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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쥐 떼가 우르르"…죽음에서 피어난 소리의 정체 [김수현의 THE클래식] 2022-12-04 08:41:33
발레 ‘호두까기 인형’이 그 주인공입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공연장 문 앞은 부모의 손을 잡고 환하게 웃는 아이들로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12월을 배경으로 밝은 분위기를 자아낼 뿐만 아니라 ‘오네긴’ ‘백조의 호수’ 등 여타 고전 발레 대비 단순한 스토리 라인을 갖추고 있는 것이 인기 요인으로 꼽힙니다. 독일...
12월 예술 멜로디 인생을 연주하세요 2022-12-01 17:34:38
발레단(마포아트센터 6~8일) 등이 각 발레단의 색깔을 입힌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 19세기 파리의 겨울을 배경으로 푸치니의 낭만적이고 서정적인 음악이 흐르는 ‘라 보엠’은 국립오페라단이 원작에 충실한 무대로 제작해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1~4일)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9~10일)에서 공연한다....
발레로 만나는 쇼팽·바흐·베토벤의 '3色 매력' 2022-11-16 18:32:29
발레단은 이번에 에드워드 클러그의 ‘Ssss…’와 윌리엄 포사이드의 ‘아티팩트(Artifact) Ⅱ’, 우베 숄츠의 ‘교향곡 7번‘을 연이어 공연한다. ‘Ssss…’와 ‘아티팩트 Ⅱ’는 한국 초연이고, ‘교향곡 7번‘은 2015년 이후 7년만의 무대다. 세 편은 각각 쇼팽과 바흐, 베토벤의 명곡에 춤을 입힌 모던·신고전 발레의...
현대 발레와 만난 쇼팽·바흐·베토벤…국립발레단 '트리플 빌' 2022-11-09 17:32:54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이 초연했다. 국립발레단은 2014년 이 작품을 초연했고 2015년에 이어 7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교향곡 7번’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2014년 초연 때처럼 실연과 함께 ‘교향곡 7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이 작품은 특정한 스토리나 캐릭터 없이 음악에 맞춰...
발레앤모델, ‘K-발레월드’ 축제 주 후원사 참여 2022-11-04 07:34:01
1위를 수상한 아스타나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박티아르 아담잔 등이 출연한다. 국내에서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박예은과 심현희, 박종석 등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우루과이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를 지낸 윤별과 홍콩발레단 솔리스트 김은실, 신예 김수민, 김용걸댄스씨어터가 함께 출연해 고전과 창작 발레를...
나체로 뒹굴다 유령이 된 무용수…춤과 예술이란 무엇인가 2022-09-22 16:59:06
상대적으로 직관적이고 서사가 있는 고전발레보다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종호 시댄스 예술감독은 “그동안 난민 등 사회·정치적 주제를 특집으로 다뤄왔지만 올해는 ‘춤의 본질’을 탐구하는 주제를 선정했다”며 “신체적인 춤부터 개념적인 춤, 융복합적인 춤 등 현대무용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그 속에 담긴 ...
땀·눈물이 빚어낸 아름다운 '더 발레리나' [송태형의 현장노트] 2022-09-05 17:20:19
중 발레 공연의 해설자로 나오는 셈인데요. 이젠 현실과 허구의 경계가 의미 없다고 봐야겠습니다. 그동안 여러 공연장에서 문 단장의 해설을 들어봤지만 신고전 발레 강의는 처음입니다. 고전발레와 신고전발레의 차이를 직접 시연하면서 얼마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지 눈에, 귀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순수한 발레의 언어…가슴 앞으로 양손 포개면 "사랑해요" 2022-08-01 17:09:22
있다. 발레 마임이다. 마치 수화처럼 말 없이 동작만으로 인물의 세밀한 감정이나 생각을 표현한다. ‘백조의 호수’를 비롯해 ‘지젤’ ‘잠자는 숲속의 미녀’ ‘호두까기 인형’ 등 줄거리가 있는 고전 발레에선 발레 마임을 미리 알고 가면 더 즐겁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동작과 의미가 직관적으로 통하는 마임이...
'발레 종가' 진면목 보여준 '에투알 갈라' [송태형의 현장노트] 2022-07-29 17:29:35
발레 마스터 리오넬 델라노에의 말대로 파리 오페라 발레가 가르니에 극장과 바스티유 극장에 올리는 시즌 레퍼토리 중 한 시대를 풍미한 안무가들의 고전발레와 현대발레의 정수를 보여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잘 짰습니다. 대부분 실연으로 처음 보는 작품이어서 신선했고 흥미진진했습니다. 먼저 라이브 반주 작품들을...
발레리나 박세은 "10년 동안 한국 팬에게 보여주고 싶은 춤 다 가져 왔죠" 2022-07-25 17:34:12
알아주는 팬들이 차츰 늘어났어요. 그동안 발레단이 원하는 스타일로 제가 변하고 성장해온 걸 느낍니다.” 이번 ‘에투알 갈라’는 POB의 1993년 세종문화회관 ‘지젤’ 전막 공연 이후 두 번째 내한 공연이다. 파리 현지 가르니에 극장과 바스티유 극장에서 공연되는 시즌 레퍼토리 가운데 고전 발레와 모던 발레 작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