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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폐기돼야 할 '상법 개정안' 2024-11-03 17:30:08
국회의원들이 정상적으로 국정을 수행하기 어려울 것이다. 예컨대 국회의원을 만나겠다는 민원인을 다 만나지 않으면 불법이 된다. 국회의사당에 절차를 거치지 않은 사람의 입장을 막을 수도 없어 국회 의사 진행이 어려워진다. 이번 상법 개정안을 간단하게 생각할 수 없는 이유는 더 심각하다. 추상적인 의미에서의...
'尹부부·이재명표' 칼질 예고…677조 전쟁 2024-11-03 08:24:18
끝난 국정감사와 마찬가지로 '강 대 강' 대치 상황을 이어갈 전망이다. 민주당은 예산 국회 기간 '김 여사 특검법'의 본회의 표결을 밀어붙일 방침이고, 국민의힘은 이 대표에 대한 1심 선고를 계기로 대야 공세에 나서겠다고 벼르고 있어 여야 충돌은 더욱 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올해도 예산안...
사생활 영상 노출 통로 IP캠…쿠팡 "비번 설정 필수" 안내한다 2024-11-03 08:00:07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중국산 IP 카메라의 보안 문제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그동안 영상 노출의 주된 통로로 지목됐던 해외 직구 IP 카메라 관리에 대해 네이버 등 유통업계는 "직구 실태를 일일이 파악할 수 없어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반복해왔다. 다만, 쿠팡은 "로켓직구 상품 중 IP...
"국민이 판단"…尹 탄핵에 선 긋는 민주당, 속내는 [이슬기의 정치 번역기] 2024-11-02 08:49:01
윤 대통령은 공천 관련 보고를 받은 적도 없고 공천을 지시한 적도 없으며, 명 씨가 김영선 후보 공천을 계속 이야기하니까 그저 좋게 이야기한 것뿐이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었습니다. 야권은 물론 여권에서 비판적인 반응이 나왔습니다. 당내 소장파인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1일 SBS 라디오에 나와 대통령실 해명에...
용산 "통화내용 선택적 발췌해 정치 공세"…野 "하야 건의해라" 2024-11-01 17:51:12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통화 내용은 정치적으로, 법적으로, 상식적으로 아무 문제가 될 게 없는 내용”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여야 의원들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해당 녹음 파일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鄭 “野, 당대표 살리려 정치 캠페인”정 실장은 국감 답변을 통해 “(윤 대통령은) 당으로부터...
與 주진우 "이재명, 거짓 알리바이 게임 그만하라" 2024-11-01 16:10:05
"교도관이 유리벽 바깥에서 보고 있었으나, 종이컵 안에 술이 담겨 있어 (몰래 음주를 했더라도) 몰랐을 수 있다"로 바뀌기도 했다. 주 의원은 "이화영 경기부지사는 법사위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해 6월 18일 또는 19일에 8명이 연어 술파티 했다고 명확히 증언했다"며 "이재명 대표는 회식할 때 8명이서 49,000원짜리 연어...
젤렌스키 "韓 방공시스템 원해…북한군 포로는 한국 안 보낼 것" 2024-10-31 23:03:12
29일 국정감사에서 북한군이 포로로 잡히거나 투항하면 소통할 우리 측 요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동의하면서 “(귀순을 요청하면) 우리나라가 받아줘야 하는 상황”이라고 인정했다. 북한군이 이미 전선에 투입됐으며 사상자가 나왔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북한 병력은 전투에 나서지 않았고, 그들은...
명태균 "증거 다 불 질러버릴 것"…녹취 공개에 '발끈' 2024-10-31 21:22:14
공관위로부터 공천 관련 보고를 받은 적도 없고, 공천을 지시한 적도 없다. 당시 공천 결정권자는 이준석 당대표, 윤상현 공관위원장이었다"며 "당시 당은 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을 전략공천으로 결정했다. 경남 창원의창 지역구의 경우, 김영선 후보자가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였다. 결과적으로 김 후보자가 압도적인...
선박 '사이버안전' 관리 강화…해상 물류 공급망 지킨다 2024-10-31 12:00:02
31일 국무총리 주재 제48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 최근 선박과 운항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에 따라 선박과 육상의 네트워크 연결이 확대되면서 사이버 공격에 대한 취약성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선박 대상 사이버 공격으로 운항 통제권을 10시간 동안 상실하거나 선사 시스템이...
"북, 해커 8400명 운영…올해 軍·기관 등 1만500건 해킹시도" 2024-10-30 19:39:16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런 내용을 보고했다고 여야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과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했다. 사이버작전사령부는 "북한은 군 최고 사령부 및 국무위원회 산하에 해커 8400여명을 편성해서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우리 군 및 방위사업청 등 관계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 탈취 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