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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버핏, 차세대 원전 손잡았다…"게임체인저 탄생" 2021-06-03 08:22:44
퍼시피코프는 와이오밍주에 건설될 나트륨 원자로의 정확한 장소가 연말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가 건설할 차세대 원자로는 345MWe(메가와트) 규모이고 소듐냉각고속로(SFR) 방식이다. 기존 경수로나 중수로와 달리 고속 중성자를 이용해 핵분열을 일으키고 이때 발생하는 열을 액체 나트륨으로...
질 로드리귀에즈 GIF 기술국장 "SMR 개발과 선점에 미래 에너지 패권 달렸다" 2021-05-23 17:14:55
그는 납냉각고속로(LFR)에 대해 “최근 상당한 기술 진보가 이뤄졌고, GIF 내에서 LFR 관련 활동이 굉장히 역동적”이라고 소개했다. LFR은 냉각재로 납을 쓰는 차세대 원자로다. 영국과 미국, 러시아, 중국, 벨기에 등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에선 황일순 UNIST 석좌교수가 유일하게 LFR을 개발하고 있다. 빌...
'멜트다운' 위험 없는 소형원전, 그린수소까지 대량생산 2021-05-19 17:42:05
크게 두 가지다. 중성자가 고속으로 돌아다니면 고속로(FR), 아니면 열중성자로(TR)다. 국내 원전은 열중성자로다. 열중성자로는 감속재와 냉각재를 동시에 쓰고, 고속로는 냉각재만 쓴다. SMR은 핵연료를 외부 방출이 불가능한 특수 피복재로 감싸 방사능 유출 위험이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대형 원전은 부피가...
"文정부 탈원전 정책은 세계 최고 기술 갖고 자살하려는 것" 2021-04-26 17:45:50
황 교수는 1990년대 서울대 재직시절부터 차세대 원자로인 ‘납냉각로’를 개발해왔다. 미국 UC버클리가 황 교수 연구를 도왔다. 납냉각로는 고속 중성자로 우라늄 핵분열을 일으키면서 납 액체금속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원자로다. 480~570도 온도에서 작동한다. 황 교수는 “납냉각로 등 차세대 원전 ‘젠(GEN)-4’는 노후...
[단독] 버리던 핵연료봉 100% 다시 쓴다…'原電은 지속가능 에너지' 입증 2021-04-26 17:44:49
이른바 ‘젠(GEN)-4’의 연료로 쓰인다. SFR은 고속 중성자로 핵분열을 일으키고, 소듐(나트륨)을 냉각재로 쓰는 원자로다. 폭발 위험이 대형 원자로와 달리 제로(0)에 가깝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미국을 비롯해 프랑스 영국 중국 등 각국이 개발 중이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역시 SFR을 개발하는...
버려지는 열로 이산화탄소 달궈…'친환경 고효율' 전기 만든다 2020-11-13 17:34:27
화두다. 액화천연가스(LNG) 발전부터 차세대 원자로, ‘꿈의 에너지’ 핵융합 발전까지 다양하다. 대부분 상용 발전은 열원(熱源)으로 물을 끓여 증기를 생성하고, 이것으로 대형 터빈을 돌린다는 공통점이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이런 증기발전 시스템을 대체할 ‘초임계 이산화탄소(CO2) 발전’ 핵심 기술을 국내 처음...
日 폐로 진행 '몬주' 부지, 핵연구 거점으로 활용한다 2020-09-03 17:33:15
고속증식원형로(爐) '몬주' 부지에 시험연구로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곳을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등의 폐로 작업에 투입할 인재를 키우고 방사선 의료 응용 등 핵 연구를 하는 거점으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3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몬주 부지를 원자로 연구와 관련 인재 육성을...
원폭 6천발 분량 갖고 있는데…日 플루토늄 추출 구상 논란 2020-05-14 15:35:08
이른바 '꿈의 원자로'라고 불리는 고속증식로 '몬주'를 후쿠이(福井)현에 건설했으나 1995년 나트륨 유출 사고, 2010년 로내중계(爐內中繼)장치 낙하사고, 2012년 기기 점검 누락 발각 등의 문제가 이어졌다. 결국 일본 정부는 2016년 12월 몬주 폐로를 결정했다. 1조엔이 넘는 국비가 투입된 꿈의 원자로...
원자력硏 핵연료 안전화기술, 美 핵안보청서 감사패 받아 2019-10-21 18:32:44
합격점을 받았다. 원자력연은 이달 초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연구용 원자로(연구로) 고농축우라늄감축(RERTR) 국제회의에서 미 핵안보청으로부터 ‘핵 비확산’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21일 발표했다. ‘원심분무 우라늄 몰리브덴(U-Mo)’ 기술 분야에서 핵 비확산에 기여했다고 인정받은 것이다....
日, 2000년 이후 19년간 원자력 관련 시설 사고·고장 336건 2019-09-29 15:27:59
올라갈수록 심각성이 높아진다. 일본에서는 원자로 등 규제법과 방사선장해방지법에 따라 전력회사들이 원전 및 연구로, 핵연료 가공 시설 등의 사고나 고장을 원자력규제위원회에 보고해야 한다. 이 규정에 근거해 작년까지 19년간 보고된 336건을 유형별로 보면 상업 원전(폐로 중 원전 제외)이 219건으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