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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 라이브 콘서트 성료…대체불가 `강렬+화려` 밴드 퍼포먼스 2022-02-14 14:20:09
함께 호흡하며 남다른 팬사랑을 뽐냈다. 원위는 보컬 유닛과 기악 유닛으로 나뉘어 특별 무대를 선사하기도 했다. 멤버 용훈과 동명으로 구성된 보컬 유닛은 영화 `스타 이즈 본`의 OST `I`ll Never Love Again`을 불렀다. 감성적인 분위기 속에 애절한 두 사람의 보컬이 관객들에게 먹먹함을 안겼다. 기악 유닛인 강...
조수미 "암울하고 어두운 코로나 시대, 한줄기 빛을 들려주고 싶어요" 2021-12-20 17:08:30
’기악협주곡 5번’, 토마소 알비노니의 소나타 Op.2 No.4, 도메니코 아비종의 ‘콘체르토 그로소 6번’ 등을 녹음했다. 조수미는 헨델의 오페라 ‘줄리오 체사레’ 중 아리아 ‘당신이 만약 내게 연민을 느끼지 못한다면’과 영화 ‘기생충’에 등장했던 오페라 ‘로델린다’ 중 ‘나의 사랑하는 이여’, 지오반니...
"뜨거운 커튼콜, 두 번의 앙코르"…한경닷컴 가을행복음악회 '성료' 2021-11-23 22:04:11
1050'이다. 바흐가 다른 기악 작품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조합 중 하나인 바이올린, 플루트, 하프시코드가 독주 악기로 나섰다. 다섯 번째 곡은 '제3번 G장조 바흐 작품번호 1048'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세 가지의 악기가 주요 협연 악기로 편성됐다. '3번 협주곡'이라는 이름처럼 악기 구성도 세...
[음악이 흐르는 아침] 협주곡적인 실내악…베버 '클라리넷 오중주곡' 2021-11-02 17:35:44
편곡해서 말이다. 현악앙상블로 확대한 시도는 가끔 찾을 수 있다. 이렇게 연주하면 클라리넷 연주자는 제한 없이 개인 기량을 발휘할 수 있고 곡의 전반적인 음향도 풍부해져서 기악 장르 중 가장 대중성이 높은 협주곡처럼 변신하게 된다. 다른 한편으로는 “작곡가가 쓴 그대로!”를 강조하는 클래식 음악의 전통주의를...
올 가을, 음색 더 깊어진 '피아노 황제' 키신을 만나보세요 2021-11-02 16:56:35
헌액됐다. 2006년 그래미어워드에서 ‘최우수 기악솔로연주상’을 수상했고 2009년에도 같은 상을 받았다. 허명현 음악평론가는 “키신은 어떤 곡을 연주하든 높은 수준의 음악을 들려준다”며 “다룰 줄 아는 레퍼토리도 광범위하다. 나이가 들수록 음색도 깊어지는 피아니스트”라고 평가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
[프리뷰] '새로움' 택한 서울시향 vs '진중함' 내건 KBS교향악단 2021-08-23 17:52:16
그는 2008년 그래미어워드에서 ‘최고의 기악 솔로 연주상’을 탔다. 두 거장은 관객들에게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을 선사한다. 슈만이 평생의 연인인 클라라 슈만에게 헌사한 곡이다. 선율은 달콤하지만 연주자에겐 고역이다. 슈만은 생전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인 클라라의 실력을 믿고 이 곡을 작곡했다. 평생 독주...
기립박수로 막 내린 지휘자 김은선의 오페라 '토스카' 공연 2021-08-22 17:42:12
'토스카'가 가장 어렵다고 말했다. 감정에 휩쓸리지 않도록 중심을 지키기 위해 애써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면서 "(극의) 스토리 때문이 아니라 푸치니의 언어, 그의 화성과 기악 편성 때문에 그렇다"고 설명했다. '토스카'는 이날 공연을 포함해 다음 달 5일까지 총 5회 공연된다. sisyphe@yna.co.kr...
"내 휴가인데 왜 눈치 주나요"…250년 전 교향곡의 비밀[김수현의 THE클래식] 2021-07-18 07:00:02
핵심 인물로 꼽힙니다. 특히 고전주의 기악 작품의 기본 양식을 창조해낸 점은 지금까지 회고되는 핵심 성과 중 하나죠. 오늘날 우리가 듣는 4악장 교향곡 형식의 기틀을 완성한 음악가가 바로 하이든입니다. 당시엔 3개 악장으로 구성된 교향곡 형식이 일반적이었는데, 하이든은 미뉴에트 구성의 1개 악장을 추가해 보다...
"뇌경색 실어증, 성악 듣기 도움된다" 2021-07-13 09:10:00
병원 신경센터에서 실어증 환자들에게 성악, 기악, 오디오북(audiobook: 녹음으로 만든 책)을 들게 하고 뇌 언어 네트워크의 구조적, 기능적 회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3개월 동안 관찰했다. 그 결과 성악을 듣는 것이 오디오북을 듣는 것보다 뇌 좌측 전두엽(left frontal lobe)에 있는 언어 네트워크의 구조적...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安貧樂道(안빈낙도) 2021-06-28 09:00:17
一簞食一瓢飮, 在陋巷, 人不堪其憂, 回也不改其樂, 賢哉回也)”라고 했다. 안빈낙도(安貧樂道)는 구차(苟且)하고 가난한 생활에서도 그에 구속되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도(道)를 즐기는 것을 일컫는다. 이는 옛 선비들의 생활신조이기도 했다. 속세를 떠나 산수에 머무는 은사(隱士)의 처세나 청빈하고 맑은 기풍을 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