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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집에만 있어요”...아무 것도 안하는 대졸자 ‘역대 최대’ 2024-07-21 07:53:47
떠난 이유는 다양하다. 육아·가사·연로·심신장애 등을 꼽을 수 있다. 조건에 맞는 일자리를 찾지 못해 취업을 포기한 이들이나, 고용 조사에서 '그냥 쉰다'고 답한 ‘쉬었음’도 비경활에 포함된다. 최근 전체적으로 보면 비경활이 감소세하고 있지만 대졸 이상 비경활은 증가세가...
'일도 구직도 안하는' 대졸 400만 '역대 최대'…팬데믹 추월 2024-07-21 06:31:10
늘고 있어 노동시장 활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크다. 2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월평균 대졸 이상(전문대 포함)의 학력을 가진 비경제활동인구는 405만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만2천명 늘었다. 1999년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후로 상반기 기준 가장 많다. 비경제활동인구(비경활)는...
기재차관 "초고령사회 대응...시니어레지던스 활성화 방안 곧 발표" 2024-07-19 14:48:55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수요자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가사·돌봄 서비스를 제공되는 주택공급을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관련 대책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김 차관은 '역동경제 로드맵'과 관련해 "최근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의 국가경쟁력 평가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
기재차관 "초고령사회 시니어레지던스 활성화…조만간 발표" 2024-07-19 09:56:06
노동·시장경쟁·금융 환경 중점개선" (세종=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19일 "다가오는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차관회의에서 "실버산업 전문가와 실버타운 운영자, 입주자 등의...
'고용 훈풍' 가셨나…비자발적 실직자 증가 폭 5개월 연속 확대 2024-07-18 06:31:00
노동 시장적 사유로 직장을 그만둔 사람을 뜻한다. 가사, 육아, 심신장애, 정년퇴직, 급여 불만족 등 자발적 이유로 일을 그만둔 사람은 포함되지 않는다. 비자발적 실직자는 올해 1월 2.3% 감소한 이후 2월 4.3% 증가로 돌아섰으며 3월 5.9%, 4월 6.9%, 5월 14.7%, 6월 16.9% 등 5개월 연속 늘었다. 증가 폭 역시 계속해서...
"외국인 고용해야 저출생 극복…최저임금 차등 적용 추진" 2024-07-11 18:17:37
저숙련 노동 시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최저임금을 차등화하면 오히려 더 많은 외국인이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다”며 “노동력이 필요한 지방 중소도시의 중소기업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출생·고령화 문제에도 긍정적 역할을...
佛 극우, 이민 통제 한다지만…기피 업종은 이민자 몫 2024-07-05 00:05:13
직원의 40%, 요리사의 50%가 외국인일 정도로 이민자 노동력에 크게 의존한다. 가정 방문 요양 보호사나 가사 도우미의 61%, 비숙련 건설 노동자의 61%, 경비원의 47%, 육아 도우미의 44% 등도 이민자의 몫이다. RN의 공약처럼 이민 정책이 강화된다면 이민자 노동력으로 지탱되는 이런 저임금 일자리 분야가 엄청난 영향을...
"70~74세 인구 1%P 증가 시 개인서비스 물가 0.81%P 상승" 2024-07-02 18:07:58
어렵고 노동집약적이라는 특성 탓에 공급이 수요를 빠르게 충족할 수 없다. 따라서 고령화로 의료·보건·요양 등의 수요가 커지면 공급 측 한계로 서비스 가격이 오른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70~74세와 75~79세 인구 비중이 1%포인트씩 증가하면 개인서비스 물가상승률은 각각 0.81%포인트, 0.62%포인트 높아지는 것으로...
[다산칼럼] 규제의 덫이 아니라 지옥이다 2024-06-30 17:38:37
이 정책을 한국은 못 하고 있다. 필리핀 가사도우미도 속 시원하게 유치하지 못한다. 최저임금제가 인류 보편의 가치도 아니고 그 부작용이 순기능을 압도하고 있음에도 이렇게까지 맹종할 이유는 없지 않은가. 글로벌 기준인 월 100만원 안팎으로도 필리핀의 많은 가정에 엄청난 수입을 제공하고, 국내 워킹맘들에게도 숨...
[사설] 외국인으로 '간병 대란' 막으려면 최저임금 차등 불가피 2024-06-28 17:28:46
분쟁이 벌어지면 속수무책이다. 가사 도우미와 함께 돌봄 서비스 업종에 내·외국인 구분 없이 최저임금을 낮춰야 하는 이유다. 홍콩과 싱가포르, 대만 등에서는 외국인 간병인을 우리(시간당 9860원)보다 3~5배 낮은 시간당 1721~2797원에 고용하고 있다. 매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가 업종별 차등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