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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역사 기억하자"…용산역앞 '강제징용 노동자상' 세워져 2017-08-12 15:26:51
"일제 식민지 시절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자 하는 노동자들의 작은 실천에 지금이라도 문재인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말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양대노총 조합원과 시민단체 관계자, 일반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송영길 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ahs@yna.co.kr (끝)...
'멕시코까지 뻗친 독립 열망' 도산 안창호 임시숙소에 기념동판 2017-08-12 04:08:44
방문했지만 거절당했다. 대한제국은 일제 식민지이기 때문에 미국으로 들어가려면 대한제국이 아닌 일본 영사에서 발행한 여행권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였다. 이에 자신은 대한제국이 망하기 전에 나라를 떠났기에 일본 국민이 아니라 대한제국 국민이라는 뜻을 굽히지 않았던 안 선생은 다른 곳에서 미국 입국허가를 받기...
조명희 '낙동강' 발표 90년 맞아 '포석문학' 창간 2017-08-10 15:54:28
일제 강점기의 대표적인 민중문학 작가인 포석 조명희(1894∼1938)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한 문학지가 창간됐다. 포석문학회는 '포석문학' 창간호를 발간하고 11일 오후 그의 고향인 충북 진천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포석문학은 매년 1회 발간한다. 창간호는 식민지 시대의 지식인으로서 고뇌하는 삶을 살았던...
"민족대표의 파리회의 활동 재평가해야…식민지배 현실 알려" 2017-08-10 13:47:16
활동은 일본의 부당한 식민지 지배의 실상을 알리고 독립의 필요성을 주지시킨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봐야 합니다." 독립기념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국제학술회의에서 이규수 일본 히토쓰바시대 교수는 1919년 프랑스 파리강화회의에서의 민족대표 활동을 재평가해야...
[선임기자 칼럼] '군함도' 논란에서 생각할 것들 2017-08-09 18:42:30
힘을 앞세워 한반도를 식민지로 만든 일본 제국주의는 명백한 악이다. 거기에 앞장섰거나 기생한 전범과 전범 기업들도 명백한 악이다. 그 악행을 열거하자면 끝이 없지만 다 아는 이야기를 뻔한 구도로 풀어내고 싶지는 않았을 것이다. 대신 우리 안에도 그런 세력들이 있었다는 사실에 주목한 게 이 영화의 다른 점이다....
"돈도 벌고 중학교 보내준단 말에 속아" 근로정신대 소녀들의 恨 2017-08-08 15:03:31
恨 일제 강제동원 피해 여성 5만∼7만…위자료 배상 소송 잇따라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돈도 벌게 해주고 중학교에도 보내주겠다는 속아 일본에 갔지만 주린 배를 움켜쥐고 종일 일해도 돌아오는 건 욕설과 발길질뿐이었습니다." 1937년 중일전쟁, 1941년 태평양전쟁을 일으킨 일본 정부는 식민지인 조선에서...
[연합이매진] 세계 최초 '성노예 주제' 인권박물관 2017-08-06 08:01:04
출신 여성이 포함됐고, 식민지였던 우리나라 여성이 가장 많이 동원됐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5만~30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금까지 정부에 등록된 한국인 피해 신고자 수는 239명이고 이 중 37명이 생존해 있다. 경기도 광주 퇴촌의 야트막한 산자락 아래 있는 나눔의 집 부설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은 세계 최초...
일제 그림엽서 속 조선신궁과 가마꾼…"식민지 조선 실상 왜곡" 2017-08-06 07:05:00
일제 그림엽서 속 조선신궁과 가마꾼…"식민지 조선 실상 왜곡" 한현석 해양대 강사, 일제강점기 조선신궁 엽서 300여장 분석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일본 신사(神社)를 묘사한 풍경화가 인쇄된 일제강점기 그림엽서 한 장이 있다. 신사에 설치되는 문인 도리이(鳥居)가 늘어서 있다. 이곳은 다름 아닌 일제가...
[숨은 역사 2cm] '독립운동 산실' 임청각은 본가·처가·사돈 모두 항일투쟁 2017-08-03 08:00:08
시점이다. 만삭인 손부와 손녀도 망명대열에 합류한다. 식민지에서 태어난 아이가 일제 신민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백하의 막내인 김락 여사는 단식 순국한 향산 이만도(1842~1910년) 선생의 며느리다. 여사는 3.1운동에 참여했다가 붙잡혀 극심한 고문 끝에 두 눈을 실명한다. 만주벌 호랑이로 유명한 일송 김동...
조봉암 선생 유족 "죽산은 '독립운동가'…유공자 인정해야" 2017-07-30 08:31:00
"해방 직후 매일신보는 식민지 시절 '총독 정치 선전기관의 졸병'이었다며 사죄했다"고 지적했다. 유족은 2011년 죽산이 간첩 누명을 벗은 직후 보훈처에 독립유공자 서훈 신청을 냈다. 그러나 보훈처는 이 기사를 이유로 반려했다. 보훈처는 2015년 재심 신청 때도 같은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유 이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