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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선 달리는 민희진·하이브…"돈 줄테니 나가라고" vs "거짓 주장" 2024-09-26 11:09:45
따라 착수됐다"고 밝혔다. 이어 장기간에 걸쳐 회사를 공격할 방법을 모색해왔고, 투자자를 만난 정황도 확인됐다면서 "민 이사 본인은 정작 회사 감사에 아직도 응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희진 레이블'에 대한 독립성 보장 약속을 어겼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하이브는 "민 이사는 대표 시...
[조일훈 칼럼] MBK의 오만 2024-09-25 17:41:06
스타일의 화려한 공격력을 선보일 기대에 부풀었을 수도 있다. 내친 걸음이니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사회적 비난이나 국수주의적 반발은 잠시일 뿐, 판이 잘 정리되면 달랑 2조원으로 시총 14조원짜리 알짜 기업을 삼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앞으로 더 큰 장이 설 수도 있다. 한국 주력 기업 대부분은 투자 확대와...
탄소배출량·밸류업…'공시 리스크' 커진다 2024-09-22 18:07:36
소액주주 대표를 표방하는 단체들로부터 공격의 표적이 되고 있다. 밸류업 보고서가 지난해 내놓은 ‘DB하이텍 경영혁신 계획’과 다를 바 없다는 게 공격의 논리다. 한 대기업 관계자는 “소액주주 권리 보호를 명분으로 활동하는 국내외 단체가 급증하면서 상장사들의 공시에서 공격 포인트를 잡으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
[단독] 최윤범·김동관 긴급 회동…'反MBK' 결집한 재계 2024-09-22 13:57:02
장기적 투자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공개매수로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하면 사업 협력의 성공 가능성과 지속성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에 이어 다른 대기업들도 최 회장 편에 서고 있다. 작년 말 MBK의 공격을 받았던 한국타이어그룹도 같은 입장이다. 한국타이어는 고려아연 지분 0.75%를 보유하고 있다. ...
'명분싸움' 나선 MBK·영풍…최윤범 회장 '경영 치부' 들춘다 2024-09-20 14:43:41
연합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경영 성과를 공격하는 데 총력을 쏟고 있다. 최 회장의 경영 자질·성과 부족을 부각해 고려아연 기관투자가·소액주주를 설득한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기업 사냥꾼'이라는 비판을 불식하고, 경영권 인수 명분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의 일환이다. 소액주주도 인정한 본업 성과...
MBK파트너스 "고려아연 공개매수는 통상적 바이아웃 일환" 2024-09-19 11:01:14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공동경영을 파기하려는 뜻이라고 생각했고 그동안 최 회장 측은 장형진 영풍그룹 회장을 지속적으로 공격해왔다"며 "그래서 장 회장은 75년을 이어온 공동경영 정신을 이 세대에서 끝내는 게 맞겠다고 생각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3세대 공동경영에 이르며 지분이 20여명에게 잘게 쪼개진 상태에서...
청약에 14조 몰렸는데…주가 4분의 1토막 난 엔시스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4-09-18 07:00:08
공격 증설 시 엔시스의 수주도 늘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최근 전기차 화재가 시장의 이슈로 떠올랐는데 검사장비 기업으로서는 포트폴리오 다변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고체 배터리 기술개발본부를 신설했다”며 전고체 배터리 검사장비 및 공정장비 개발에도 나섰다. 투자 부정 요인은 전기차...
김두겸 울산시장 "고려아연 약탈적 인수합병 좌시하지 않겠다" 2024-09-16 16:17:54
SK가 외국계 헤지펀드 소버린자산운용과 경영권 분쟁에 휩싸였을 때 ‘울산시민 SK 주식 1주 갖기 운동’으로 회사를 보호한 적이 있다”며 “120만 울산시민의 역량을 총결집해 고려아연 지키기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필요하다면 대통령실에도 직접 건의할 계획”이라며 “대한민국의 우수기업이 해외...
"금투세는 재명세"…개딸도 울고갈 개미 화력 2024-09-13 16:32:50
싣는다는 계획이다. ○‘재명세’ 공격에 ‘금투소득세’임광현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당내 조세연구포럼이 개최한 ‘금투소득세와 금융시장 건전성 강화를 위한 연속 세미나’(1차)에서 “금투세라고 하지 말고, 앞으로 금투소득세로 불러 줬으면 좋겠다”며 “양도소득세처럼 소득에 과세하는 것이기 때문에 금투...
MBK, 2조 실탄 '사상 최대 공습'…최윤범 회장, 백기사 확보에 성패 2024-09-13 16:14:46
번째 공격과는 차원이 다르다.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에 실패해 자존심을 구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반년 이상 칼을 갈며 공격을 준비했다. 무엇보다 실탄이 풍부하다. NH투자증권에서 1조5000억원을 단기 차입하는 등 공개매수에 2조1332억원을 쏟아붓겠다고 발표했다. 국내 공개매수 역사상 최대 규모다. 시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