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행안부 SNS에 '역사 왜곡' 카드뉴스 올렸다가 발칵 2024-03-04 11:13:16
쏟아졌다. 하얼빈은 1909년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의거가 있었던 곳으로 임시정부와는 무관하다. 3·1운동은 1919년 3월 1일 서울 종로 태화관에서 민족대표 33인 중 29명이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면서 시작됐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일 서명 브리핑에서 "만주 하얼빈에서 임시정부가 독립선...
[이 아침의 예술가] 높은 기상·절개 담았다…유묵 200점 남긴 안중근 2024-03-03 18:18:58
하다.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1910년 2월 14일 사형 선고를 받은 안 의사는 3월 26일 순국하기 전까지 중국 뤼순 감옥에서 많은 글씨를 썼다. 현재 남아 있는 그의 유묵(遺墨) 대부분은 이때 쓴 것이다. 안 의사의 기개를 존경하게 된 일본인 관리와 간수들의 요청에 따라 써준 것으로...
"731부대가 실제라니"…'경성크리처' 본 日 네티즌들 '술렁' 2024-01-05 08:48:22
한소희가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실망했다", "반일이라고 봐도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안타깝다", "안중근은 테러리스트다. 난 이제 팬이 아니다", "드라마 내용에 관해 이야기하지 않고 이토 히로부미를 살해한 테러리스트 안중근의 사진을 올리는 것은 반일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등의 비판적인 댓글로...
120년 전 조선의 호텔과 조선을 사랑한 영국인 이야기 [더 라이프이스트-성문 밖 첫 동네, 충정로 이야기] 2023-12-28 17:10:40
결혼식에는 당연히 아버지인지 남편인지 모를 이토 히로부미까지 참석했을 것이다. 조선인으로 일본을 위해 한평생 주구 노릇을 하던 이들과 달리 조선을 끝까지 지키려 한 외국인도 이 호텔과 관련이 있다. 이 호텔에서 마지막 숨을 거둔, 서울신문의 전신, 대한매일신보의 사장 어니스트 베델(Ernest Thomas Bethell...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더 라이프이스트-성문 밖 첫 동네, 충정로 이야기] 2023-12-27 14:23:46
그의 소개로 여자라면 사족을 못 쓰는 이토 히로부미의 양녀가 된다. 사실은 내연녀였다. 동양극장을 세운 배구자가 이토 히로부미와 배정자 사이의 딸이라는 말도 이래서 나왔다. 이토는 배정자에게 승마를 비롯해 수영, 사격, 일본어, 국제 예절을 교육한다. 본격적인 스파이 교육이다. 빼어난 외모, 정확한 상황 판단력,...
한소희에 일본인들 '악플 테러'…서경덕 "못 배운 탓" 2023-12-27 09:26:47
올리다니. 한소희가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실망했다", "반일이라고 봐도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안타깝다", "안중근은 테러리스트다. 난 이제 팬이 아니다", "드라마 내용에 관해 이야기하지 않고 이토 히로부미를 살해한 테러리스트 안중근의 사진을 올리는 것은 반일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등 격앙된...
한소희, 안중근 사진 올리자…日 네티즌 "반일이다" 발끈 2023-12-25 10:14:49
게재했다. 그는 1909년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한소희의 팬이라고 밝힌 한 일본 네티즌은 "일본사람의 심정을 고려하지 않고 사진을 올리다니. 한소희가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실망했다"고 비난했다. 또 "반일이라고 봐도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안타깝다",...
우리나라 최초의 극장과 비운의 무용수 [더 라이프이스트-성문 밖 첫 동네, 충정로 이야기] 2023-12-21 17:28:15
조카라고도 하고 배정자와 이토 히로부미와의 관계에서 태어난 딸이라고도 한다. 배구자의 삶도 배정자처럼 기구하다. 배정자의 도움으로 일본에 유학하여 일본 최대의 무용단 덴가쓰 예술단에 입단한다. 아름다운 용모와 천부적인 재능으로 덴가쓰의 후계자로 여겨졌으나 예술단 내에서 일본인에게 차별을 받았다. 일본...
[비즈니스 인사이트] 한국의 호텔 비즈니스와 뿔난 사람들 2023-12-17 18:12:34
히로부미(伊藤博文)를 기리려고 일본이 지은 절인 박문사(博文寺) 터에 호텔을 지으라는 강권을 받았다. 그렇게 반강제 반부탁으로 1979년 두 호텔이 나란히 개관했다. 2등을 싫어하던 이 회장은 조센호테루까지 인수해서 규모를 키운다. 초기엔 고객의 97%가 외국인이었으니 달러 공장이 따로 없었다. 외화 부족 국가,...
日 '흡연 식당' 수두룩한데…담배 건드리려는 정부에 '발칵' [박동휘의 컨슈머 리포트] 2023-12-15 12:00:11
히로부미는 유명한 호색한이었다. 그의 평생의 반려자는 게이샤 출신이다. 조선 총독부 초대 통감이었다는 이유 말고라도, 유교 문화가 지배적인 한국에서 이토는 리더의 자격을 애초부터 갖기 어려웠을 것이다. 담배에 유독 관대한 일본 문화색은 그렇다 치고, 일본이 ‘애연가 천국’이라는 사실은 일본 특유의 절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