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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기적의 비만약' 기약 없는 한국의 현주소 2024-08-02 17:34:59
1 수준이다. 여기에 고질적인 ‘약가 이슈’가 얹어진다. 우리나라는 약가가 낮은 국가 중 하나다. 사보험이 발달한 미국, 일본과 달리 한국은 공보험인 건강보험 단일체제여서 국내외 제약사들이 건보와의 약가 협상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글로벌 제약사는 한국에서 낮은 가격에 약을 먼저 출시할 경우 다른 국가와의...
하반기도 전공의 없다…대학병원 고사 위기 2024-08-01 17:56:19
문제는 재원이다. 복지부는 중증·응급 수가 인상 등을 포함한 의료 개혁을 위해 건보 수입의 14%가량인 현행 국고 지원 수준을 확대하는 방안을 기획재정부와 협의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 내에선 국고 지원을 늘리기보다 건보 지출 구조조정이 우선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영연/허세민/이지현...
8월도 쉽지 않다! 저점 분할매수 전략 必 - [굿모닝 주식창] 2024-07-31 08:41:52
세계 최대 소비재기업 프록터앤드갬블은 수익은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매출이 예상치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나 주가가 -5%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다만 온라인 결제서비스 제공업체 페이팔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조정 주당순이익 보고하고 가이던스를 높이면서 주가가 +8%대 상승했습니다. 지표에서는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구글 이어 MS도 어닝 쇼크…AI 투자 한계 우려에 시간외 급락 [글로벌마켓 A/S] 2024-07-31 08:12:48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크레디트 아그리꼴은 가이던스를 수정하더라도 시점을 숨길 가능성이 있고, 물가지표와 고용지표를 추가로 확인한 8월 잭슨홀 미팅에서 인하 여부를 분명히 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현재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제공하는 페드워치(FedWatch)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9월, 11월, 12월 세...
[이슈프리즘] 의료 파행 6개월 2024-07-25 17:51:23
부담이 예측하지 못한 속도로 늘어날 수 있다는 게 이들의 우려다. 서울에 있는 한 대학병원 총장에 따르면 월 300만~400만원인 인턴·레지던트의 저임금으로 유지돼 온 대학병원을 이들보다 최소 3~4배 비싼 전문의로 전환할 경우 병원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병원 수가의 대폭 인상이...
"북유럽마저 출산율 급락…가족 가치 무너지면 저출생 대책 무용지물" 2024-07-19 06:28:01
예상 수입액의 20%를 국고 보조금으로 받을 수 있지만 실제로는 15% 정도만 지원되고 있다. 나중에는 고자산가 노인들의 건보 부담을 늘려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 한국보다 먼저 인구구조 변화를 겪은 일본도 노인들의 건보 부담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Q. 국내 최고의 인재들이 의대에 진학했지만 의료가 경제 성장이나...
"노인 절반 넘는 한국 의료시스템, 지속불가능…의사 독점 깨야" 2024-07-18 18:25:42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홍 교수는 유례없는 속도의 저출산·고령화가 건보 재정에 큰 충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2070년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중이 50%에 달할 정도로 고령화 속도가 빠르다”며 “고령화로 늘어나는 건보 지출은 매년 2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러면서 “건보 적자를 감당하기...
홍석철 서울대 교수 "현 의료시스템 지속 못해…직역 칸막이 없애야" 2024-07-18 18:10:39
부족 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 교수는 유례없는 속도의 저출생·고령화가 건보 재정에 큰 충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2070년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중이 50%에 달할 정도로 고령화 속도가 빠르다”며 “고령화로 늘어나는 건보 지출은 매년 2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건보 적자를...
동성부부 법적 권리 첫 인정…대법 "건보 피부양자 가능" 2024-07-18 17:37:12
행정 절차를 위반한 하자가 있고, 건보공단이 합리적 이유 없이 동성 동반자인 원고를 사실혼 배우자와 차별한 것은 평등 원칙을 위반한 것이라고 본 것이다. 대법원은 “원고에게 행정절차법에 따라 사전 통지하거나 의견 제출의 기회를 주지 않은 절차적 하자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동성 동반자를 동성이라는...
대법, 동성부부 법적권리 첫 인정…"건보 피부양자 등록 가능" 2024-07-18 15:48:55
수 의견에는 조희대 대법원장과 김선수·노정희·김상환·이흥구·오경미·서경환·엄상필·신숙희 대법관이 동의했다. 반면 이동원·노태악·오석준·권영준 대법관은 "배우자는 이성 간의 결합을 본질로 하는 혼인을 전제로 하는데, 동성 간의 결합에는 혼인 관계의 실질이 존재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합리적 근거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