충당금 적립을 두고 갈등을 벌이면서 논란을 빚었다. 이들 금고는 2016년 착공한 오피스텔 사업장에 집단대출을 내줬다가 건설사의 횡령 혐의와 자금난 등으로 여태 발목이 잡혀 있다. 설상가상 이 중 일부를 비롯한 대구·부산 지역 금고 10곳은 해당 건설사 직원 명의로 불법 자서...
[연합시론] 미분양 10년만에 최다…부동산·금융시장 동향 주시해야 2023-02-28 15:52:12
나오고 있다. 미분양이 늘면서 건설업계의 부실 양상이 가시화할 수 있다고 우려하는 목소리를 마냥 간과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주택 미분양 증가 양상을 놓고 건설업계와 정부 간에 다소간 시각차가 나타난다. 건설업계는 정부가 미분양 해소를 위한 특단의 조처를 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미분양 주택을 정부가 매입...
부동산금융,개발 사업 붕괴 막는 안전판 역할 해야[김진수의 부동산 인사이드] 2023-02-27 13:36:09
구가하면서 증권사 자산운용사 신탁사 등이 건설사에 있는 개발 인력을 대거 영입했습니다. 부동산 금융이 개발 인력 블랙홀과 다름 아니었습니다. 개발 시장 파이가 계속 커지고 부동산 금융 시장도 덩달아 성장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팽배했습니다. 10년 주기설은 더 이상 근거 없는 구시대 이론으로 치부했습니다. 시행사...
새마을금고 '충당금 분란'…예금자들 불안 2023-02-26 17:58:42
동반 부실 우려에 빠졌다. 대구와 경남 양산 지역 사업장 두 곳에 나간 집단대출 금액만 28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뒤늦게 해당 금고들에 대손충당금 적립을 요구했지만 금고들은 오히려 “못 하겠다”며 법적 다툼에 나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례적인 분란에 새마을금고에서 돈을 빼겠다는...
법무법인 동인, LB자산운용과 부동산펀드 업무협약 2023-02-21 16:52:07
부동산위기대응팀장은 “부동산 경기가 좋았던 시절에 착수됐던 현장에서 대량의 미분양이 발생하면 이미 분양을 받은 계약당사자의 중도금 미납이나 납부 중단, 잔금 납부 중단에 따른 위험이 연쇄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며 “시행사와 건설사, 신탁사 등이 겪을 수 있는 문제를 총체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해 맞춤형...
"건설업계 신용위험, 상위 건설사로 전이될 가능성" 2023-02-20 17:23:24
상위 건설사로 신용위험이 전이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이어 "예상하지 못한 신용위험의 가능성이나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한 건설·부동산시장 전반의 자금조달 여건 개선과 경기 상황이 크게 안정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건설업계의 신용위험을 완화하려면 정부의 역할이 일정 부분...
민간임대주택, 하자 관리 꼼꼼해진다…하자 조치해야 잔금 지급 2023-02-20 11:01:01
누락되거나 임대사업자가 하자 처리 현황 등 건설사의 업무 현황을 적시에 파악하지 못하는 점 등이 지적됐다"며 "코로나19와 자재 수급난 등으로 선행 공정관리가 미흡해 마감공사가 부실해지는 점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시공, 입주, 거주 단계로 나눠 하자 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먼저 시공 단계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 하자보수 완료해야 공사비 잔금지급 2023-02-20 11:00:00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시공 단계에서 건설사의 공정관리와 감리책임을 강화한다. '임대리츠 품질점검 지침'을 개정해 마감 공사 부실을 막는다. 임대리츠 대주주인 HUG는 품질관리 전담 인력을 2명에서 3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입주 단계에서는 임대사업자가 직접 입주 개시일 직전 전 세대 점검을 진행한다. 또...
"미분양 아파트 34% 할인할 수도"…신평사 보고서 논란 2023-02-17 16:57:13
우려도 나온다.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늘어난 건설원가는 물론 시행가가 투입한 지분과 비용 등은 무시하고 PF 상환이 가능한 숫자만 얘기한 것”이라며 “34% 할인은 공매나 경매에 넘어갔을 때에나 가능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기존 수분양자들과의 신뢰 문제로 큰 폭의 할인분양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9~10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