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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분식회계 여부' 초점…사기 혐의 입증될까> 2013-10-11 04:00:09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날이다. 동양그룹은 다음날인이달 1일 동양시멘트와 동양네트웍스[030790]에 대해서도 법원에 법정관리 개시를신청했다. 애초 동양파이낸셜대부의 2012회계연도 감사보고서에는 ㈜동양·동양시멘트와채권·채무, 자금 유입과 유출액을 적는 항목(차입금)이 모두 비어 있었다....
동양시멘트 법정관리 이르면 내주 개시..관리인에 김종오 유력 2013-10-10 07:41:53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동양시멘트 측은 회생절차 신청서에 ‘12월에 만기가 도래하는 cp 200억원어치를 갚을 수 없다(유동성 부족에 따른 지급불능)’고 적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으로서는 법정관리인 주도 아래 보유자산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기 전에는 이같은 회사 측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한 금융권...
[창간49 도약하는 금융사] 산업은행, 정책금융 주도…위기대비 '시장 안전판' 역할 강화 2013-10-10 06:59:06
통해 정책금융공사를 산업은행에 합병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입법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산은금융지주와 정금공은 사라지고 내년 7월께 ‘통합산업은행’이 출범한다. 이명박 정부의 공약이었던 산은 민영화 작업은 중단되고, 정책금융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다시 맡게 되는 셈이다. 금융위는 통합의 주요 이유로...
<위기의 재벌들…경영권은 어디로 가나> 2013-10-09 09:12:52
부실이 수면 위로떠올라 잇따라 법정관리(기업 회생절차)를 신청하는 등 코너에 몰렸고 다수의 재벌총수가 횡령·탈세·배임 등의 혐의로 한꺼번에 법의 심판대에 올랐다.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부회장,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CJ그룹 이재현 회장,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 LIG그룹 구자원 회장 등이 현재...
<동양그룹의 숨은 실세?…김철 대표 '논란'>(종합) 2013-10-08 16:06:32
동양네트웍스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신청에 영향을 미쳤다고 동양그룹과 시장 안팎에서는 보고 있다. 또 동양네트웍스는 실제 법정관리의 공동관리인으로 김 대표를 선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오너 일가와 가깝다는 점을 드러내는 대목이다. 그가 동양그룹에서 동양매직과 웨스트파인 골프장, 주식 등 매각...
<동양그룹의 숨은 실세?…김철 대표 "실세 아니다"> 2013-10-08 10:55:47
동양네트웍스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동양네트웍스는 법정관리의 공동관리인으로 김 대표를 선임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대표는 그러나 자신은 실세가 아니고 그룹의 구조조정 과정에도 관여할 위치에 있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8일...
[마켓인사이트] 동양사태 공범 지목된 '파킹성 매각' 2013-10-07 17:23:30
이 같은 방식의 인수합병(m&a)에 문제가 없는지 들여다보기 시작한 것이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기업들이 계열사 경영권을 pef에 팔면서 pef에 지분을 재투자하는 이른바 ‘파킹성 매각’ 방식의 적절성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파킹성 매각’이란 대기업들이 pef에 계열사를 매각하면서 되사올...
DHP코리아 "해외 진출·증설…글로벌 제약사 도약" 2013-10-07 14:01:24
대표는 7일 서울 여의도에서 하이제1호스팩과의 합병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인공눈물 등 안과용 제제 전문기업인 dhp코리아는 최근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세계 최대 유통체인인 월마트에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4분기 수주할 예정으로, 연간 2000만개(15억원)의 1회용 인공눈물...
<중소기업도 '흔들'…업황부진과 대기업 부실 영향> 2013-10-07 06:01:13
자체 정상화를 도모하거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해야 한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97곳이었던 구조조정 대상이 올해 100곳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분야를 막론하고 전반적인 업황이 좋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채권은행의 한 관계자는 "반도체 등 특별한 업종을 빼고는 전...
30대 재벌 계열사 5년간 50% 가까이 '문어발'식 급증 2013-10-06 04:02:06
중 하나로 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업 확장이 꼽힌다. 그 외 '문어발 확장'의 일감 몰아주기로 총수 일가가 사적 이익을 취하기 위한 것이라는 비판도 있다. 한국 산업구조가 고도화되면서 M&A가 중요한 성장동력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각그룹의 한계를 넘어서는 무리한 확장은 '승자의 저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