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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때마다 '배짱 샷'…메이저 챔프들 무릎 꿇렸다 2013-05-20 17:49:52
브래들리로서는 충격적인 퍼트 실수였다. 마지막 위기는 해저드 뒤에 깃대가 꽂힌 17번홀(파3)이었다. 배상문은 티샷을 한 뒤 가슴을 쓸어내렸다. 샷이 짧아 해저드에 빠지는 듯싶었다. 그러나 바람을 탄 볼은 해저드를 가까스로 넘어 멈췄다. 배상문은 “후반 들어 아이언샷 감각이 살아나 자신이 있었다”며 “티샷을...
배상문 일문일답 "오늘은 평생 꿈 이룬 날…15번홀 퍼팅 실수가 약 됐죠" 2013-05-20 17:47:50
그 퍼트를 놓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그가 실수로 퍼트를 놓쳤다. 오늘 내가 운이 좋았다.” ▷pga 첫승을 앞두고 긴장되지 않았나. “마지막 세 개홀에서 플레이를 아주 잘했다. 다만 15번홀에서 세컨드샷이 정말 안 좋았다. 6번 아이언으로 쳤는데 밀렸다. 그래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보기를 만들어내 우승할 수...
배상문, 생애 첫 PGA 우승 13억원 거머줘‥`어머니의 힘` 2013-05-20 09:15:12
무대를 점령한 승부사다. 배상문은 특유의 장타와 정교한 퍼트를 앞세워 2008∼2009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상금왕을 차지한 데, 이어 2010∼2011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왕 마저 거머쥐었다. 배상문은 야구를 좋아하던 8살 때인 1994년 부모의 권유로 골프에 입문했고, 11년 만인 2005년, 시드 선발전을 거쳐...
'강심장' 배상문, PGA투어 우승…진정한 '승부사' 2013-05-20 07:12:42
달지 못하고 비주류로 출발했으나 특유의 장타와 정교한 퍼트를 앞세워 2008∼2009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금왕을 차지한 데 이어 2010∼2011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왕마저 거머쥔 입지전적인 선수다.야구를 좋아하던 소년은 8살이던 1994년 부모의 권유로 골프에 입문했고 11년 만인 2005년, 시드 선발전을...
허윤경, '만년 2위' 설움 씻었다 2013-05-19 17:34:32
공 옆에 자신의 볼을 세웠다. 승부는 퍼트에서 갈렸다. 허윤경은 침착하게 내리막 경사를 이용한 퍼팅을 했다. 공은 천천히 굴러 경쾌한 소리와 함께 홀에 떨어졌다. 허윤경의 버디에 긴장한 장하나와 이정은은 거리와 방향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며 우승컵을 허윤경에게 내줘야 했다. 허윤경은 우승을 확정짓자 참았던...
김형성, 9타차 뒤집고 日 메이저 우승 2013-05-19 17:32:45
않고 연습처럼 돌았고 퍼트가 전부 들어간 덕분에 우승했다”고 기뻐했다. 최종일 선두로 나선 마쓰야마 히데키(21)는 일본 프로골프의 ‘샛별’로 떠오른 선수로 지난달 프로 데뷔 두 번째 경기에서 우승했다. 1999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출범한 이후 프로에 데뷔해 두 번째 대회 만에 우승한 선수는 마쓰야마가...
그리핀, 안개가 가져다 준 '우승 선물' 2013-05-19 17:30:26
친 5m짜리 파세이브 퍼트를 집어넣어 단독 선두를 지켰고 결국 이것이 우승을 결정지은 퍼트가 됐다. 그리핀은 “어제 강한 바람이 부는 등 기상 조건이 안 좋은 상황에서 이룬 우승이라 더욱 뜻깊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작년에도 한국 대회에 출전했지만 5개 대회에서 커트 탈락한 그리핀은 “한국 코스가 너무...
김효주, 첫날 선두…7언더…산뜻한 출발 2013-05-17 17:26:25
날카로운 퍼트를 앞세워 3, 4, 7, 9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11~14번 4개홀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이날 모두 7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렀다. 김효주는 지난해 10월 프로로 전향하기 전까지 klpga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즈, 드라이버 딱 한번 잡고 '지옥 코스' 장악했다 2013-05-13 17:47:26
퍼트’로 20개홀 만에 첫 보기를 범했으나 7번홀(파4)에서 우드로 티샷해 페어웨이를 지킨 뒤 두 번째 샷을 홀 4m 옆으로 보내 버디를 낚으며 다시 단독 선두를 지켰다. 파5인 9번홀에서도 우즈는 아이언으로 티샷을 했다. 11번홀(파5)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드라이버를 빼들어 312야드를 날렸고 ‘2온’을 노렸으나...
'우즈의 앙숙' 가르시아, 17번홀 참사 2013-05-13 17:45:38
퍼트로 마무리하며 ‘쿼드러플 보기’를 했다. 18번홀(파4)에서도 티샷이 왼쪽 해저드에 빠지면서 더블보기를 범했다. 17, 18번홀에서 6타를 까먹으며 공동 선두에서 공동 8위로 추락했다. 우즈와 가르시아는 오래전부터 ‘앙숙’ 관계다. 가르시아는 이번 대회에서 “우즈는 함께 플레이하고 싶지 않은 선수”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