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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포럼] 교육에서 경쟁·서열은 없애야 할 대상인가 2019-10-23 17:37:10
분산돼 있는지 다를 뿐이다. 프랑스 대학은 평준화돼 경쟁이 없다고 오도하지 말자. 프랑스에서 대학이라 불리는 곳은 바칼로레아 점수 20점 만점 중 10점 이상이면 추첨으로 입학을 결정하는 것은 맞지만, 의대와 공대처럼 인기 학과는 1학년 지난 뒤 절반이 탈락하는 등 입학생의 10%만 졸업할 정도로 진학 후 경쟁이...
[사설] "없애겠다" 아닌 "키우겠다"는 교육정책이 시급하다 2019-10-20 17:42:41
‘진보 교육감’들이 특수한 목적으로 설립된 고교들을 없애자며 제시하는 근거도 황당하다. 이재정 경기교육감은 “교육에서 가장 큰 문제는 일부 학교에 특권을 주고, 우수 학생들만 따로 모아 교육하는 것”이라며 “영재고와 과학고까지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다양한 교육...
"과학고·영재고도 없애자"는 與의원·교육감 2019-10-18 17:17:00
여당 의원들이 ‘교육 평준화’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제중 폐지도 주장 18일 서울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수도권 교육청 국정감사에서는 지난여름 재지정 평가로 몸살을 앓았던 자사고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사설] '5년짜리 정부'가 백년대계 교육을 너무 쉽게 바꾸려 한다 2019-10-15 17:35:49
‘교육 공정성’ 문제를 전면 평준화로 접근하는 것도 납득하기 어렵다. 독선과 불통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다. 특목고 일괄 폐지 방침은 그 자체로도 심각한 문제점을 내포한다. 교육체계의 안정성을 뿌리째 뒤흔들고, 인재의 다양성·창의성이 요구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획일화로 역주행하는...
'AI 수학' 글로벌 열풍 부는데…한국은 고교 과정서 아예 삭제 2019-10-06 17:25:32
영국 고교 수학엔 한국 고교 수학에 있는 집합과 명제, 공간도형의 위치관계 등이 빠져 있다. 그러나 미국과 마찬가지로 대학에 갈 학생은 상당한 수준까지 공부해야 한다. 행렬, 선형 프로그래밍, 극좌표, 2차미분방정식, 공간벡터, 상관관계와 회귀분석 등을 배워야 한다. 한국 교육부와 시민단체는 ‘나중에 필요한...
금종해 대한수학회장 "현재 고교 수학 교육은 국가적 자살행위" 2019-08-18 17:41:05
교육 하향 평준화 초등교부터 기초 다시 쌓아야 [ 김남영 기자 ] “엉망진창입니다. 나라 장래가 걱정입니다.”고등과학원장을 지낸 금종해 대한수학회장(사진)은 현재 중·고교 수학교육이 적절하냐는 질문에 주저없이 이렇게 답했다. 그의 말대로 고교 수학에선 미분·적분, 행렬·벡터 등...
역사 뒤안길 접어든 '개발연대 인재 산실' 商高 2019-08-09 17:29:12
말했다. 이어 “경쟁률이 높아지면서 고교 입시 시험(200점 만점)에서 185점을 맞아야 입학 커트라인을 통과할 수 있었다”며 “중학교 전교에서 10등 안에 들지 못하면 원서를 써주지 않았다”고 했다.또 다른 금융권 인사는 “서울고, 경기고, 경복고, 덕수상고, 서울기계공고 등 서울시내 5대...
서울·부산 10개校 '자사고 취소' 확정 2019-08-02 17:45:51
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역 교육계에서 바라보는 시각은 다르다. 정부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서울의 한 자사고 교감은 “올해만 전체 3분의 1에 달하는 자사고가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추세라면 수년 내 고교 하향평준화가 현실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박종관/정의진...
정부의 '자사고 죽이기' 현실화…올해만 33% 사라질 듯 2019-08-02 17:45:51
알려졌다. 하지만 지역 교육계에서 바라보는 시각은 다르다. 정부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서울의 한 자사고 교감은 “올해만 전체 3분의 1에 달하는 자사고가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추세라면 수년 내 고교 하향평준화가 현실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박종관/정의진 기자...
"자사고 폐지에 골몰하지 말고 일반고 살릴 대책부터 내놔야" 2019-07-26 17:25:08
한 사립고 교장은 “현행 입시제도가 유지되는 한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이 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주고,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끌어올리는 방안이 가장 먼저 필요하다”며 “그렇지 않으면 모든 학생이 하향 평준화되는 파국으로 치달을 것”이라고 말했다.박종관/정의진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