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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결,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 콩쿠르 우승(종합) 2023-08-07 02:00:01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잘츠부르크 국립음대명) 대강당에서 이 대회 우승자로 윤한결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심사위원단은 "윤한결의 지휘는 카리스마 있고 준비가 철저히 돼 있으며 기술적으로 뛰어났다"면서 "그의 지휘를 보면 음악을 흉내 내는 게 아니라 마음속에서 음악이 흘러나오게 한다는 점을 느끼게 해 줬다"고...
[2보] 윤한결,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 콩쿠르 우승 2023-08-07 01:24:20
서울예고 재학 중 독일로 건너가 뮌헨 음대를 졸업했다. 2019년 세계 음악 축제 중 하나인 그슈타드 메뉴인 페스티벌·아카데미에서 지휘 부문 1등상인 네메 예르비상을 받았다. 제네바 대극장과 뉘른베르크 국립극장에서 부지휘자로, 메클렌부르크 주립극장에서 지휘자로서 활동했다. 이날 윤한결이 우승한 카라얀 젊은...
남아공 케이프타운서 8일 테너 김경호 리사이틀 2023-08-05 22:12:04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베를린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2017년부터는 독일 라이프치히 극장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김경호의 이번 남아공 공연 등은 주남아공 한국문화원의 기획으로 이뤄졌다. 주남아공 한국문화원은 지난 6월에는 피아니스트 박연민의 남아공 전국 순회공연을 기획하기도 했다. hyunmin623@yna.co.kr...
바리톤 김태한 "압박감 짜릿하게 즐긴 경험이 우승보다 소중" 2023-07-19 18:42:54
김효근의 ‘내 영혼 바람되어’를 불렀어요. 한국말로요. 그걸 독일 사람들이 듣더니 몇몇이 눈물을 흘리는 겁니다. 이런 게 음악의 힘 아닐까요.” 김태한은 오는 9월 독일로 건너가 베를린 슈타츠오퍼의 오픈 스튜디오 멤버로 들어간다. 10월에는 한스아이슬러국립음대에서 공부할 예정이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이 아침의 피아니스트] 5세때 빈 국립음대 입학 최고의 베토벤 전문가로 2023-07-18 18:09:15
국립음대에 최연소 입학하면서 ‘음악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거장 피아니스트 브루노 자이들호퍼를 사사한 그는 리카르도 무티가 이끄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크리스티안 틸레만이 지휘하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등 세계 최정상급 악단과 호흡을 맞추면서 역사적인 명연을 남겨왔다. 그가 지금껏 발표한 음반은...
韓 찾는 '독일 사운드의 정수'…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합 맞춘다 2023-07-11 18:20:19
사사했다. 2017년부터 도이치방송오케스트라의 수석지휘자 겸 예술감독으로 재임 중이며, 일본 필하모니 교향악단 수석지휘자와 KBS교향악단 음악감독을 겸임하고 있다.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의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손열음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평창대관령음악제를 한국의 대표 음악축제로 만든 주인공이다....
[오늘의 한경arteTV] '아트룸' 첼리스트 박건우 출연 2023-07-05 11:51:48
관현악과 전체 실기수석 졸업, 에센폴크방 국립음대 석사과정, 칼스루에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최고점으로 졸업하였으며, 현재 아더첼로콰르텟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인사이트 코너에서는 20세기 미술계 가장 위엄있는 작가로 알려진 '김환기'의 회고전 을 한국경제신문 성수영 기자와 함께 심도깊게...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 "음악에 진심 담는 연주자 되겠다" 2023-06-30 18:53:55
국립음대에서 석사 과정을 밟으며 차근차근 연주력을 쌓았다. 그는 이번 콩쿠르를 준비하면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애를 먹었다고 했다. “마치 심한 몸살을 앓듯 온몸이 아픈 상태였어요. 그래서 우승이란 결과는 생각도 못했죠. 무사히 연주만 끝낼 수 있길 바랐으니까요.” 김계희는 인터뷰 도중 “그간 음악에 쏟아부은...
테너 손지훈 "마지막 도전이라 절실하게 노래해" 2023-06-30 18:52:24
국립음대를 나온 그는 스무 살에 노래를 시작한 ‘늦깎이 테너’다. 일반 대학을 다니다 교회 성가대 지휘자의 권유로 성악을 시작했다. “어느 날 교회 지휘자님이 저에게 ‘목소리가 좋으니까 취미 삼아 레슨 한번 받아보라’고 권유했어요. 그게 시작이었죠. 그렇게 찾아간 성악 선생님이 ‘너는 100년에 많이 나올까...
32세 늦깍이 테너, 차이콥스키 1위 "마지막이라 더 절실했죠" 2023-06-30 16:56:50
뮌헨국립음대 마스터(석사) 과정을 졸업한 뒤 유럽을 돌며 여러 국제 콩쿠르에 도전해왔다. 지난 5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선 준결선까지 올랐다. 그는 성인이 돼 노래를 시작한 '늦깍이 테너'다. 일반 대학에 다니던 스무살 가을, 그는 다니던 교회 성가대 지휘자의 권유로 성악을 시작했다. "어느날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