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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상사 여행] “민주주의도 자유 위협…헌법으로 정부 권력 제한해야” 2013-08-23 15:44:30
프랑스혁명으로 인해 자유에 대한 유럽인의 희망이 공허하게 됐고 자유를 향유할 절호의 기회를 상실했다고 개탄한다. 젊은 토크빌을 흥분시킨 것은 정부 규제 없는, 자유로운 미국인들의 상업 활동이었다. 가격을 통해 자유로이 형성되는 시장관계는 노예와 주인관계가 아니라 수평적 관계이기에 서로가 적대감을 가질...
"시리아 10만 학살, 아이들 낙서에서 시작" 2013-08-23 06:23:09
시위를 처음 시작했고. 또 그걸 지켜보는 시민들이 저 부모님들의 시위가 맞다고 생각해서 같이 합류를 하게 된 거예요. 그런데 그걸 무력진압하면서 시위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더 많이 늘어났고. 그 사이에 그동안 알아사드 독재에 억눌렸던 불만들이 한꺼번에 촉발돼서 튀어나오게 됐던 거죠. 그래서 그 사건이 일어났을 ...
[한경데스크] '전·월세 상한제'의 불편한 진실 2013-08-21 17:43:55
급감했고, 시민들은 더 많은 돈을 내고도 식량을 구하기 어려웠다. 영국 속담에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善意)로 포장돼 있다’는 말이 있다. 시장경제 질서를 역행해 대중에 영합하려는 포퓰리즘 정책도 대개 좋은 의도에서 시작되지만, 그 결말은 전혀 딴판으로 귀결된다는 의미다. '선의'로 포장된 지옥행...
[추창근 칼럼] 세금 가볍게 보지 마라 2013-08-21 17:39:53
1789년 프랑스대혁명이다. 이와 함께 세계사의 3대 시민혁명으로 꼽히는 영국 명예혁명과 미국의 독립혁명도 세금이 빌미가 됐다. 영국은 찰스 1세가 의회 동의 없이 세금을 징수하자 1649년 의회파가 군주를 처형하고 공화정을 수립한 청교도혁명이 1688년의 명예혁명으로 이어졌다. 미국 독립운동의 도화선이었던 1773년...
[천자칼럼] 집단학살 2013-08-19 17:59:37
한다. 2011년 시민혁명 때의 850여명보다 많다. 정치 불안과 경제난이 겹쳐 희생자가 더 늘어날 것이라니 큰일이다. ‘잔혹한 세계사’를 쓴 조지프 커민스는 “문명화된 정책의 전형이었던 로마조차도 카르타고 학살 때 그랬듯이 대량학살의 밑바닥에는 극단주의적 이분법이라는 폭탄이 감춰져 있다”고 말한다. 이는...
끝나지 않은 '아랍의 봄'…독재 끝난 자리, 또 다른 권력다툼 2013-08-18 17:07:56
원리주의 세력에 반대하는 시민 수천명이 시위를 벌였다. 또 지난달 27일엔 벵가지의 한 교도소에서 죄수 1000여명이 집단 탈옥하는 등 치안이 극도로 불안정한 상태다. 최근 알카에다의 주요 근거지로 지목된 예멘은 지난해 1월 알리 압둘라 살레 전 대통령이 물러났지만, 이슬람교 양대 분파인 시아파와 수니파에 소속된...
[책마을] 제품을 고르다 스토리를 듣고 '심장이 뛴다' 2013-08-15 17:18:50
창조적인 혁명이다.” 《스토리 전쟁》은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일상의 모든 영역이 마케팅의 대상이 된 세계에서 가장 탁월한 마케팅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스토리텔링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보여준다. 저자는 영화 ‘매트릭스’를 패러디해 공장식 축산의 실상을 고발한 애니메이션 ‘미트릭스’와 소비 지상주의를...
[취재수첩] 민주당의 '촛불 딜레마' 2013-08-11 17:14:36
4·19 혁명”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말부터 주말마다 서울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촛불집회는 참여연대, 민주 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 진보 성향의 시민단체 280여개가 모인 ‘국정원 시국회의’가 주최하고 있다. 처음에는 국정원 경찰 등 정부기관의 대선 개입을 규탄하기 위한 취지였지만 최근 들어 사실상 대선...
현대차 시위 참여 대학생 "희망버스가 절망만 남겼다" 2013-07-22 17:07:47
‘혁명적 사회주의 노동자당 건설 현장투쟁위원회’ ‘노동자혁명당 추진모임’ 등이다. 이들 단체는 비정규직 문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이번 울산 폭력 시위를 사전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30~40명 단위로 구성된 이른바 ‘만장대’(죽창선봉대) 5~6개조가 돌멩이, 볼트, 빈 소화기 통을 투척하는 등 일사불란하게 폭력...
"시장, 스스로 질서 못만들어 통제 필요"…정부 개입 강조 2013-07-19 17:28:19
산업혁명이었다는 것이다. 경제행동은 종교·도덕·문화적 요인 등 사회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폴라니의 인식은 단편적이라는 지적도 받는다. 경제와 사회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이기 때문이다. 시장자유주의가 사회로부터 독립적이라는 주장도 설득력이 떨어진다.시장경제가 유지되기 위해선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