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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 국회 본회의 통과...이정식 장관, 거부권 건의 시사 2024-08-05 18:12:45
반면 노동계는 "(노란봉투법은) 노동약자 보호를 위한 법"이라며 윤 대통령이 즉시 공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노총은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입으로는 노동약자 보호를 말하면서 정작 노조법 2·3조 개정안에 대해 묻지마 거부권을 남발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대통령은 거부권 행사 도돌이표를 멈추고...
"5인 미만 영세사업장 주52시간 제외 유지해야" 2024-08-04 17:52:11
및 노동계 등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해 이 보고서를 비공개로 처리해 뒀다. 한국경제신문은 최근 이 보고서를 입수했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상시 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부당해고 금지 및 구제 수단 △연장근로시간(주 52시간) △연장·야간·휴일 근무가산수당 △연차 유급휴가 △공휴일 유급휴가 규정 등 일부...
[월요전망대]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 350억달러 넘었을까 2024-08-04 17:42:53
최저임금법에 따르면 고용부는 매년 8월 5일까지 확정된 최저임금을 결정하고 고시해야 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달 12일 내년도 최저임금안으로 시급 1만30원을 의결했다. 올해 적용 중인 시간당 9860원에서 170원(1.7%) 오른다. 월 환산액(월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으로는 209만6270원이다. 고용부는 지난달 17일부터...
5인 미만 근로자도, 이제 연차 쓸 수 있나요?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8-03 08:00:00
근로기준법 적용은 그동안 노동계가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사안입니다.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은 지난 1987년 기존 10인 이상 사업장에서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된 이후 40년 가까이 그대로인데요. 이 때문에 5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자들은 연차휴가 사용이나 부당해고 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근로자의...
경사노위 위원장 권기섭·산업1차관 박성택 2024-08-02 18:07:47
생활을 시작해 외국인력정책과장, 고용정책총괄과장, 직업능력정책국장, 고용정책실장, 노동정책실장, 산업안전보건본부장 등을 거쳤다. 현 정부 출범 직후부터 고용부 차관을 맡았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관료 출신 내정에 대한 우려가 없지 않지만, 이런 우려를 불식할 수 있는 사람은 권 내정자 자신뿐인 만큼 노사...
김문수 "파업 손해 책임져야...근로기준법 5인 미만 사업장 확대 필요" 2024-08-01 15:59:14
충분히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또 노동계 일각과 야권에서 자신을 두고 '반노동' 인사라고 비판하는 것엔 "반노동이 뭔지 묻고 싶다"고 반문하며 자신이 노조 출신임을 강조했다. 특히 반노동 논란을 불러온 '불법파업에 손해배상 폭탄이 특효약'이란 표현에 대해선 “(파업을 하면)...
김문수 고용장관 후보 "무조건 반대·반노동 딱지 안돼…근로기준법 확대 필요" 2024-08-01 12:38:17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노동계 일각과 야권에서 자신을 두고 '반노동 인사'라는 지적에 "반노동이 뭔지 묻고 싶다"고 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을 가리켜 김일성주의자라고 한 발언과 관련해선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김 후보자는 1일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태스크포스(TF)...
보수 전향한 노동투사…"노동약자 보호 책임감" 2024-07-31 18:09:37
논의를 이끌어온 계속고용, 근로시간 유연화 문제 등을 장관으로서 어떻게 풀어나갈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지명된 후 기자들과 만나 “한국노총을 비롯한 노동계, 한국경영자총협회를 비롯한 사용자 단체, 국회, 노동 관련 학계, 언론계 말씀을 늘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동개혁의 또 다른...
고용부 장관 김문수 2024-07-31 18:08:57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사진)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31일 지명했다. 김 후보자는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국회의원과 경기지사 등을 지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고용노동계의 현안이 산적해 있는 시점에 노동 현장과 입법·행정부를 두루 경험한 김 후보자는 다양한 구성원과 ...
[사설] '노동운동 1세대' 김문수, 결자해지로 노동개혁 완성해야 2024-07-31 17:45:49
장관 지명 후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자는 노동계 최대 현안인 일명 ‘노란봉투법’에 대해 “헌법, 민법과 충돌하는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적확한 인식이다. 노동자 권리는 당연히 보호돼야 하지만 불법파업을 조장하는 위헌적 특별대우를 정당화할 순 없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장관 후보 발표 불과 한 시간 뒤 법사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