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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개인정보보호 책임자 회사 떠난다…"조직 개편" 2024-06-05 09:13:59
의무와 기대치를 충족하기 위해 법률과 규제, 규정 준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엔라이트의 퇴사는 "프라이버시 팀 내 광범위한 조직 개편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구글은 그동안 중앙집중식으로 해오던 개인정보보호 정책을 탈중앙화해 다양한 개별 제품 관리팀으로 전환하려고 추진 중이다. 구글 대변인은 "우리의 최근...
친환경 패키징 혁신, 물류를 바꾸다 2024-06-05 06:00:42
제조업의 경우 사회적 시스템이 환경부의 규제나 영향을 받지만 물류업은 아직 그러한 이슈가 많지 않았다. 다만 가격이나 고객의 인식을 전환하는 작업에 어려움이 따랐다. 처음에는 OPP를 사용하지 않고 테이프용 송장이나 원터치 박스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때 고객의 반응이 좋지 않았다. 산업군에 대한 인프라적 부...
"마이데이터 확대 신중히 검토해야…민감한 정보 유출 우려" 2024-06-04 11:55:44
"기업의 영업비밀에 해당하거나 그 경계에 위치한 정보가 전송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상당히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도 주장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영업비말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전송 대상이 단순한 개인정보의 집합이 아니라 데이터 세트로서 기업 노하우가 반영된 것이라면 이를 무한정 전송요구권 대상으로 규율하는...
홈플러스, 슈퍼마켓부문부터 재매각 시동…업계 분위기는 '냉랭' 2024-06-04 11:50:37
서울 목동점을 이달부터 영업 종료했다. 영업손실이 누적된 대전 유성구 서대전점과 경기도 안양점 영업도 다음 달 31일 종료한다. 홈플러스는 지난 달 메리츠증권·메리츠화재·메리츠캐피탈 등 3개사와 3년 만기 조건으로 1조3천억원 규모 리파이낸싱(재융자) 계약을 맺으면서 한숨을 돌렸다. 이처럼 홈플러스가 어려움...
상장협 "주주와 기업 상생하는 균형감 있는 규제 개선 필요" 2024-06-03 11:46:42
기업의 영업이익 감소가 주요 원인"이라며 "전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경쟁하는 우리나라 기업들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규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제22대 국회는 규제 일변도에서 벗어나 '균형적인 입법'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상법, 자본시장법...
M&A 규제완화에도 저축은행 매각은 '0' 2024-06-02 19:02:14
않았다. 정책 실효성이 떨어지는 ‘무늬만 규제 완화’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2일 저축은행 업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금융위원회가 ‘저축은행 대주주변경·합병 등 인가기준’ 개정안을 마련한 이후 이뤄진 M&A는 0건이다. 당시 동일 대주주는 저축은행을 2개까지 소유할 수 있었다. 영업구역이 다른 저축은행의 ...
[토요칼럼] 저렴한 가격은 언제나 옳다 2024-05-31 18:14:35
제품을 국내로 실어 나르는 중국 e커머스를 규제하고 싶었다면 처방이 잘못됐다. 국내 유통사들이 물건을 지금보다 더 싸게 팔 수 있는 방안을 내놨어야 했다. 소비자도, 기업도 원하는 것 말이다. 유통사들은 그 방안도 갖고 있다. 일반상품 대비 20~30% 저렴한 자체브랜드(PB) 제품을 육성하고, 대형마트의 영업시간...
[단독] 中 알리·테무 공세에…G마켓, '파격 승부수' 내놨다 2024-05-31 16:26:13
말했다. 지난 1분기 G마켓은 8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신세계그룹에 편입된 이후 첫 영업익 흑자(2억원)를 냈지만, 3개월 만에 다시 적자 전환됐다. 중국 e커머스 공세를 막아내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며 비용을 지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적자 탈출을 위한 수익성 개선에 올인하기보다는...
"에이피알, 실적 성장 원년…규제 리스크는 주의해야"-NH 2024-05-31 08:13:13
21%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7700억원, 영업이익은 15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각각 전년 대비 47%, 46% 늘어난 수치다. 정 연구원은 국가별 규제 리스크는 눈여겨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나라마다 적용되는 규제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는 "'부스터 힐러', '부스터 프로'...
"옆집에서 매일 다른 사람이 나와요"…수상한 이웃의 정체 [이슈+] 2024-05-30 20:00:03
영업이 증가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단속과 관련, 한 서울시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찾아가면 실 거주자라고 발뺌하는 등 호실과 물증을 정확히 파악하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단속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토로하기도 했다. 입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단속 한계점은 뚜렷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차라리 숙박업 규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