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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포럼] 중국 새장경제 이면을 제대로 봐야 2018-08-27 17:10:01
기업 차원에서 현지인 네트워크인 관시(關係)를 구축해도 한계는 분명하다. 중국사회의 특성이라는 관시도 법치가 확립되지 않은 전근대적 체제에서 개별적 경제주체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형성된 사적 담합관계가 본질이다. 결국 더 강한 권력자에게 밀리기 마련인 중층적 먹이사슬 구조다.한국의 중국 전문가들은 이번...
[책마을] 중국서 13번 성공하고 7번 실패한 사업 생존기 2018-08-09 18:31:07
‘만만디(慢慢的)의 유래와 의미’, ‘관시(關係)가 생겨난 배경과 맺는 방법’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중국 소비자들의 특징, 중국에서 성공한 외국 기업의 비결, 중국 전자상거래의 미래 등 중국 시장에 대한 ‘깨알 팁’도 던져준다. 책 전체 분량은 400쪽에 달하지만 각 챕터를...
딩위안 CEIBS 부총장 "EU와 합작 아시아 1위 MBA… 최고의 中 전문가 육성" 2018-05-22 18:31:18
‘관시(關係)’ 네트워크의 한가운데 있어서다. 1994년 설립된 학교는 10년 뒤인 2004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선정한 ‘세계 mba 순위’에서 53위를 기록했다. 순위가 지속적으로 올라 올해는 전체 8위, 아시아 1위를 차지했다.최근 한국 동문회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을 찾은 딩위안 ceibs...
덩샤오핑 외손녀사위 中안방 前회장, 11조원 사기로 징역 18년형 2018-05-10 11:58:53
'관시'(關係)를 각종 사업 인허가와 대출에 활용해 사업을 확대해 왔으며 해외기업 인수에도 적극적인 인물로 알려졌다. 안방보험은 2016년 12월 동양생명과 현재 ABL생명으로 이름이 바뀐 알리안츠생명을 인수한 바 있다. 특히 우 전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직전인 2016년 11월 사위 제러드...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한국 경제와 증시 운명을 좌우할 3대 이벤트…오늘부터 시작된다. 2018-04-17 10:46:16
논의할 듯 잠시 후에는 중국의 4분기 성장률이 발표되는데요. 양대 대회가 끝나고 첫 성장률 발표인 만큼 관시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중국 경기, 16년 3분기 이후 회복국면 진입 -16년 3Q 6.7%->16년 4Q 6.8%->17년 6.9% -위안 환율, 16년말 6.94->올 4월 16일 6.28 -상해지수, 16년말 3103->올 4월 16일 3110 -1Q 성장...
[류재윤의 '역지사지 중국' (14)] 이직(移職)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 2018-04-16 17:29:53
관시 혹은 파벌을 만드는 데 열중하는 것을 보고, 어떤 이들은 “중국인은 영원히 귀속감을 찾는 존재”라고도 한다. 한편 중국식 경영문화를 설파하는 쩡쓰창(曾仕强)은 “중국인은 의뢰감이 있을 뿐, 보편적인 귀속감은 없다”고 잘라 말한다. ‘회사를 내 집 같이’라는 구호로 직원으로...
덩샤오핑 외손녀사위 中안방 회장, 11조원 사기로 무기징역 위기 2018-03-29 13:49:43
알려진 우 회장은 중국 최고층 인사들과의 '관시'(關係)를 각종 사업 인허가와 대출에 활용해 사업을 확대해온 인물로 알려졌다. 우 회장의 혐의가 확정되면 10년 이상, 또는 무기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안방그룹은 "현재 감독당국에 경영권이 인수돼 모든 업무 운영이 평온하고 현금 유동성도 풍부한 상태"라며...
中혁명원로 돈줄 안방보험 접수한 시진핑, 태자당세력 '정조준' 2018-02-24 14:56:57
같은 '관시'(關係)를 사업확대의 수단으로 활용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우 회장은 이중에서도 신중국 개국원수중 한명인 천이(陳毅) 전 부총리의 아들 천샤오루(陳小魯)를 동업자로 끌어들이기도 했다. 천샤오루가 의혹을 부인하기는 했지만 자신의 3개 회사를 통해 안방보험의 지분 51%를 보유한 실제 소유주라는...
중국 정부, 덩샤오핑 외손녀 사위의 안방보험 경영권 접수 2018-02-23 11:40:05
알려진 우 회장은 중국 최고층 인사들과의 '관시'(關係)를 각종 사업 인허가와 대출에 활용해 사업을 확대해온 인물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직전인 2016년 11월 사위인 제러드 쿠슈너를 만나 쿠슈너 소유 부동산에 대한 투자를 협의한 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6월 중국 금융당국이 자본유출을...
[류재윤의 '역지사지 중국' (11)] 중국 현지화는 인사가 만사 2018-02-12 20:57:00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더 이상 관시는 통하지 않는다” 등이다. 그럴수록 중국을 훨씬 더 투명하게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그래서 예측도 갈수록 쉬울 것이라고) 주장하던 이들이 있었다. 그들 말대로라면 우리는 중국에서 갈수록 경쟁력이 생겼어야 한다. 최소한 지금쯤은 중국에 대한 예측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