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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건강한데 일해야죠”…‘한국식 계속고용’ 찾는다 [계속고용이 답이다] 2024-01-27 23:29:12
상태거나 구직 중입니다. 고령 근로자가 빠르게 늘자 정부도 2020년부터 기업이 정년을 넘긴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면 한 명당 한 달에 30만 원씩 지원하고, 지원 기간도 최대 3년으로 늘렸습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다음 달 본격화되는 노사정 대화에서 ‘계속고용 확대’를 주요 의제로 다룰 예정입니다. [김덕호/...
무작정 정년 늘리면 청년 일자리는요?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1-27 08:00:00
첫 스타트를 끊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본위원회의 주요 의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노사정 대화에선 저출산·고령화에 대비한 근로시간과 고령자 고용,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등을 놓고 집중적으로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특히 한국노총의 복귀로 '고령자 고용'이 최우선 논의 과제가 될 가능성이...
與 "아빠도 한달 출산휴가"…野 "셋째 낳으면 1억 지급" 2024-01-18 18:25:40
수익은 전액 비과세로 할 계획이다. 현재 중위소득 150% 이하만 신청이 가능한 아이돌봄 서비스의 소득 재산 기준도 전면 폐지하겠다고 했다. 최대 85%인 본인부담금은 20% 이하로 대폭 낮출 계획이다.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여야 모두 문제의식을 보여준 것은 좋지만 재원 마련과 현실화 방안을...
"유명무실 저출산委…차라리 기재부가 맡아야" 2024-01-17 18:38:23
인구정책 ‘컨트롤타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흔들리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초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특단의 대책’을 주문한 지 1년이 지났지만 뚜렷한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주요 부처 장관을 다 모아놨지만 새로운 정책을 제시하지도, 조율하지도 못했다. 이런 가운데 민간위원인...
"저출산委, 이전 정부 실패 그대로 따라가" 2024-01-17 18:13:19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대해 “이전 정부의 실패를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저출산고령위 민간위원이기도 한 그는 “저출산고령위가 미래세대를 위해 집중해야 할 때인데 효과가 없는 출산율 반등에 매달리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 교수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인구와 미래정책...
[사설] 삐걱대는 저출산委, 인구정책 컨트롤타워 이대로는 안 된다 2024-01-17 17:46:20
고령사회위원회 민간위원인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이전 정부의 실패를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며 위원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저출산위가 인구 감소 흐름에 맞춰 사회 시스템을 바꾸는 데 집중해야 하는데도 맹목적 ‘출산율 높이기’에 매달리고 있다는 비판이다. 앞서 홍석철 저출산위 상임위원은 국민의힘...
배우자 출산 휴가, 1개월 의무화 추진 2024-01-16 18:10:26
취재를 종합하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고용노동부, 국민의힘 등 당정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저출산 대책을 조만간 내놓을 계획이다. 다음달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는 저출산위 전체회의에서 일·가정 양립 대책으로 발표하거나 국민의힘의 총선 핵심 공약으로 구체화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늙어가는 지자체…기초연금 국비 의존 급증 2024-01-16 17:47:06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현재 추세로는 2050년이면 기초연금 규모가 100조원을 넘어서며 중앙정부도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부담이 커진다”며 “기초연금 지급 대상을 저소득층 중심으로 개편해 전체 부담 자체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책마을] "대도시 빼놓고는 모두가 텅텅비는 세상을 준비해야" 2024-01-12 18:44:40
성장의 시대에 종언을 고한다. 인구가 고령화되고, 재화와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거꾸러지며, 줄어드는 파이를 차지하기 위한 투쟁이 치열해지는 ‘축소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 앨런 말라흐는 중국 난징 동남대의 도시 계획 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인 도시 계획 전문가다. 그는 쐐기를 박듯 덧붙인다. “한 번...
초교 덮친 저출산 충격파…서울 입학생 6만명 첫 붕괴 2024-01-03 18:24:07
높다. 홍석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소규모 학교, 통폐합 학교에 맞는 효율적인 교육방식을 고안해야 한다”며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드는 만큼 인적 자본 투자를 대폭 늘려 인구 감소에 따른 사회적 타격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