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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이프이스트-구건서의 은퇴사용설명서] 유언장은 해마다 쓰자 2024-04-01 17:16:58
등이다.(민법 제1065조) 이중 자필증서에 의한 유언이 가장 간단하고 일반적이다. 하지만 그 요건은 생각보다 까다롭다. 유언의 내용이 되는 전문과 작성연월일, 주소, 성명을 자신이 직접 쓴 후에 도장을 찍어야(기명날인) 효력이 발생한다.(민법 제1066조) 자신이 직접 쓰는 ‘자필’이 절대적인 요건이다. 다른 사람이...
"사실혼 인정돼도 상속 못 받는다"…헌재, 민법조항 "합헌" 결정 2024-03-31 14:17:10
있다고 규정한다. 민법 893조의 1·2항과 이혼한 자의 일방은 재산분할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헌법소원을 청구한 A씨는 11년간 동거하던 B씨가 2018년 사망한 뒤 법원에서 '사실혼 관계가 성립한다'는 판단을 받자 자신의 상속권을 주장하고 나섰다. 법원에서도 사실혼 관계를 인정받았다. 2019년 A씨는...
재혼가정이라면 상속시 입양 활용하세요 2024-03-30 16:26:50
재혼상대방의 유산을 받을 권리가 없다. 민법에서 정한 상속 1순위는 직계비속과 배우자다. 예를 들어 아들이 있는 남성과 딸이 있는 여성이 재혼한다고 가정하자. 남편이 재혼 이후 사망했다면 상속인은 재혼 배우자(아내)와 친자인 아들이 된다. 재혼 배우자의 딸은 혈연관계가 없어 상속권이 없다. 만약 남성이 사망한...
[책마을] 엉터리 법률 표현에 국회는 관심도 없어 2024-03-29 18:12:19
일했던 김세중 씨다. 민법 제8조 1항은 이렇다. ‘미성년자가 법정대리인으로부터 허락을 얻은 특정한 영업에 관하여는 성년자와 동일한 행위능력이 있다.’ 누가 성년자와 동일한 행위능력이 있다는 것일까. 일본어 잔재도 많다. 민법 제2조 1항은 ‘권리의 행사와 의무의 이행은 신의에 좇아 성실히 하여야 한다’라고 돼...
"처자식 버린 남편, 아들이 남긴 재산 절반 달라네요" [더 머니이스트-김상훈의 상속비밀노트] 2024-03-26 07:36:35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 민법에는 일정한 사유가 있으면 상속인의 상속권을 박탈시키는 상속결격제도가 존재합니다(제1004조). 그 사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고의로 직계존속, 피상속인, 그 배우자 또는 상속의 선순위나 동순위에 있는 자를 살해하거나 살해하려한 자(살인미수) ② 고의로 직계존속, 피상속인과 그...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고무줄같이 늘었다 줄었다 하는 '1년째' 2024-03-25 10:00:17
따지면 올해 4월 15일이 돼야 비로소 ‘만 3년’이다. 그러니 아직은 ‘만 2년’인 것이다. 4월 15일 이후 만 4년이 되는 2025년 4월 15일 전까지는 올해 내내 ‘만 3년’이다. 이것이 민법 개정을 통해 지난해부터 적용된 ‘만 나이’ 셈법이다. “입사한 지 2년, 햇수로는 4년째”란 말이 성립하는 것은 만 개념으로는...
[데스크 칼럼] 금감원의 ELS 배상안 유감 2024-03-19 18:35:55
설사 자율배상안을 내놔도 문제다. 불만에 가득 찬 투자자들이 제기한 줄소송에 맞닥뜨릴 가능성이 크다. 금융당국은 지금이라도 국민정서법에서 벗어나야 한다. 근거 없는 잣대는 혼란만 부추길 뿐이다. 법(자본시장법과 민법)과 원칙(투자자 책임)에 따라 오롯이 불완전판매 여부를 따져 배상이 이뤄지는 게 맞다....
"전공의 사직 불가"라는 정부 입장에…의협 "황당한 법 적용" 2024-03-15 15:39:43
사직 처리가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민법 제660조에 따르면 고용기간의 약정이 없는 때에는 당사자는 언제든지 계약해지의 통고를 할 수 있다. 상대방이 해지 통고를 받은 날로부터 1월이 경과하면 해지 효력이 생긴다. 이에 대해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전날 열린 브리핑에서 "전공의들은 약정이 있는 근로계약을...
"사직한 전공의인데 일자리 구해요"…호소 쏟아진 게시판 2024-03-15 11:20:14
등 제목의 글들이 게재됐다. 일부 전공의들은 민법을 근거로 사직서를 제출한 후에 한 달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직 효력이 발생해 '자유의 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법 660조는 고용 기간의 약정이 없는 근로자의 경우 사직 의사를 밝힌 1개월이 지나면 효력이 생긴다고 본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대형...
정부 '사직 전공의' 병원 개원에 "불허" 2024-03-14 21:44:56
있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주장은 민법 제660조를 근거로 하고 있다"라며 "이 조항은 약정이 없는 근로계약을 한 경우에 해당하는데, 전공의들은 4년 등 다년으로 약정이 있는 근로계약을 한 만큼 이 조항의 적용 대상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