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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금융, 상반기 이자이익만 25조…IB·카드·증권업도 선전 2024-07-26 18:16:56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가계 빚 폭증을 우려한 정부가 시중은행에 인위적으로 금리를 올리라고 압박하는 ‘관치(官治) 금리’에 따른 반사이익이 더해질 경우 5대 금융의 연간 순이익이 20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어닝 서프라이즈 행진26일 금융그룹들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잇따라 낸 가장 큰...
고금리에도 대출 늘었다…5대 금융, 순익 6조 돌파 2024-07-26 18:02:52
금융회사의 순이자마진(NIM)이 줄었지만, 대출자산이 큰 폭으로 불어나며 금융지주의 이자이익이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국민은행의 원화대출금은 6월 말 352조원으로, 3월 말(344조원)과 비교해 석 달 새 8조원(2.3%) 늘었다. 신한은행의 원화대출 역시 2분기 6% 증가했고, 하나은행(3.9%)과 우리은행(2.0%)도 직전 분기...
최대 순익 낸 KB금융…통큰 주주환원 2024-07-23 17:23:49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잔액이 3개월 새 각각 2.6%와 2.0% 늘어나면서다. 단 시장금리 하락 여파로 핵심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그룹과 은행 모두 전 분기에 비해 0.03% 하락한 2.08%와 1.84%를 기록했다. 2분기 비이자이익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축 여파로 수수료 이익(9197억원)이 1분기보다 7.1%...
[마켓칼럼] 보면 볼수록 비싼 주식들 2024-07-18 15:47:10
가계소비 성장세, 높은 마진을 유지하며 성장하고 있는 기업실적 그리고 AI관련 투자붐 및 기업실적의 잠재 성장성에 대한 낙관론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 최근의 주식시장 상승세는 이런 긍정적 시장 펀더멘탈에 기름을 붓는 격인 유동성 확대가 자리하고 있다. 작년 1/4분기 지방은행 파산 사태 이후 확대되었던 시장...
하나증권 "KB금융, 밸류업 대장주 지위 유지…목표가↑" 2024-07-04 08:21:20
"지난달부터 가계대출과 대기업대출이 늘어나며 2분기 은행 원화대출금이 약 2.2~2.3% 성장하고, 순이자마진(NIM)은 2bp 하락에 그쳐 순이자이익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시중금리 하락에 따른 유가증권 관련 이익 증가와 증권 수입수수료 개선 등에 힘입어 비이자이익도 상당히 선방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7월...
흥국증권, 신세계 목표가 하향…"가계 소비 여력 축소 여파" 2024-07-02 08:37:16
"고금리와 고물가가 장기화하면서 가계 소비 여력 감소로 전반적인 소비 환경이 크게 악화했다"며 "백화점 법인들의 실적 정체와 함께 면세점의 감익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짚었다. 특히 그는 "백화점의 경우 명품과 생활 등 마진이 다소 낮은 상품 위주의 믹스로 인해 영업이익 증가는 외형 성장보다는 낮을 것"이고,...
기업대출 연체율 치솟자…은행들 '몸집보다 내실'로 방향 튼다 2024-06-30 17:46:54
증가했다. 금융당국이 가계 빚을 조이면서 가계대출 확대가 어려워진 점도 은행권의 기업대출 증가를 부추겼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은행 간 출혈 경쟁이 펼쳐졌다. 은행들이 실적을 내기 위해 다른 은행보다 낮은 금리를 제시해서라도 대출 자산을 확보하려고 하면서다. 한 시중은행 기업투자금융(CIB)담당 부행장은...
금융위 상임위원 "가상자산 현물ETF 승인은 금융업과 결합 신호" 2024-06-18 15:12:54
아래 가계·기업·공공부채 등 위험 요인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고 금융위는 전했다. 회원국들은 또 지난해 실리콘밸리은행(SVB), 크레디트스위스(CS) 등에서 비롯된 위기와 관련해 효과적인 금융회사 정리제도의 중요성을 확인했다며 은행 위기 시에 대비한 공공부문 안전망, 금융시스템의 금리와...
이복현 "'N월 위기설' 하반기엔 정리…콜레스테롤 제거 과정"(종합) 2024-06-04 16:58:02
모르겠는데 가계 경제·국민 경제에 선한 영향을 미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에 대한 일관된 입장도 거듭 밝혔다. 이 원장은 "금투세는 지난 정부 초반에 논의가 돼 지난 정부 중반쯤에 입법이 된 건데, 그간 코로나19가 있었고 가상자산이 생겼으며 금리가 올랐다"며 "이런 바뀐 환경에...
[마켓칼럼] 덮쳐 오는 고금리의 그림자…침체는 시간 문제일 뿐 2024-05-17 14:37:44
낮은 고정금리로 주택금융을 빌리고 있는 가계의 비율은 40%를 크게 넘었던 적이 없었으나 팬데믹 이후에는 신규 모기지 시장금리보다 3% 포인트 이상 낮은 고정금리로 차입한 가계의 비율이 70%에 달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기업금융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팬데믹 이후 초저금리를 이용해 장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