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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손태승 친인척 부당대출' 우리은행 재검사 2024-08-26 19:25:40
여신감리부서는 작년 9~10월 손 전 회장 친인척 대출 사실을 현 우리은행 경영진에 보고했다. 우리금융지주 경영진은 늦어도 올해 3월께 관련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금융당국은 금융지주 회장 임기에 대한 제도 개선 필요성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이날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금감원, 우리은행 부당대출 전격 재검사 2024-08-26 17:48:37
하지만 당국은 열흘 후 “작년 9~10월 여신감리 중 전 지주사 회장 친인척과 관련됐다는 사실을 (우리은행이) 인지했지만 당국 보고, 자체 감사 등 즉각적인 대처를 하지 않고 있다가 임 전 본부장이 퇴직한 이후인 올 1월이 돼서야 자체 감사에 착수했다”고 지적했다. 이 사건이 당국 보고 사안인지를 놓고도 우리은행의...
금감원 "우리금융 현 경영진, 전 회장 부당대출 늑장 대처"…책임론 강조 2024-08-25 15:58:01
감리를 통해 손 전 회장 친인척 대출 사실을 인지했고, 이를 현 은행 경영진에게 보고했다. 우리은행은 이후 올해 1~3월 자체감사와 4월 자체징계 과정을 거쳤고, 늦어도 이때에는 금융사고 보고·공시의무가 발생했다는 것이 금감원의 판단이다. 금감원은 또 지주 경영진은 감사결과가 반영된 인사협의회부 안건을 통해...
금감원 "임종룡·조병규, 前회장 부당대출 알고도 대처 안해" 2024-08-25 12:00:00
대한 설명 자료'에 따르면 우리은행 여신감리부서는 작년 9~10월 손 전 회장 친인척 대출 사실을 현 우리은행 경영진에 보고했다. 우리금융지주 경영진은 늦어도 올해 3월께 감사 결과가 반영된 안건을 보고받는 과정에서 손 전 회장 친인척 연루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임종룡 회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 등이...
담합·로비로 빛바랜 종합심사낙찰제…5년만에 뜯어고친다 2024-08-21 14:29:13
정부는 최저가 낙찰로 공공공사의 설계·감리 품질이 저하되거나, 일부 업체가 일감을 쓸어가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 2019년 3월 종심제를 도입했다. 정성평가 비중을 늘리고, 기술력과 가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낙찰자를 결정하도록 했다. 하지만 업체들은 종심제에 담합으로 대응하고, 심사위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하며...
LH 감리업체 입찰 심사서 뒷돈받은 공무원·교수에 실형 선고 2024-08-12 14:47:20
교수 박모·정모씨에게 각각 징역 2년 6개월∼3년 6개월의 실형과 4000만~5000만원의 벌금, 2000만~5000만원의 추징금을 선고했다. 이들은 2022년 3월 LH가 발주한 감리업체 선정 입찰에서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뒤 한 참여사로부터 청탁을 받고 유리한 점수를 준 혐의로 기소됐다. 유리한 점수를 준 대가로 심사를 전후에...
우리은행 "부적절 대출 행위 반성…제도개선·부실규모 감축 노력" 2024-08-11 18:19:24
여신 감리 등을 기초로 지난 5~6월 2차 자체검사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금감원이 민원내용에 대한 사실확인 및 부실발생 원인 규명 등을 위해 6~7월 중 당행에 대한 현장검사를 실시했고, 우리은행은 1, 2차 자체 검사 결과 및 검사 대응과정에서 파악된 사실관계 등을 기초로 부실여신 취급 관련인에 대해 사문서 위조...
우리銀, 전 회장 친인척에 616억 대출…금감원 "350억 부적정"(종합) 2024-08-11 17:58:53
여신 감리 강화 등 추가적인 제도개선을 조속히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또 부실책임 규명을 위한 감독·수사당국의 조사 등에 적극 협조하고, 금감원 검사를 통해 추가로 발견된 위법·부당행위 관련 임직원에 대해서는 검사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yulsid@yna.co.kr (끝)...
부실시공 뒤엔…LH·전관 '짬짜미' 2024-08-08 18:12:48
벌점을 부과하지 않았고, 요건을 충족하지 않은 감리업체에는 품질우수통지서를 발급하기도 했다. LH 현장감독자들이 직무 관련 전관 업체로부터 상품권과 현금, 골프 접대 등을 받은 사실도 드러났다. 감사원은 8일 이런 내용의 ‘LH 전관 특혜 실태’ 감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3월 LH 현장감독인...
LH, '철근누락 관리 소홀' 감사 결과에 "재발방지 노력" 2024-08-08 17:32:40
밝혔다. 부실을 유발한 설계·시공·감리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관청에 영업정지·자격취소 등 행정처분을 요구하거나 입찰 참가자격 제한 및 벌점 부과 처분을 추진하고 있다. 설계 오류를 확인하고도 벌점을 부과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서는 "감사원 감사 수감 중 사실관계 확인 즉시 벌점 부과 조치를 완료했다"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