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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이만우 교수 "성장동력 가로막는 세제…욕먹을 각오하고 바로잡아야" 2016-05-01 18:40:06
투자에 도움이 안 됐으며, 대기업·중소기업 양극화만 초래했다는 게 두 야당 주장이다. 과반 의석인 야당이 한목소리를 내면 20대 국회에서 법인세율 인상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작지 않다.이에 맞서 여당은 “지금같이 경제가 어려운 때 세금을 올리자는 것은 자충수이고 자살골”이라며 반대한다. 박근혜...
'썰렁한 토론회장'…동력 잃어가는 노동개혁 2016-04-28 18:25:20
총선 결과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당초 각종 여론조사와 정치권에서 전망한 것처럼 여당인 새누리당이 과반을 차지하면 지체된 노동개혁을 위한 노·사·정 대화의 불씨를 다시 지필 수 있고, 이날 3대 학회의 토론회가 그 단초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하지만 총선 결과는 예상과 달리 여소야대...
"노사정 대타협 목매다가 일터만 사라진다" 2016-02-16 18:08:07
위반”이라는 공문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에 보냈다.조준모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는 “노동조합총연맹은 (노동개혁에 대해) 미시적인 대응을 하는 반면 산업현장은 여론의 동향, 즉 ‘풍향계’를 본다”며 “자발적 개혁 확산은 노동시장 양극화와 청년실업의 심각성에 대한 국민적...
화장품 시장 1위와 2위 `실리 앞에 명분 따위…` 2015-11-12 21:22:16
대내외 여론은 물론 스스로 줄곧 주장해 온 논리도 손쉽게 뒤집을 수 있는 기업경영의 현실만 다시금 확인했다는 한탄이 나온다. 모 화장품기업 대표는 "양 사가 이번 합의를 두고 K-뷰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긍정적인 계기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는데 도대체 무슨 소리인 줄 모르겠다"며 "소송 당사자들의 합의에...
안철수-박영선, 이번엔 대구에서 뭉쳤다…국정화 폐기 촉구 성명 2015-11-05 09:35:51
부재와 방산비리, 저성장과 양극화, 도탄에 빠진 민생의 어두운 모습을 가리려는 의도입니까? 아버지의 명예회복을 위한 것입니까? 그것도 아니라면 사상논쟁을 하고 싶은 것입니까? 정권이 해야 할 일, 넘어야 할 일이 태산 같은 이 시점에서 역사전쟁이란 이름으로 이념대결을 일으킨 저의가 무엇인지 국민들은 궁금해...
터키 집권당, 총선 예상밖 '압승'…5개월 만에 단독정부 구성 2015-11-02 18:12:57
반역자로 몰아가면서 불화를 일으킨 에르도안의 수사(修辭)가 터키를 양극화시켰다”며 “akp의 승리는 비싼 희생을 치른 터키 사회의 응집력의 결과”라고 비판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대담해진 에르도안이 (쿠르드족에 대해) 더욱 적대적인 태도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2년 이후...
보험업계 "획기적인 변화" 환영 속 "양극화" 우려도 2015-10-18 12:01:37
그러나 중소 보험사들은 대형사들에 밀리는 '양극화'가 심해질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반응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규제가 사라지면서 보험료가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는 우려의목소리가 있었다.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은 "보험업계에 몸담은 30여년 가운데 손에 꼽을 만한 획기적인 변화"라며 "깜짝...
<금리도 양극화> 기준금리 1.5%인데 저축은행 평균은 28.6% 2015-10-11 06:01:11
"여론과 금융당국의 압박에 이미지 전환을 위해 중금리 상품 출시를 고심하고 있지만 시중은행도 어려움을 겪는 시장인데 하물며 이름값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저축은행은 어떻겠느냐"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금융기관의 팔만 비틀어서는 대출 양극화를 없앨 수 없다고 지적한다. 각...
"대기업 노조가 청년 일자리 뺏고 있다" 2015-10-04 19:17:08
노동시장 양극화로 이어진다. 특히 전체 근로자 중 10%가량을 차지하는 대기업 정규직 노조 중심의 현행 근로체계가 정규직과 비정규직, 대기업 근로자와 중소기업 근로자 간 격차를 벌리고 있다는 게 전문가는 물론 일반 국민의 인식이다. 미래를 짊어질 청년층이 취업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한경데스크] 미국·영국에서 떠오른 포퓰리스트 2015-09-23 18:20:35
불신이 가장 큰 이유다. 경제·사회적 양극화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이들의 불평등 해소 주장이 민심을 파고든 것이다.하지만 현실을 도외시한 정책은 국민의 부담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 보편 의료나 무상교육 등에는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다. 월스트리트저 ?wsj)은 샌더스의 공약을 이행하려면 10년간 18조달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