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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노트] 투자 판단의 근거 되는 DEI 공시 전략은 2024-11-05 10:00:09
기업이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과 관련된 정책·전략·성과를 대외적으로 보고하는 것을 말한다. DEI 공시는 ESG 및 지속가능경영 트렌드와 맞물려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실천하고 이해관계자와 신뢰를 구축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부상 중이다. 여기서는 DEI의 대두와 기업의 관련 활동 및 공시 전략을 살펴본다. DEI 경영의...
홍콩 싱크탱크 "아시아 탈탄소 위해선 금융의 녹색화가 중요" [홍콩은 지금]② 2024-11-05 10:00:02
및 경영, 이해관계자와의 연계, 지속가능성 보고를 꼽았다. 목은 “정부는 전환 금융의 기준을 세우고, 불확실성을 해소하며, 글로벌 벤치마크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발적 탄소시장(VCM) 또한 주목해야 한다고 보았다. 목은 “자발적 탄소시장은 기업의 탄소배출량을 상쇄하면서 다양한 탄소감축 사업을...
이토 리포트 이후 10년…IR에서 밸류업 열쇠 찾은 일본 2024-11-04 10:46:52
장기적 관점의 경영을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기업이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경영을 실천해도 그것이 투자자로부터 적절히 평가되지 않으면 성장에 대한 기대로 이어지지 않고, PER에 반영되지 않는다. 정보공개와 투자자 대화가 질적으로 향상돼야 하는 이유다. 기업과 투자자 양쪽에 과제가 있는 것이다. 이런...
“상법 개정·거버넌스 개선이 밸류업의 성공 분수령” 2024-11-04 06:02:06
경영진을 선임해 감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메리츠금융지주가 좋은 사례다. 조정호 회장은 경영에 직접 관여하지 않고 전문 경영진에게 맡겨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면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둘째는 효율적인 재무 전략이다. 기업이 적정 수준의 부채를 유지하며 재무를 운영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적자 기업에서 TSR 1위로…‘해결사’ 조석의 마법 2024-11-04 06:00:19
개선점을 찾도록 했다. 이른바 ‘경영 혁신 프로그램’으로 불리는데, 이 과정에서 조 사장이 강조한 것은 소통의 힘이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굉장히 짧은 주기로 사내 회의를 반복했다”며 “직원들끼리 머리를 맞대고 개선점을 찾기 위한 토의도 진행하고, 문제점을 발견하면 끝까지...
최태원, 다이어트·체질개선 강조…SK 구조조정 속도 2024-11-03 11:05:24
스케일로 확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과제로 ▲반도체 설계, 패키징 등 AI 칩 경쟁력 강화 ▲고객 기반의 AI 수요 창출 ▲전력 수요 급증 등에 대비한 에너지 설루션 사업 가속화 등을 제시했다. ▲그룹 차원의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도 논의 경영진들은 앞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과 수출 확대 전략이 필요하다는...
인천도시공사, ESG경영 강화...2027년 녹색기후팀 신설 2024-11-01 17:25:22
및 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4대 중장기 핵심과제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100% 감축 △제로에너지건축물(ZEB) 1등급 인증 △단지 조성 친환경 기술요소(7분야 20개) 발굴 및 이행 △신재생에너지 연간 2.8GW 공급 등이다. 또 자원순환과 사회 취약계층의 기후 정의를 위해 여러 친환경 경영 프로젝트를...
교통정리 필요한 남매…신세계 브랜드, 누가 쓸까 2024-10-31 18:07:23
필요하다. 지금은 정용진 회장 산하 경영전략실이 국내외 인수합병(M&A), 해외시장 진출 등 그룹 내 주요 현안을 도맡아 챙기고 있다. 이 총괄회장도 경영전략실을 통해 경영에 관여한다. 물론 ㈜신세계에도 김선호 부사장이 이끄는 기획전략본부가 있지만 상대적으로 조직과 인력이 작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KBCSD, '초격차 지속가능 경쟁력 확보' 주제 리더스포럼 개최 2024-10-31 15:49:53
한국 협력기구인 KBCSD는 국내외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모여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및 탄소중립 경영에 기여할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하자는 취지의 모임이다. 이날 행사에는 KBCSD를 설립한 허동수 KBCSD 명예회장(GS칼텍스 명예회장)과 이경호 KBCSD 회장, 이병화 환경부 차관, 제임스 김...
[천자칼럼] 정유경 회장의 독립경영 2024-10-30 17:47:10
뜻이다. 하지만 정유경 회장의 경영가도에 놓인 과제는 만만찮다. 미국과 일본처럼 한국 백화점업계도 온라인 쇼핑의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다. 고급화 전략으로 쿠팡 등의 공세를 막아왔지만 아차 하는 순간에 둑이 무너질 수도 있다. 경영자로서의 능력이 본격 시험대에 올랐다. 정인설 논설위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