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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또 무너진다] "중대재해처벌법 실효성 높이고 건설안전특별법 제정해야" 2022-01-16 06:01:03
제대로 하는 곳이 없는 실정이고, 감리자들도 콘크리트에 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문제"라고 지적했다. 미흡한 현장관리는 원청이 하도급 업체에 관리 책임을 미루는 것과도 무관치 않다. 최원철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교수는 "대형 건설사들이 자기가 맡은 현장에 대해서는 책임지고 안전관리를 다 해야 하는데...
대형 붕괴사고 현대산업개발, 어떤 처벌받나…최장 영업정지 1년 2022-01-15 07:01:00
현장에서 발주자, 설계자, 시공자, 감리자 등이 안전관리 의무를 소홀히 해 사망사고가 일어날 경우 1억원 이하의 벌금 부과와 함께 7년 이하의 징역 등 형사처벌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건설업계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 임박한 가운데 이 법안까지 통과될 경우 건설산업에 치명타를 줄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지만 연이은...
[단독] 아파트 무너지던 날 현장 감리자 있었지만…참사 못 막았다 2022-01-14 17:16:23
주택공사 감리제도는 1994년 부실공사를 막기 위해 도입됐다. 이전까지는 건축주가 임의로 감리자를 지정했다. 이에 따라 객관적인 감리가 불가능해 부실공사가 잇따랐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현행 제도상 사업시행자는 반드시 사업계획승인권자(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감리업체와 계약을 맺어야 한다. 감리자는 시공사가...
2040년 전국 도시 2시간에 간다…5년간 철도·도로 160조원 투자 2021-12-28 11:00:02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차단 방안의 후속 조치로 개정됐다. 국토부는 공사 현장의 불법하도급을 방지하기 위해 주택건설공사 현장에 상주하는 감리자가 하수급인의 자격 등의 적법성을 확인해 위반 사실이 있는 경우 사업 주체와 사업계획승인권자에게 통보하는 절차를 마련했다. 공인중개사법 시행령 개정안에는 중개 서비스...
내년엔 '대출·세제·규제' 큰 폭 변화…달라지는 부동산 제도는 2021-12-16 14:29:28
마감재료 설치공사의 감리자는 건축·안전관리 분야 건축사보를 공사 현장에 1명 이상 배치해야 한다. 방화에 지장 없는 재료로 설치해야 하는 건축물의 범위도 모든 공장 및 창고로 확대된다. 아파트 발코니에 설치해야 하는 대피공간을 대체하는 구조나 시설 기준 등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검토를 받아야 한다. ◇ 4월...
건설단체,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반대' 탄원서 제출 2021-12-09 15:23:18
노동자를 줄이기 위해 발주·설계·시공·감리자 등 건설공사 참여자별로 건설안전에 대한 책임을 명확하게 부여한 특별법이다. 지난해 제정되지 못했으나, 올해 6월 36명의 국회의원에 의해 재발의됐다. 연합회는 기업과 경영책임자를 강하게 처벌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 한 달밖에 남지 않았다며, 시행 성과를 보고 ...
국토부, 서울 건축현장 32곳 해체공사 안전점검…위반사례 69개 적발 2021-10-19 11:00:02
관리자(10건), 감리자(1건) 등 위반사항 대상자에게 과태료 부과 등을 요청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다만 지난번 광주 재개발 현장 붕괴사고 이후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을 추진한 결과 중대부실 지적 현장은 지난 6월 점검(55곳) 당시와 비교해 큰 폭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현장 안전관리·감독 수준을 제고하기...
"광주 붕괴참사 재발 막는다"…위험현장 신고는 '안전신문고'로 2021-10-15 06:00:00
등에 대한 안전조치가 미흡하거나 공사장의 먼지 날림 방지망을 포함한 각종 안전 시설물 설치가 미흡하면 새 기능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신고된 내용은 관할 지자체가 현장점검 등을 통해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한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건축물 해체 작업시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건축물 해체 계획서의 작성...
불법하도급 현장서 인명피해 발생하면 최대 무기징역 2021-08-10 11:15:39
해체공사 안전 분야의 경우 ‘해체허가-감리-시공-현장관리’ 전 단계의 관리 감독이 대폭 강화된다. 해체계획서는 건축사, 기술사 등 전문가가 직접 작성하고, 해체 허가시 지방 건축위원회에서 해체 심의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해체감리자에 대한 상주 감리원 배치 기준을 마련하고, 감리의 업무 수행 수준을 수시로...
"불법하도급, 10배 징벌적 배상"…광주 붕괴 참사 재발 막는다 2021-08-10 10:00:01
공공공사처럼 감리자에게 하도급 관리의무를 부과해 하도급의 적법성을 검토해 발주자에게 보고하도록 했다. 또한 100억원 이상 공공공사에 대해서만 `현장대리인 투입계획`을 제출해 왔지만, 이를 1억원 이상 공사로 낮추기로 했다. 불법하도급에 대한 처벌기능도 강화된다. 지금까지 지자체의 불법하도급 단속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