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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링 시대 한국 증시 최대 복병…엔화 등 이종통화 환율 2013-12-30 09:30:00
있다. 현재 미국은 2014년 2월에 돌아올 연방부채 법정한도 확대 재협상을 앞두고 재정지출 삭감이 불가피하다. 금리변경의 잣대가 되는 핵심 소비자물가도 안정돼 있다. 그 대신 오바마 정부는 고용창출 등 남아 있는 금융위기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경기는 계속 부양해 나가야 한다. 이 때문에 통화나 대외정책면...
IMF "美 내년 성장률 상향" 2013-12-23 20:46:07
] 국제통화기금(imf)이 미국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사진)는 22일(현지시간) 미국 nbc방송에 출연해 “미국의 각종 경기지표 호조세와 정치권의 타협 정신 등을 고려할 때 미 경제가 내년에 더 빠른 속도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치권이 (연방정부...
<돈줄 죄는 미국> 韓부도위험지표 금융위기 후 최저(종합) 2013-12-19 10:57:22
프리미엄 55bp…전날보다 1bp↓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양적완화(QE)규모를 100억달러 축소했으나 한국의 부도위험지표 수치는 오히려 소폭 내려가면서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치를 기록했다. 19일 기획재정부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 외국환평형기금채권 5년물 신용부도스와프(CDS)...
<돈줄 죄는 미국> 양적완화 축소의 역사적 교훈 반영 2013-12-19 05:29:01
과열을 우려해 기준금리인 연방기금 목표금리를 2배 이상 대폭 인상한 것은 공통적이지만, 신흥국 등 세계 경제에 미친 영향은 판이했다. 1994년에 연준은 기준금리인 연방기금 목표금리를 7차례에 걸쳐 3.0%에서 6.0%로 인상, 불과 1년 만에 기준금리를 3%포인트나 올렸다. 사전 신호 없이 불시에 인상을...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 후보로 급부상 2013-12-12 08:44:29
중앙은행 총재가 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부의장으로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2일 주요 외신은 "자넷 옐련 현 부의장의 후임으로 피셔 총재가 무게있게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각에서는 피셔 총재가 이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력의 제안을 수락했다고도 전하고 있습니다. 피셔 총재는 벤...
"내년초까지 금리 상승 압력 우세" 2013-12-11 14:20:09
미국은 완화 기조를 서서히 줄여가는 스탠스로 봐야 한다. 연방 기금금리가 시장에서 운용되고 있는데, 2014년까지는 제로금리의 유지를 예상한다. 2015년에는 연방 기금금리가 올라간다. 2015년 시장이 예상하는 연방 기금금리는 0.5%정도로 예상한다. 또한 연준 보유자산은 QE1, 2, 3로 나눠있는데, QE1에서 QE2...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일촉즉발 '글로벌 환율전쟁'…최대 피해자 '한국' 2013-12-01 21:39:58
한다. 미국은 내년 1~2월 예산안 및 연방정부 부채 법정한도 확대 협상을 앞두고 재정지출 삭감이 불가피하다. 금리변경의 잣대가 되는 핵심 소비자물가도 안정돼 있다. 대신 오바마 정부는 고용창출 등 남아 있는 금융위기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는 계속 부양해 나가야 한다. 이 때문에 통화나 대외정책 면에서...
2014년 주가 예측의 최대敵…‘루비니-파버-미첼의 7대 함정’ 2013-11-25 09:30:00
Fed의장이 연방기금금리를 변경할 때 가장 선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 주가선행지수로 가장 많이 활용돼 왔던 엔·달러 환율, 국제유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미국 국채와 회사채간의 금리스프레드 등은 갈수록 선행성이 떨어지는 추세다. 그 대신 국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복합선행지수(CLI) 등은...
"잃어버린 10년"…세계경제, 일본식 장기침체 위험 2013-11-20 15:45:01
최근 국제통화기금(IMF) 연례 학술대회 강연에서 장기침체의 위험성을 경고해 큰 파문을 몰고 왔다. 서머스는 선진국 경제가 금융위기 이전의 '정상 상태'로 복귀하기 어렵고 대신만성적으로 수요 부족과 성장 부진에 시달리는 장기침체가 오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2008년과 같은 금융위기가 재연될...
<'테이퍼링 공포'…금리, 박스권 상단 돌파> 2013-11-11 17:02:33
신동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영향에 따른 고용 부진 우려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자산매입 축소시점 지연 기대가 크게 약화될 전망"이라며 테이퍼링 시행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재차 확대됐다고 판단했다. 채권 전문가들은 국내 채권금리가 당분간 유의미한 하락폭을 보이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