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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경제학 '거두' 조순 별세…제자들 "현실 떠난 학문 경계했던 인생의 스승" 2022-06-23 18:45:43
전 한국은행 총재 "학자로서는 우리에게 근대 경제학을 가르쳐 주신 분이고 제겐 새로운 학문에 눈을 떼게 된 계기가 된 분이다. 항상 누구에게나 자상했던 분이다. 학교에서 지식을 배우는 스승이라기보다 인생의 스승이었다." "조순 선생님은 사회 과학은 현실을 떠나선 존립하기 어렵다는 것을 강조했다. 아카데믹스에서...
상상으로 그린 '소나무 풍경화' 믿기시나요 2022-06-15 17:33:09
개척자’ 중 유독 대구 출신이 많아서다. 근대미술의 이인성과 이쾌대, 추상미술의 정점식, 현대 한국화의 서세옥, 실험미술의 김구림·박현기·이강소 등이 대구에서 나고 자랐다. 지금도 미술계에서 대구의 힘은 막강하다. 대구 화랑협회에 등록된 화랑은 60여 곳으로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인구가 더 많은 부산과...
[2023학년도 논술길잡이] 자유분량일 경우 몇 개의 키워드에 집착 말고 글의 의미와 논리 더 깊이 생각 후 답안 구상해야 2022-06-13 10:00:37
근대적 감시의 원리와 목적을 바탕에 두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두 기제 모두 국가 구성원을 균질적으로 만들어 복종하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교실 내에 감독 카메라가 달려있어서 늘 ‘감시받고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럼 일상적인 행동은 그대로 하겠지만, 위험한 행동을 하기는 어렵겠죠? 스스로...
45년 역사의 유류분제도, 폐지될 수 있을까 [이응교 변호사의 상속분쟁 A-Z] 2022-06-09 07:00:02
자유주의를 이데올로기로 한 근대민법에서 사적자치와 소유권 존중은 그 근간이 된다. 따라서 개인이 생전에 자기 재산을 자유롭게 처분할 수 있고 사후에도 그 처분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은 근대민법의 기본정신과 배치되지 않는다. 그런데 국내 민법은 일정한 범위의 근친에게 일정한 범위의 법정상속분을 유보해...
[책마을] "근대를 연 건 콜럼버스가 아닌 술탄이었다" 2022-06-03 18:22:02
1492년은 역사학계에서 중세와 근대를 나누는 중요한 분기점이다. 그해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신대륙’ 아메리카에 첫발을 디뎠다. 《술탄 셀림》은 이 역사적 발걸음을 이슬람이라는 단어를 빼놓고는 설명 불가능하다고 한다. 콜럼버스가 태어난 지 2년 뒤 오스만제국은 비잔티움제국 수도 콘스탄티노플을 차지했다....
"밀의 자유론 읽다 사시 9수"…尹 취임사, 자유 강조한 까닭 2022-05-12 07:00:02
수 있음을 문재인 정부가 증명했다." 고등학교 때 읽고 평생의 철학으로 윤 대통령이 언제 자유론을 읽었는지는 정확하지 않다. 다만 대학 진학 이전에 읽었을 것이라는 증언이 있다. 법조계 관계자가 이성식 MBN 기자에게 했다는 이야기다. "학창시절 윤 대통령은 아버지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영향을 받아 경제학과...
[천자 칼럼] 한국엔 머나먼 프리츠커賞 2022-03-17 17:22:55
근대 건축 3인방’으로 불린 반 데어 로에가 자신의 건축세계를 함축한 말로 유명하다. 20세기 대표 재료인 철·유리만 사용해 ‘비움으로써 채우는’ 건축 철학을 완성한 그에게 꼭 들어맞는다. 잇따른 패러디는 불가피한 유명세다. ‘Less is Bore(간결한 것은 지겹다)’, ‘Just enough is More(충분한 게 낫다)’ 등은...
[2022 관광기업지원센터 스타트업 CEO] 국내 건축여행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스스튜디오’ 2022-03-17 12:29:45
2018년 청년창업사관학교에 8기로 입교하면서 시작하게 됐다. 하스스튜디오는 국내 건축물 정보를 모으는 작업에서 시작됐다. 현재 건축문화 콘텐츠 ‘아키베어(ArchiBear)’를 발행하고 있으며 생산된 콘텐츠를 활용해 건축여행 영상가이드 앱 ‘아키로드(ArchiRoad)’를 서비스 중이다. 가상현실(VR)...
[책마을] 서울에 새겨진 삶의 흔적들 2022-03-03 17:43:25
근대를 거닐다: 북촌편·서촌편》(황정수 지음, 푸른역사)은 일제강점기 경성(서울)에 몰려든 미술가들의 삶과 작품을 다룬 두 권의 책이다. 당시 경성은 한반도에서 미술 활동을 할 수 있는 저변이 갖춰진 유일한 곳이었다. 특히 경복궁 주변 북촌과 서촌은 미술 중심지였다. 조선미술전람회를 주관하는 조선총독부가...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주)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3D 이미지로 돼지 체중 측정하는 장치 개발한 '빅데이터인사이트' 2022-02-22 12:51:06
2021년 1월에 설립했다. 전남대학교 통계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나 대표는 전남대 통계연구소, 농업빅데이터연구회, 한국품질경영학회, 한국표준협회, 한국신뢰성학회 등의 기관과 함께 농업 빅데이터와 품질경영에 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나 대표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팜과 스마트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