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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세력 대통합?…설설 끓는 '정치권 빅뱅론' 2016-05-19 18:28:56
바람이 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민의당발 연정론, 정의화 국회의장의 신당 창당 움직임 등도 정계 개편을 촉발할 수 있는 요인이다.1 ?분수령은 7월 말이나 8월 초로 예상되는 새누리당 전당대회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대에서 친박이 당권을 장악하는 수순으로 간다면 분당은 현실화될 수...
[인터뷰] 문희상 의원 "영국처럼 365일 문 여는 국회로 개혁…일 하느라 싸울 시간 없게 만들어야" 2016-05-18 18:43:38
“정부와 대통령에게 괄시받는 것보다 더 무서운 것은 국민에게 무시당하는 것”이라며 “국회의원이 전문성과 실력을 쌓아야 정부도 국회를 함부로 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그러기 위해 영국처럼 365일 상시적으로 국회를 열어야 하고 상임위원회별 소위원회를 10개 이상 만들어야...
[한경포럼] 개혁은 어디로… 2016-05-17 17:53:22
대선이든 내후년 지방선거이든 국민이 무엇을 갖고 어떤 선택을 할 수 있겠는가.이런 정치 구도, 정당 구조에선 협치는 3당 간 주고받기식 거래 내지 정체불명의 타협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자칫하면 국정의 혼선이다. 이런 식의 협치라면 권력을 나눠 갖자는 얘기와 다를 게 없다. 심지어 연정, 내각제 개헌으로 가면 더...
"집단지도체제가 계파 갈등 촉발" 비판 쏟아진 새누리 2016-05-09 18:16:46
“이런 시나리오는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국민 모독”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친박계 중진 홍문종 의원 등이 권력 분점형 이원집정부제 개헌을 언급하자 정치권에선 ‘반기문 대통령, 최경환 총리’ 시나리오가 돌았다.김 교수는 총선 공천 과정에 대해서도 “정책 중심이어야...
[인터뷰]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 "대통령이 망하면 국민이 불행…사과하면 아낌없이 협력할 것" 2016-05-08 19:04:01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노동·서비스법, 국민 눈높이로 협상하면 안될 것 없어 캐스팅보트로 상임위원장 3~4곳 차지하는건 구태정치난 통합론자지만 Ɖ당론' 밀어붙인 안철수가 옳았다 4년 중임제든 분권형이든 개헌 깊이 있게 논의해야 [ 손성태/임현우 기자 ]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8일 “19대 국회는...
[강현철의 시사경제 뽀개기] 아르헨티나·베네수엘라·페루·브라질…몰락하는 남미 좌파정권 2016-04-29 20:08:10
포퓰리즘’이 70년간 지배한 아르헨티나에서 국민들이 변화 ?선택한 건 분에 넘치는 복지의 끝은 경제 파탄뿐이란 걸 뒤늦게 깨달았기 때문이다.남미에서 이처럼 좌파의 상징인 ‘분홍 물결(pink tide)’이 퇴색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멕시코 외무장관을 지낸 호르헤 카스타녜다 뉴욕대 교수는 “좌파...
박 대통령 "법인세 인상·대기업집단 제도 `반대`" 2016-04-27 09:20:00
대해서는 `증세는 국민에게 면목 없는 일`이라며 세율인상 보다는 경기를 살려 세수를 늘리는 것이 `정도`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자산 5조원 이상의 대기업에 상호출자제한 등 강력한 규제를 적용하는 대기업집단 지정제도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제도라며 시대에 맞게 반드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제계가...
박 대통령 "대기업집단 지정 한국에만 있어…반드시 바꿔야" 2016-04-26 19:55:59
그런 말씀을 하셨는데 지난 대선에서 국민이 선택한 것, 이번 총선을 통해서 국민이 만들어준 틀, 그 안에서 우리가 서로 협조하고 더 좀 노력을 해서 국정을 이끌어가고 마감을 해서 거기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지. 지금 국민이 만들어주신 이 틀 속에서 어떻게든지 서로 만나서 또 대화하면서 타협하고 협의하고 국정을 해...
박 대통령 "법인세 인상·대기업집단 제도 `반대`" 2016-04-26 18:20:21
대해서는 `증세는 국민에게 면목 없는 일`이라며 세율인상 보다는 경기를 살려 세수를 늘리는 것이 `정도`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자산 5조원 이상의 대기업에 상호출자제한 등 강력한 규제를 적용하는 대기업집단 지정제도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제도라며 시대에 맞게 반드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제계가...
새누리당 참패, 국민심판 무서웠다…더불어민주당 123석·새누리당 122석·국민의당 38석 2016-04-14 06:53:00
전망이다.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수도권 압승을 토대로 독자적인 개헌 저지선(100석)은 물론 당초 목표로 삼았던 102~107석을 훌쩍 넘기면서 '김종인 비대위 체제'가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영남에서만 9석을 차지하고 서울 강남권에서도 선전하는 등 지지기반을 대폭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