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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자본 강조한 일본, 더딘 혁신은 어쩌나 2025-02-04 06:00:50
일본인의 분리적 사고방식은 모순되는 경제 현상으로 나타난다. 겉으로는 노동시장이 좋아 보이지만, 혁신 부재에 따른 낮은 노동생산성이 실질임금 하락으로 나타난다. 증시가 오른 것처럼 보이지만, 일본은행의 인위적 ETF 매입과 수출 대기업을 제외하면 오른 게 없다는 지적이다. 일본 내수 기업들은 경기 부진에 연간...
무역전쟁에 美기업 신음…비축 자재 매달리며 공장이전 검토도 2025-02-03 21:08:08
미국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서 올해 1.5%, 2026년에 2.6% 각각 줄어들 것으로 관측했다. 이 같은 암울한 예측 속에서 미국 기업들은 변화한 시장 환경에 어떻게 대응할지 고민하고 있다. 일단 건설 부문 등의 일부 기업들은 선제적으로 비축한 재고를 소진하면서 '버티기'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中, 美와 협상서 290조 무역합의 복원 카드 준비" 2025-02-03 18:36:45
중국의 이같은 시도는 중국 경제에 대한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을 협상 분위기로 끌어오려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관심을 반영한다고 WSJ은 짚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행정명령을 통해 4일부터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전면적으로 부과키로 결정했다. 이에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등...
"中, 美와 협상서 2020년 '290조원' 무역합의 복원 카드 준비" 2025-02-03 17:25:56
WSJ은 중국 정부 사정을 잘 아는 미중 양국 관계자들을 인용해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협상에 대비하는 노력의 하나로 2020년 초 체결했지만 이행하지 못했던 '1단계 무역합의'를 복원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집권 1기 시절 서로 고율 관세를 부과하며 무역전쟁을 벌였던 미중 양국은 2020년...
[사설] 정치 불안에 노동 경직 獨·佛의 역성장, 남의 일 아니다 2025-02-02 17:37:01
마이너스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대서양 건너편 미국 경제가 인플레이션을 걱정할 만큼 호황인 것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유럽 빅2의 경제 부진은 혁신 부족과 에너지정책 실정에 따른 제조업 경쟁력 추락, 경직된 노동시장, 정치 혼란이 뒤엉킨 결과라는 진단이 나온다. 독일은 지난해 ?0.2%의 성장률로 2023년(-0.2%...
[단독] '軍간부 사칭 사기'는 캄보디아 韓조직 소행 2025-01-30 17:51:55
얼마 뒤 다시 전화를 걸어 “부대에 급한 사정이 생겼으니 전투식량, 식자재 등을 먼저 대신 구매해 달라”며 “결제는 주문한 물품을 찾으러 갈 때 함께하겠다”고 부탁한다. 자영업자가 이에 응해 돈을 제3의 업체에 송금하면 사기범은 잠적하는 방식이다. 이런 범행은 작년 하반기부터 전국으로 확산했다. 강원 부산 인...
'관세위협'에 꼬리내린 콜롬비아…트럼프 '관세 무기화' 거세질듯(종합) 2025-01-27 14:35:05
세계경제포럼(WEF) 화상 연설에서는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하지 않는다면 관세를 내야 한다고 전 세계 모든 나라를 압박하는 한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에는 국방비 지출을 국내총생산(GOP) 대비 5%로 인상을 요구했다. 한국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관세 부과나 방위비 인상을 명시적으로 위협하지...
日 금융완화 탈출 더 속도 낼까…1년 3번 금리 올려도 아직 0.5% 2025-01-24 16:33:51
2% 이상으로 안정적으로 오르고 경제 사정이 악화하지 않으면 추가로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달 들어 일본 대기업들이 큰 폭의 임금 인상 방침을 속속 발표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직후 일본 금융시장이 요동치지 않으면서 일본은행이 금리를 올릴 조건이 갖춰졌다는 관측이 잇따라 제기됐다....
경기침체에 '열리지 않는 지갑'…역대 최다 300만곳 폐업 2025-01-24 11:56:14
25일 기준 중국의 외식업체 수는 1천682만2천개로 전년 동기 대비 125만3천개 늘었다. 요식업 전문가 어우펑(歐峰)은 중국의 외식 산업이 고속 성장을 거쳐 침체 과정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경제가 호전되면 연말께 외식업계 사정도 좋아지겠지만 "그 전에 대대적인 업계 재편이 필연적이며 2025년 상반기에 더...
"지난해 中서 음식점 300만곳 폐점…공급과잉 속 경기침체 영향" 2025-01-24 11:12:34
산업이 고속 성장을 거쳐 침체 과정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경제가 호전되면 연말께 외식업계 사정도 좋아지겠지만 "그 전에 대대적인 업계 재편이 필연적이며 2025년 상반기에 더 맹렬한 폐업 물결이 들이닥칠 수 있다"고 말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