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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할테니 장관직 줘' 무소속 케네디 제안, 해리스가 거부 2024-08-15 16:46:17
만남도 실현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케네디 캠프 인사들은 또한 조 바이든 대통령 정부 초대 백악관 비서실장을 지낸 론 클레인과도 연락하려 했지만, 성과가 없었다고 캠프 관계자들은 전했다. NYT에 따르면 케네디 후보는 이날 문자메시지를 통해 "최고위급 중재인을 통해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그들은 나와 대화...
해리스, 펜실베이니아 위기?…천연가스시추 관련발언이 발목잡나 2024-08-14 05:06:49
대선 경선에 출마했을 때 셰일가스를 시추하는 기술의 일종인 수압 파쇄법(fracking·프래킹)을 금지하겠다고 했는데, 세계 최대 천연가스 생산지 중 한 곳인 펜실베이니아에서는 프래킹을 지지하는 유권자가 많기 때문이다. 수압 파쇄법은 암반에 액체를 고압으로 주입해 균열을 일으켜 가스를 분리해 내는 방식인데 이...
美민주 "어게인 2008"…해리스 상승세에 '오바마 열풍' 소환 2024-08-14 00:31:38
'오바마의 사람들'이 속속 해리스 캠프에 가세하고 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2008년 대선 선거운동에 동참했던 데이비드 플러프, 그해 첫 경선이었던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서 오바마의 승리를 도운 미치 스튜어트, 오바마 행정부 때 백악관 공보국장을 맡았던 젠 팔미에리, 오바마의 선거 광고를 담당했던...
해리스 캠프, 트럼프·머스크 밀월에 "자아도취 부자들" 직격 2024-08-14 00:10:52
2025'에 포함된 내용이다. 해리스 캠프는 이 같은 발언 클립을 별도로 게시하고 "트럼프의 극단주의와 위험한 프로젝트 2025의 의제는 그의 선거 운동의 결함이 아닌 특징"이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머스크의 전날 대담은 한때 최대 130만명이 몰려들 정도로 관심을 끌었다. 공화당 경선 초반만 해도 트럼프...
해리스 상승세에 주목받는 이너서클…제부 웨스트 '키맨' 부상 2024-08-13 18:03:37
해리스 부통령이 2020년 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했다가 중도에 포기했을 때 선거캠프 위원장을 맡았던 동생 마야는 이번에는 직책을 맡지 않고 측근으로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리스 부통령이 경선 레이스를 포기했을 당시 일각에서는 캠프 내에서 마야와의 역학관계에 따른 불협화음이 존재했다는 뒷얘기도 나왔다...
윤 대통령, 안보라인 재편…안보실장, 외교통서 군 출신으로 2024-08-12 17:42:24
대선 경선 캠프를 꾸릴 때부터 외교안보 분야를 자문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에서 활동하면서 대통령실 용산 이전을 주도했다. 정부 출범 이후에도 2년 넘게 경호처장으로 윤 대통령을 가까이에서 보좌한 만큼 외교안보 관련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윤...
흑인 여성 대통령은 불편해?…흑인 남성 표심, 美대선 변수되나 2024-08-12 12:42:52
대선 경선에 나온 첫 여성 후보였지만, 흑인 남성 동료들은 그들의 허락을 받고 경선에 출마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NYT는 전했다. 치점은 당시 상황에 대해 "흑인 남성 정치인은 백인 남성 정치인과 전혀 다를 게 없다"고 돌아봤다. 그로부터 반세기 뒤인 2022년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서 낙선한 스테이시 에이브럼스도...
트럼프 운동화·월즈 모자…美 대선에서 불붙은 '굿즈 전쟁' 2024-08-10 05:56:54
모두 미국 노조에서 생산된다는 사실을 부각했다. 해리스 캠프는 앞서 지난 5일 월즈 주지사를 러닝메이트로 발표한 직후 똑같은 디자인의 '카모 모자' 3천개를 판매 시작 30분도 안 돼 모두 소진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카모플라주 문양 모자는 '보통 미국 사람'의 상징으로 떠오른 월즈 주지사가...
진용 갖춘 해리스-월즈 첫 출격…'패배우려' 美민주 활기 되찾나 2024-08-07 10:05:56
경선에서 승리했던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재선도전 포기를 선언한 지 17일만에 열린 이날 필라델피아 유세는 민주당의 실질적인 대선 출정식이나 다름없었다. 특히 이날 유세 장소는 지난달 13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도중 총격을 당한 뒤 피를 흘리며 '파이트(fight·싸우자)'를 외쳐 상당한 정치적...
해리스, 트럼프가 외면한 '헤일리 지지' 공화당 유권자 공략 2024-08-05 02:31:51
게 목적으로 특히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에서 표를 준 유권자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헤일리 전 대사는 마가(MAGA·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구호이자 그를 지지하는 극우 성향의 공화당을 지칭하는 표현) 공화당에 맞서 전통적인 보수 가치를 표방하며 경선에 도전했으나 높은 벽을 체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