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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조순 전 경제부총리 노환으로 별세…향년 94세 2022-06-23 08:54:24
경제부총리가 23일 새벽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 의료계에 따르면 조 전 부총리는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새벽 3시 38분 타계했다. 조 전 부총리는 1968년부터 20년간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1988년 노태우 정부에서 경제기획원 장관 겸 경제부총리로 발탁됐다. 이후 한국은행...
먹거리·기름값에 전전긍긍…박정희도 떨게 만든 '미친 물가' [대통령 연설 읽기] 2022-06-04 06:50:02
품목의 가격을 조정할 때는 반드시 경제기획원(현 기획재정부)의 승인을 받도록 했다. 그럼에도 물가는 잡히지 않았고, 결국 임기 마지막 해인 1979년 1월 신년 기자회견에서 “우리나라 경제가 많이 성장한 것은 사실이지만 물가 상승으로 서민들에게 고통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거듭 드린다”고 사과했다. 2차...
[프로필] 한훈 통계청장…거시경제 밝은 경제정책통 2022-05-13 10:59:25
경제정책과 정책조정, 구조개혁 등 분야를 다뤘다. ▲ 전북 정읍(54) ▲ 호남고졸 ▲ 서울대 경영학과졸 ▲ 행정고시 합격(35회) ▲ 경제기획원 경제기획국 ▲ 재정경제원 국고국 ▲ 기획예산위원회 재정기획국 ▲ 기획예산처 재정기획국 ▲ 예산실 농림해양예산과·예산총괄과 ▲ 디지털예산회계기획단 기획총괄팀장 ▲...
떠나는 최장수 경제부총리 홍남기…끝까지 "재정 건전성 지켜야" 2022-05-09 11:40:57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기재부의 전신인 경제기획원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경제기획원 등 경제 관료의 주류였던 KS(경기고-서울대) 출신이 아닌 홍 부총리는 출발부터 비주류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꼼꼼한 업무 능력과 특유의 성실함을 인정받아 기획예산처 예산실 예산총괄과 서기관, 기획예산처...
나웅배 前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 별세 2022-04-25 17:51:19
경제기획원 장관을 맡아 10개월간 자리를 지켰다. 부총리에서 물러난 뒤 1989년 13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돼 국회로 복귀했다. 1992년 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당선돼 4선 의원이 됐다. 국회 외무통일위원장을 맡고 있던 1995년 2월 김영삼 대통령의 발탁으로 부총리 겸 통일원 장관이 됐다. 그해 12월엔 7년...
민주당 깃발 들고 뛰는 'EPB 3인방' 2022-04-25 17:44:31
옛 경제기획원(EPB) 출신 경제관료 3인방(배국환·김동연·김용진)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에서 함께 정치적 행보를 시작해 눈길을 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배국환 전 기획재정부 2차관(행시 22회)을 성남시장 후보로 전략 공천했다. 배 전 차관은 EPB 예산총괄계장과 기획예산처 예산총괄과장...
지방선거 앞두고 경기도로 진격하는 'EPB 3인방' 2022-04-25 16:03:29
경제기획원(EPB) 출신 경제관료 3인방(배국환·김동연·김용진)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에서 함께 정치적 행보를 시작해 눈길을 끈다. 더불어민주당은 배국환 전 기획재정부 2차관을 성남시장 후보로 전략공천했다고 지난 24일 발표했다. 배 전 차관은 1956년 전남 강진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혁신 막는 공정위, 간판 떼고 1980년대 공정거래실로 돌아가야 [사설] 2022-04-12 17:28:13
그러다 보니 최근 5년 새 공정위의 계열사 부당지원 소송은 거의 대부분 패배로 귀결됐다. 이현령 비현령식이다 보니 웬만한 로펌에는 공정위 출신이 없는 곳이 없을 지경이다. 공정위는 지금이라도 일체의 기업집단 규제에서 손을 떼고 1980년대 경제기획원 내 공정거래실처럼 경쟁과 소비자정책만 하는 것이 옳다. 그것이...
다가온 기재부 추경호 시대…EPB·모피아 '하이브리드' 시대 올까 2022-04-12 09:20:48
정부 첫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내정되면서 해묵은 경제기획원(EPB)과 모피아 간 경쟁 구도도 새 국면을 맞을 지 관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재부 출신인 추 부총리 후보자는 양 세력을 대표하는 정책과 금융 두 분야를 모두 거친 '하이브리드' 경력을 갖고 있는 흔치 않은...
추경호는 누구인가…거시경제·금융에 의원배지까지 '하이브리드형' 2022-04-10 18:13:02
딱 들어맞는 인사로 꼽힌다. 33년간 경제관료로 일하며 전문성을 쌓았고 여소야대 정국에서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내며 정무 감각과 조정 능력도 보여줬다. 새 정부의 공약과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도 높다. 추 후보자는 행정고시 25회 출신이다. 관료 시절 거시정책과 금융정책 등을 두루 섭렵했다. 초기 경력은 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