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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데이터를 금전적 언어로 번역해야” 2024-06-05 06:00:03
후생을 창출하는 데 최고 시스템이지만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같은 외부효과가 시장에서 가격으로 반영되지 않는다. 투자 인센티브가 부족해서다. 20년 전 1톤당 100달러를 부과하는 탄소세가 마련되었다면 시장은 이미 기후 위기 해결책을 개발하고 적용했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하는 작업은 결국 임팩트 회계...
높아진 중립금리 금리 인하폭 제한되나 2024-05-31 18:11:19
이 밖에 생산인구 증감, 재정정책, 소득불평등, 기후변화 등도 중립금리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꼽힌다. 한국의 물가상승률 목표가 2%인 점을 고려하면 명목 중립금리는 연 1.8~3.3% 수준이다. 현재 한국 기준금리는 연 3.5%다. 명목 중립금리 상단(3.3%)과 큰 차이가 없다. 한은이 중립금리 수준을 외부에 공개한 것은...
한수원, 녹색채권 관리체계 '최고 등급' 획득 2024-05-30 14:01:40
신용 평가 기관인 무디스로부터 그린본드 프레임워크(녹색채권 관리체계)에 대해 최고 등급인 'SQS1'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수원의 녹색채권 관리체계는 원자력 기술 개발과 재생에너지 관련 투자 활동의 자금 조달 구조, 관리 계획 등을 담고 있다. 한수원은 자금 사용, 프로젝트 선정, 자금 관리, 보고 절차...
서울시, 올해 첫 추경 1조5110억 편성 2024-05-27 18:56:44
대중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1월 출범한 기후동행카드 사업에는 업계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기정 예산 400억원에 더해 697억원을 추가 배정했다. 관광객 대상 단기권 출시, 10월부터 운항 예정인 리버버스 연계 할인, 문화시설 이용 할인에 투입한다. 또한 건강 관리 시 포인트를 지급하는 ‘손목닥터 9988’에도...
신한은행, 녹색분류체계 적용 기업대출 프로세스 도입 2024-05-27 16:13:42
신재생에너지·기후테크 육성을 강화해 녹색금융 선도은행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네 가지 적합성 판단기준을 금융에 접목시키고 진정성 있는 녹색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이번 프로세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우리 사회가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행해...
서울시, 올해 기후동행카드 손실보전액 1100억원…1차 추경 1.5조원 2024-05-27 11:48:18
역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기후동행카드 예산은 기정 예산 약 400억원에 697억 원 증액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당초 오는 5월말까지 추진하는 사업비만 편성했는데, 연말까지 단기권, 10월 운항예정인 리버버스와의 연계할인, 문화시설 이용 할인 등 추가 혜택을 보전하겠다는 취지다. 신체 활동을 독려하는 미션을...
한수원·프랑스 은행, '글로벌 원전 파이낸싱' 협력한다 2024-05-22 15:07:54
15만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기후금융 분야에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가능 금융 전담 부서를 통해 전 세계 녹색채권 시장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은행으로 꼽힌다. 김형일 한수원 투자전략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원전 녹색 금융이 지속적으로 활발해질 것"이라며 "우수한 원전 건설과...
K-불닭 신드롬, 美 대선까지 영향 미치나? HLB 사태 등 K-바이오 악몽, 해외 시각은?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4-05-22 08:41:18
- 슈퍼 엘니뇨 2년차, 이상기후 1년차보다 심각 - 인플레 관련 신조어 - agflation, vegeflation, sugarflation, fishflation, fireflation, Elninoflation 등 - 식료품 가격, 물가 목표치 도달이 가장 큰 변수 - 이상기후, 식물 바이러스, 공급망 차질 ‘주요 요인’ - 각국 보호주의와 지경학적 위험, 식료품 무기화...
산업은행, 한국형 녹색채권 5천억원 발행 2024-05-21 14:22:26
지원에 사용된다. 산은은 사용내역과 환경개선 기여도에 대해 자금 사용이 완료될 때까지 나이스신용평가의 검토를 거쳐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한다. 산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색채권 발행은 물론, 국내 대표 정책 금융기관으로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녹색금융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슈로더운용 "고금리 시기 사모자산 대중화…개인도 비중 늘려" 2024-05-21 11:26:15
"기후변화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카테고리이며 아시아태평양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카테고리로는 기후솔루션과 청정에너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슈로더의 한국 법인 슈로더투자신탁운용의 정은수 대표는 "슈로더그룹과 슈로더투자신탁운용이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시장에서의 사모자산 확대를 이끌 계획"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