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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안전용어, 우리말 놔두고 꼭 영어로 써야 할까요? 2017-11-06 09:01:24
정책을 내놨다.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한 제도인데, ‘기업형 임대주택’이라고 하면 충분한 말이다. 공공기관에서 여전히 ‘영어를 써야 먹힌다’는 인식을 버리지 못하는 한 우리말을 널리 알리고 키우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홍성호 한국경제신문 기사심사부장 hymt4@hankyung.com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총각'을 닮아서 '총각무'라고 하죠 2017-10-30 09:03:41
말이라는 게 정설이다. 덧붙이면 꼭지미역과 총각미역 중에는 꼭지미역이 표준말이라는 것도 알아둘 만하다. 이는 표준어규정 21항에 따른 것으로 고유어 계열의 말이 더 널리 쓰여 이를 표준으로 삼은 경우다. ‘총각무-알타리무’의 경우와는 반대다.홍성호 한국경제신문 기사심사부장 hymt4@hankyung.com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기부'와 '채납'은 주체가 다르니 가려 써야죠 2017-10-23 09:00:21
시행사가 주어로 쓰일 때는 ‘기부/기증/공공기여’ 식으로 구별해 써야 한다. 그것이 우리말을 논리적으로, 이치에 맞게 쓰는 방편이다.홍성호 한국경제신문 기사심사부장 hymt4@hankyung.com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60돌 맞은 '큰사전'의 역사를 돌아보면 … 2017-10-16 09:01:42
돕기 위해 한글학회의 사업을 선택해 지원했다.당시 한글학회 이사장이던 최현배 선생은 완간본 발간사에서 록펠러재단이 최대 원조자였다고 밝혔다. 큰사전은 이후 1991년 내용을 깁고 더한 뒤 ‘우리말 큰사전’으로 재탄생해 우리 곁에 남아 있다.홍성호 한국경제신문 기사심사부장 hymt4@hankyung.com
한글날 옥관문화훈장에 송민 교수·홍성호 한경 기사심사부장 문화포장 2017-09-28 20:12:52
홍성호 한국경제신문 기사심사부장(오른쪽)은 문화포장 수상자로 결정됐다. 홍 부장은 30년 동안 한경 어문기자로 활동하며 읽기 쉬운 신문언어를 정립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550여 회의 어문칼럼으로 우리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도 했다.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추석엔 '제사'가 아니라 '차례'를 지내는거죠 2017-09-25 09:01:25
웃어른께 인사로 하는 절’로, 설 때 드리는 큰절을 따로 이르는 말이기 때문이다. 추석에는 “큰절 올리거라” 정도가 적당하다. ‘큰절’이란 혼례나 제례 따위의 의식이나 웃어른에게 예의를 갖춰야 할 자리에서 하는 절을 말한다.홍성호 한국경제신문 기사심사부장 hymt4@hankyung.com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천고마비'엔 유비무환 정신 담겼죠 2017-09-18 09:00:51
쓸 필요는 없다. 다만 천고마비가 상징하는 가을의 풍요로움 뒤에는 외침(外侵)을 경계하는 유비무환의 자세가 있었음을 잊어선 안 된다. 북한의 잇단 핵·미사일 도발로 나라 안팎이 어지러운 요즘 새삼 ‘천고마비’를 들여다보는 까닭이기도 하다.홍성호 한국경제신문 기사심사부장 hymt4@hankyung.com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노숙인은 '이슬 맞고 자는 사람'을 말하죠 2017-09-11 09:03:57
露가 쓰였는데, 이때는 ‘드러내다’란 의미다. ‘펴다, (끈을)풀다’는 뜻의 피(披)와 어울려 ‘일반에게 널리 알린다’는 뜻이다. 피로연은 곧 결혼이나 출생 등 기쁜 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베푸는 잔치’를 말한다.홍성호 한국경제신문 기사심사부장 hymt4@hankyung.com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매점매석' 대신 '사재기'라고 쓰세요 2017-09-04 09:01:31
늘리기 위한 방편이기도 했다. 네이버 검색을 통해 보면 언론 보도에서도 1970~1980년대 매점매석이 많이 쓰인 데 비해 1990년대부터는 사재기가 압도적으로 많다. 그런 점에서 ‘사재기’는 어려운 한자말을 순우리말로 바꾸는 데 성공한 사례로 꼽을 만하다.홍성호 한국경제 기사심사부장 hymt4@hankyung.com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입도선매'는 살 때와 팔 때를 가려 써야죠 2017-08-28 09:02:20
‘선매(先買)’라는 단어를 이미 쓰고 있으니 어려울 게 없다. 우리말을 이치에 맞게 정교하고 논리적으로 쓰기 위한 방편이기도 하다.홍성호 한국경제 기사심사부장 hymt4@hankyung.com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