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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투자처 못찾은 PEF, 행동주의 돌변…"韓기업 공격 7배 폭증" 2024-10-18 18:33:18
공습에 흔들리다가 지난해 PEF와 기업들로 구성된 컨소시엄 ‘일본산업파트너스(JIP)’에 매각됐다. 김병주 MBK 회장은 연례서한에서 도시바 사례를 두고 “일본 그 어느 기업도 행동주의 펀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고 언급했다. ○“‘분쟁’이 새 먹거리”…PEF 공세 격화MBK 이후 기존 바이아웃 전략으로 뚜렷한...
‘삼성 반성문’에 담긴 인사 메시지는?…재계 인사 칼바람 분다 2024-10-18 08:03:57
있다. LG그룹은 지난 9월 구광모 회장과 주요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하는 ‘사장단 워크숍’을 열고 차별적 고객가치 실행 가속을 통한 경쟁력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한데 이어 10월 말부터 약 한 달간 계열사별로 사업 보고회를 할 예정이다. 매년 사업보고서 결과를 토대로 11월 말~12월 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말바꾸기·월권 질타에...고개숙인 이복현 2024-10-17 18:02:41
최종 책임자인 구영배 회장이 티메프의 무리한 상품권 판매 및 정산금 유용에 직접 개입했다는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제가 제보받은 이 메일을 확인해보면 실질적으로 구영배가 다 좌지우지했다는 아주 생생한 증거라고 보이고요 정무위는 이날 국정조사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출석을 거부한 구...
'기업 후원 유일' 2024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 19일 개막 2024-10-17 09:57:38
신설했다. '야구 사랑'이 각별한 구본준 LX그룹 회장의 지원으로 여타 국내 여자야구 대회와 달리 프로구장에서 시합이 열리고 후원 규모도 커 선수들의 호응이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LG트윈스 구단주를 맡기도 한 구 회장은 소문난 야구광으로, 매년 대회마다 경기 현장을 직접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온라인에 목차까지 공개됐는데…문학사상 재창간호 출간 연기 2024-10-17 09:19:57
목차 등을 보면 470여페이지로 구성된 재창간 기념호에는 황석영 작가의 특별 인터뷰를 비롯해 소설가 권지예·김별아·김숨·이경란·강만수·고은주·복거일의 소설이 실렸다. 또 강신애·강은교·고두현·박미산·손정순 등의 신작 시, 그 외 에세이, 희곡, 동화 등이 담겼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부친인...
국세청장 "내년 금투세 시행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종합) 2024-10-16 17:05:50
개정을 추진 중이다. 금투세 시행을 전제로 구축한 거래 자료 통보 시스템 등은 금투세 시행과 무관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지적에는 "공정 과세라는 측면에서 보면 맞는 말씀"이라면서도 "정책 부처에서는 다른 면을 생각하기 때문에 저희는 과세 정의 공평성 정도만 말씀드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
대한안전교육협회-BECAMEX IDC, 베트남 종합안전체험관 건립 논의 2024-10-16 09:00:04
소방공안실과 협력하여 22개의 구, 현에 안전체험관을 구축할 예정이다. 정성호 협회장은 “협회는 베트남 기업과 협력하여 베트남 종합안전체험관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체험관 운영 방안과 실무 내용을 세부적으로 빠르게 논의하여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협회의 맞춤형 안전체험관 구축 내용 및 안전교육...
"집이 확 커졌어요"…'26억' 잠실 아파트에 '화들짝' [현장+] 2024-10-16 06:30:12
수는 14만가구(일반분양 약 2만 가구)에 달한다. 이원식 포스코이앤씨 리모델링영업실 실장(상무)은 "리모델링은 재건축보다 빠르게 노후주택을 정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재건축은 준공된 지 30년이 경과돼야 가능하지만 리모델링은 15년이 지나면 사업을 착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속하게 노후주택의...
60억 vs 3.7억…집값 격차 사상 최대 2024-10-15 17:48:25
여파 등으로 빌라·오피스텔 등 비(非)아파트 시장이 침체하고, 아파트 선호 현상이 강해진 것도 또 다른 양극화 사례로 꼽힌다. 서진형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한국부동산경영학회 회장)는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 서울 내 양극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지역 경제를 탄탄하게 만들고, 산업을 유치해...
"대기업도 안전지대 아니다"…자금력 앞세운 PEF의 '무차별 사냥' 2024-10-14 18:30:04
될 수 있다는 게 경제계의 우려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특수관계인 지분율이 21.2%에 불과한 한진칼은 지분 17.82%를 보유 중인 호반그룹의 위협이 계속되고 있다. 가족 간 분쟁이 있을 때는 최대주주 지분율이 과반에 육박하더라도 재판 결과에 따라 지분이 쪼개지고 경영권 공격 대상이 될 수도 있다. 분쟁이 진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