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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선발부터 경기복 선정까지…빙상연맹의 '비정상'(종합) 2018-05-23 11:14:33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당시 감독은 페이스 메이커 희망자를 선발했다. 국가대표 선발은 경기력향상위원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치도록 돼 있는데도 이를 무시했다. 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주니어쇼트트랙 선수권 대회 파견 선수를 선발하는 과정에서도 남녀 각 4명을 뽑기로 공지한 후에 규정을 위반해 남녀...
국가대표 선발부터 경기복 선정까지…빙상연맹의 '비정상' 2018-05-23 10:35:37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당시 감독은 페이스 메이커 희망자를 선발했다. 국가대표 선발은 경기력향상위원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치도록 돼 있는 국가대표 선발규정을 위반한 것이다. 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주니어쇼트트랙 선수권 대회 파견 선수를 선발하는 과정에서도 남녀 각 4명을 뽑기로 공지한 후에...
여자골프 새로운 스타 인주연 "연습은 나의 힘" 2018-05-22 05:05:01
연습이 불러왔다"고 말했다. 인주연의 겨울 훈련은 쇼트게임에 집중됐다. 웨지샷과 퍼트 연습에 많은 시간 할애한 인주연은 "전에는 어쩔 줄 몰라서 실수가 나오곤 했던 100m 이내 거리가 이제는 자신있다"고 말했다. 첫 우승 때 연장전에서 잡아낸 버디 역시 100m가 채 안 되는 거리에서 과감하게 핀을 보고 때린 웨지샷...
드디어… KLPGA에 우승비가 내렸다 2018-05-20 18:29:47
여제로 거듭난 그였다. 세계 정상급 쇼트게임 능력을 갖춘 그가 국내 무대에서도 통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여기에 lpga 투어에서만 19승을 거뒀고 일본(4승)과 유럽(공동 주관 대회 포함 3승)에서 얻은 우승 경험을 더해 매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그러나 박인비는 유독 국내팬들 앞에선 우승인사를 할...
진화하는 박인비 앞에 오그라드는 상대 선수들 2018-05-19 17:40:25
생긴다"고 말했다. 아이언샷 거리감, 쇼트게임, 퍼팅 등 하나씩 빠져있던 퍼즐을 차근차근 맞춰가면서 '완전체'로 진화한 셈이다. 날마다 진화하는 자율학습 인공지능 같다고들 했다. 게다가 박인비를 상대하는 선수들은 연일 무기력했다. 8강전에서 만난 박채윤은 11번홀까지 버디를 1개도 잡아내지 못했다....
3연승 박인비, 16강 안착…김자영·최혜진·김해림도 3승(종합) 2018-05-18 18:08:37
장기인 쇼트게임과 쇼트 퍼팅으로 보기 위기를 번번이 파로 막아냈다. 특히 3m 안팎 파퍼트를 거의 놓치지 않았다. 샷은 정연주가 더 나았지만 보기 위기에서 어김없이 파를 지켜내는 박인비의 노련한 경기 운영에 기가 질린 듯 자멸했다. 정연주는 5개홀에서 파를 지켜내지 못했다. 박인비는 "아이언샷 거리감이 아직...
박인비, 칩인 버디 1개로 매치 1회전 승리 2018-05-16 18:33:05
하지만 박인비에게는 세계랭킹 1위로 끌어 올린 쇼트게임과 퍼팅이 있었다. 11번홀까지 단 1개의 버디를 잡아내지 못한 박인비는 버디 2개를 뽑아낸 최혜용에게 2홀차로 끌려갔다. 12번홀(파4)에서 최혜용이 보기를 적어낸 틈을 타 1홀차로 추격한 박인비는 13번홀(파3)에서 그린을 놓쳤지만 5m 칩샷을 홀에 꽂아넣어...
'팔뚝 퍼팅'의 재발견 2018-05-14 18:12:53
차지했다. sg(stroke gained) 퍼팅은 쇼트게임이나 아이언이 아니라 퍼팅으로 타수를 줄인 실력을 나타내는 통계다. 선수 평균치를 ‘0’으로 봤을 때 9.368타를 더 줄였다는 얘기다.팔뚝 퍼팅은 직진성이 강한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왼팔 전체를 하나의 긴 퍼터처럼 활용해 퍼터 스트로크 안정성이 크기...
아일랜드 홀 '퐁당'이 두렵다?… '아이언 힐샷'이 비장의 무기 2018-05-14 17:39:07
못 먹이지?”여기서 쇼트 게임의 달인인 케빈 나(한국명 나상욱·35)가 생각나는군요. 케빈 나는 pga 통산 단 1승이지만 눈부신 웨지샷으로 역대 상금이 2535만달러(약 273억원)에 달합니다. 그의 주무기는 자유자재로 탄도를 조절하는 스핀샷으로 그린을 당구장처럼 갖고 놉니다. 물론 그는 짧은 티샷(올 시즌...
여자골프 첫 우승 인주연 "카트비 걱정하며 어렵게 골프했는데" 2018-05-13 18:14:49
더 걸렸다"며 웃었다. 쇼트게임까지 덩달아 실력이 는 그는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새가슴'이 '강심장'으로 바뀐 게 우승을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선두나 상위권으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게 더러 있었지만 한 번도 타수를 지킨 적이 없었다. 오늘도 그럴까 봐 걱정이 됐다." 인주연은 아닌 게 아니라 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