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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세계명작산책’ 전면개정판 출간 2020-10-16 10:49:52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노벨문학상, 공쿠르상 수상작가를 비롯한 유수의 작가들의 대표작을 모은 선집인 만큼, 작가를 지망하는 이들에게는 창작 교과서이자 기준으로 삼아도 손색없는 작품들이 즐비하다. 먼저 1권 「사랑의 여러 빛깔」은 제목에서처럼 문학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주제이자 소재인 사랑의 본질 혹은...
佛 유명작가들 코로나19 피해 시골로…피란기 연재에 비판일어 2020-04-07 06:00:00
공쿠르상 수상작가 슬리마니 르몽드에 격리일기 연재 인기작가 다리외세크 이동제한령 직전 고향행…"파리번호판단 차 다른 차로 바꿔" "베르사유궁서 농부 흉내냈던 마리 앙투아네트 같다"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프랑스의 유명 작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전국적인...
프랑스 문학 대중화 이끈 '전설의 독서가' 피보 은퇴 선언 2019-12-15 08:00:00
'아포스트로프'의 진행자에 이어 공쿠르상 심사위원과 위원장을 거치면서 프랑스 문학의 대중화를 이끈 대표적인 인물이다. 피보는 최근 공쿠르상 심사위원회인 '아카데미 공쿠르'의 위원장직을 올해 말까지만 수행하고 은퇴한다는 뜻을 밝혔다. 아카데미 공쿠르는 지난 3일(현지시간) 간략한 보도 자료를...
프랑스한림원 "공직자들 영어식 불어표현 쓰지 말라" 2019-11-22 21:31:51
대책을 발표했다. 프랑스 정부는 자국에 들어온 난민들에게 무료 불어 강습을 현 250시간에서 400∼600시간으로 늘리고, 외국의 프랑스학교 설립도 확대하고 있다. 마크롱은 2016년 프랑스 최고권위의 문학상인 공쿠르상을 받은 여성작가 레일라 슬리마니를 취임 첫해인 2017년 11월에 프랑스어 진흥 특사로 임명하기도...
'문학의 나라' 프랑스, 올해도 각종 문학상 수상작 풍성 2019-11-12 05:31:00
마무리됐다. 최고 권위의 문학상으로 꼽히는 공쿠르상(Prix Goncourt)은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작가 장폴 뒤부아가 거머쥐었고, 경찰관과 소설가의 삶을 병행하는 작가에게 프랑스의 대표 추리소설상이 돌아갔다. 먼저 노벨문학상·맨부커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공쿠르상은 장폴 뒤부아의 최신작 '모든...
[신간] 그날의 비밀 2019-07-23 11:37:50
비밀 = 2017년 프랑스 최고 권위 공쿠르상을 받은 역사소설이다. 에리크 뷔야르는 공쿠르상 수상으로 일약 세계적 작가로 떠올랐고 이 작품은 프랑스에서만 42만부가 팔리며 30여개국에서 판권 계약이 이뤄졌다. 배경은 2차 대전 전운에 휩싸인 1930년대 유럽이다. 히틀러, 괴링, 크루프, 오펠, 지멘스 등 익숙한 이름들이...
불어권 학자·예술가 100명, 마크롱에 "영어 쓰지 말라" 2019-06-18 19:43:55
특사로 2016년 공쿠르상을 받은 여성 작가 레일라 슬리마니를 임명했다. 하지만 마크롱은 프랑스어 진흥 노력을 강조하면서도 영어가 이미 국제어의 지위를 굳힌 이상 현실은 인정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한 편이다. 이런 마크롱의 입장에 대해서도 100명의 예술가·지식인들은 프랑스어를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맨부커상 최종후보 6명 발표…황석영 불발 2019-04-10 07:50:02
맨부커상은 노벨문학상, 프랑스 공쿠르상과 더불어 세계 3대 문학상으로 불리며 영미권에서는 노벨문학상에 못지않은 권위를 지닌다. 영국 등 영연방 국가 작가에게 주는 상과 영연방 외 지역 작가와 번역가에게 주는 인터내셔널 부문 상으로 나뉘어 수여된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강이 2016년 '채식주의자'로 최종...
모든 것을 잃은 여자의 통쾌한 복수극…'화재의 색' 2019-04-05 06:01:01
여자의 통쾌한 복수극…'화재의 색' 공쿠르상 수상 작가 피에르 르메트르의 신작 소설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가족과 친구, 부하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여자 '마들렌' 아버지 장례식날 하나뿐인 어린 아들 '폴'이 창밖으로 뛰어내려 영원히 하반신을 못 쓰게 되고, 믿었던 삼촌과...
[신간] 눈물들·사랑의 대지 2019-03-15 16:52:40
= 공쿠르상을 받은 프랑스 문학사의 거목 파스칼 키냐르의 소설. 신화나 역사에서 과소평가됐거나 망각된 인물을 끌어내 조명한 키냐르는 이번에도 프랑크 왕국의 역사가 니타르와 사료에 단 한 줄로 남은 그의 형제(아르트니)를 소환해 소재로 삼았다. 이번 소설은 역사상 첫 프랑스어 문서인 스트라스부르 조약을 기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