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생글기자 코너]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아름다운 나라를 만들자 2019-11-11 09:00:10
고유어를 사용하지 않고 외국어를 사용한다. 외국어 남용 사례로는 승강기를 엘리베이터라고 하며 심지어는 공공기관에서도 남용하고 있다. 최근 뉴스에 회자되는 단어를 보자면 ‘규제 샌드박스’는 ‘규제 유예 제도’, ‘스튜어드십 코드’는 ‘투자자 행동지침’, ‘제로...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발생되다'는 잘못…'~일어났다', '~생겼다'가 더 좋죠 2019-11-04 09:00:19
멋진 말이 있다는 점이다. 이런 고유어는 예전부터 써오던, 누구에게나 입에 익은 말이라 글에 감칠맛을 더한다. 몸에 익은 고유어 자주 써야 우리말 강해져 문장 구성도 허술하다. ‘현상’을 주어로 잡으니 억지스러운 문장이 나왔다. 주체를 살려 쓰는 게 중요하다. 그게 자연스러운 문장을 만드는 요령이다....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차일피일'은 '이날 저날'이란 뜻이에요 2019-10-21 09:01:02
십상이지만, 이 말이 한자에서 왔다는 것을 알면 틀릴 일이 없다. 고유어 같은 한자어, 정확히 알고 써야 “어짜피 해야 할 일이라면 미리미리 하는 게 좋아.” 여기에도 잘못 쓴 말이 있다. ‘어차피’가 바른 말이다. 이런 오류는 모두 단어의 유래를 모르는 데서 비롯된 것으로 봐도 무방할 듯하다....
[박희권의 호모글로벌리스 (28)] 브렉시트와 영어의 지위 2019-10-07 17:02:04
영어 대신 자국 고유어인 켈트어(Irish)와 몰타어(Maltese)를 EU 공용어로 지정해서다. 영어가 공용어 지위를 잃을 경우 이들 중 어느 나라가 영어를 공용어로 재지정할지 여부는 불확실하다. 일부 회원국은 브렉시트 이후 영어의 공용어 지위를 박탈하고 프랑스어를 EU의 주도적 언어로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상당수...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한글날'에 새겨보는 우리말의 소중함 2019-10-07 09:00:23
등 원래부터 있던 말이다. 고유어 또는 토박이말이라고도 한다. 한자어는 중국의 한자에서 온 말이다. 우리말의 50~7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래어는 외국에서 들어온 말로, 버스 컴퓨터 피아노 등 국어에서 널리 쓰이는 단어를 말한다. 따로 대체할 말이 없어 우리말 속에 뿌리를 내린 것들이다. 그런...
[르포] 찌아찌아 마을 직접 와보니…족장 "표현의 기쁨 누려" 2019-10-03 07:00:03
정부는 공용어와 지역 고유어 모두 표기를 로마자로 하도록 규정했다. 하지만, 한글 교육은 지난 10년간 계속됐고 중앙 정부 차원에서 간섭이 없다. 바우바우시는 처음부터 찌아찌아어 한글 교육뿐만 아니라 고등학생 대상 한국어 수업을 요청했고, 최근에는 바따우가군까지 한글·한국어 수업을 늘려달라고 요청하는 등...
찌아찌아족 한글 채택 10년…흐지부지 안되고 오히려 확산 2019-10-02 08:30:01
독자적 언어는 있지만, 표기법이 없어 고유어를 잃을 처지였다. 바우바우시는 지난 2009년 훈민정음학회의 건의를 받아들여 찌아찌아어를 한글로 표기하는 방안을 채택하고, 소라올리오 마을의 초등학교에서 수업하도록 했다. 찌아찌아족 학생들은 인도네시아어로 수업을 받는다. 다만, 찌아찌아어를 한글 교재로 배우는...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서너 명'이 옳고 '세네 명'은 틀리죠 ~ 2019-06-10 09:01:34
한자어 계열과 고유어 계열이 있다는 것을 살펴봤다. 하나, 둘, 셋 등이 고유어 수사고 일(一), 이(二), 삼(三) 같은 게 한자어 수사다. 고유어 수사는 관형어로 쓸 때 ‘한, 두, 세’ 식으로 또 변화를 일으킨다. 그래서 더 복잡하다. 뒤에 오는 단위명사가 무엇이냐에 따라 ‘서 말’과 ‘석...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엉터리"와 "엉터리없다"는 같은 말이죠 2019-05-27 09:01:28
뜻으로 쓰였다고 한다(네이버 한자사전). 참고로 이때의 ‘발’은 고유어로, 두 팔을 옆으로 펴서 벌렸을 때 한쪽 손끝에서 다른 쪽 손끝까지의 길이를 뜻한다. ‘심’은 8자(약 240㎝), ‘상(常)’은 그 2배 길이를 가리키는 말이었으니 ‘심상’은 불과 두세 평 정도의 작은...
메기 사촌 '미유기' 인제 북천에 터 잡는다…3만 마리 방류 2019-05-20 11:41:34
알려져 있으며 한반도에만 서식하는 고유어종이다. 몸길이 15∼25㎝의 육식성 물고기로, 메기보다 몸이 가늘고 길며 등지느러미가 작다. 물이 맑고 바닥에 자갈이 깔린 하천의 중상류에서 많이 발견된다. 2011년 생물자원 조사 당시 인제 내린천, 북천, 인북천, 합강 상류의 청정지역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