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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회사가 일감 싹쓸이"…주택관리업체 '깜깜이' 선정 여전 2024-05-23 18:17:58
한다. 입주 초기 관리업체 선정 권한이 조합, 시행사, 건설사 등에 있다는 얘기다. 주택관리업체는 공동시설 하자 보수와 유지, 안전 관리 등의 역할을 한다. 사용승인 권한을 가진 지자체와 연이 있거나 지역 연고가 있는 업체가 혜택을 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대구에서는 주택관리업체 두 군데가...
힘세진 공무직…학교업무 '勞勞갈등' 커졌다 2024-05-22 17:50:06
한다. 공무직은 공무원처럼 정년이 60세까지 보장되는 무기계약직이며, 급여와 복지도 공무원 못지않다. 근로기준법에 따라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교육청과 교섭할 수 있는 공무직에 견줘 처우 개선 속도가 더딘 공무원들은 ‘역차별’을 느낀다고 하소연한다. 교육실무사, 조리사 등 공무직이 받는 2유형 기본급은 2022년...
[단독] "교육공무직은 '꿀'무직"…공무원들 '불만 폭발' 2024-05-22 16:48:41
무기계약직이며, 급여와 복지 혜택도 공무원에 못지않다. 그러나 공무원의 처우 개선 속도는 더딘 반면, 근로기준법에 따라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교육청과 교섭에 나설 수 있는 공무직들의 처우는 급속도로 개선되면서 공무원들은 ‘역차별’을 느낀다고 하소연한다. 교육실무사, 조리사 등 공무직이 적용받는 2유형 인건비...
우정사업본부 "소포위탁배달원 배달물량 유지에 최선" 2024-05-20 14:38:50
20일 밝혔다. 앞서 전국택배노동조합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우정본부와 우체국은 위탁택배원의 물량을 보장하고 전산기기 조작으로 물량을 통제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우정사업본부는 설명자료를 내고 "소포우편물 물량 증대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소포위탁배달원의 1인당 일평균 배달물량이...
"기재부 공무원은 양반·지자체는 머슴"…뿔난 공직사회, 왜? [관가 포커스] 2024-05-17 10:09:11
울려 퍼졌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속 10여명은 이날 ‘기재부의 인사 갑질 규탄한다’나 ‘기재부는 인사계획 철회하라’ 등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기자회견을 했다. 마이크를 잡은 석현정 공노총 위원장은 “기재부 공무원은 양반이고 지자체 공무원은 머슴인가”라며 “기재부의 이권 카르텔을 반드시...
"할머니 살 뜯는 맛"…'피식대학' 지방 음식점 비하하며 '낄낄' 2024-05-16 14:30:41
영상을 게재했다. 정재형은 처음부터 "내가 공무원이면, 여기 발령받으면, 여기까지만 할게"라고 말했고, 김민수와 이용주는 공감하듯 웃었다. 지인에게 영양 맛집을 추천받은 세 사람은 시내의 한 제과점에 들어갔다. 이용주는 "한 입 먹었는데 음식에서 사연이 느껴진다. 롯데리아가 없다 그러더라. 젊은 애들이 햄버거를...
이정식 장관 "노동법원 설치 협의 즉시 착수...노동약자보호법도 제정" 2024-05-16 10:51:50
공무원들 업무가 가중될 수 있다는 지적엔 "6월 중 정원이 증원돼 미조직 근로자 담당 부서가 신설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인력의 효율적 배치와 업무역량 향상으로 현장 공무원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답했다. 미조직 노동자 등을 위한 '노동약자 지원과 보호를 위한 법률'(노동약자보호법) 제정안도 올해...
1%P 놓고 '치열한 싸움'…연금개혁 주역들의 '동상이몽 2년' 2024-05-15 18:07:10
학자, 주무부처 공무원들이 연금개혁의 방향, 속도, 우선순위에서 저마다 다른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연금개혁 논의를 이끌어온 주요 인물과 그들의 ‘동상이몽’을 자세히 들여다봤다. 집권자의 의중은 무엇인가 윤 대통령의 연금개혁에 대한 입장은 취임 이후 바뀐 게 없다. 일관되게 “임기 내...
민원·갑질 시달리다…세상 등진 공무원 올해 들어 벌써 10명 2024-05-14 11:43:53
공무원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강북구청 보건소 소속 50대 공무원 A씨가 지난 1일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A씨는 서울 강북구청 보건소 소속 31년 차 50대 공무원이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공개한 A씨의 유서에는 직장 상사와의 갈등 때문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내용이 있다. A씨는 유서에 “어린 직원들...
"국가재난사태 아닌가"…지방세시스템 잇단 오류에 현장 들끓어 2024-05-08 11:37:25
"세무직 공무원들이 차세대 시스템을 총괄하는 행정안전부에 오류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끊임없이 불평불만을 쏟아냈다"며 "노동조합을 통해 비상대책회의까지 열었지만, 개선된 부분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를 민원인에게 하는 것도 이제는 민망할 수준"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