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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집' 김지운 "영화 속 송강호 대사, 제가 평소 하던 말" 2023-09-14 16:48:41
'거미집' 김지운 감독이 자신의 영화관을 송강호를 통해 표현했다고 말했다. 김지운 감독은 14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거미집' 시사회 및 간담회에서 "극 중 김 감독이 하는 얘기들이 제가 실제로 하는 것들과 비슷하다"며 "김 감독의 입을 통해 제 얘기가 나온 거...
세계 아트컬렉터 몰려온다…호텔은 만실, 고급식당 예약 동나 2023-09-03 18:42:16
인플루언서만 20여 명에 달한다. 프라다가 김지운 영화감독과 협업 작품을 선보이는 등 해외 명품업체들도 행사 준비에 한창이다. 그 덕분에 잠실 시그니엘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종로 포시즌스호텔 등 글로벌 미술계 관계자들과 아트 투어 참가자들이 주로 묵는 호텔은 9월 중순까지 모든 객실이 꽉 찼다. 외식업계 관계...
샤넬·프라다도 韓작가와 협업展…더 럭셔리해진 'K아트위크' 2023-09-03 18:41:30
개최지로 서울을 낙점했다. 영화감독 김지운과 연상호가 참석해 관객과 대담하고 공연을 연다. 에르메스재단은 아뜰리에 에르메스를 통해 진행하는 박미나 작가의 개인전 ‘아홉 개의 색, 아홉 개의 가구’ 전시를 중심으로 프리즈 ‘청담 나이트’(6일)에 참여한다. 신세계백화점은 KIAF-프리즈 기간에 맞춰 7일 편집숍...
암울했던 여름 극장가, 이번 추석에는 다를까요 [김소연의 엔터비즈] 2023-09-02 07:35:01
맞춘 김지운 감독과 배우 송강호의 다섯 번째 협업으로 관심을 받았던 작품이다.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 분)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현장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다. 올해...
"영화 티켓도 괜찮아요"…청탁금지법 개정, 추석 선물 가능해져 2023-09-01 11:52:11
임시완의 '1947 보스톤',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가 다시 만난 '거미집'이 개봉을 확정 지은 상태다. 이에 앞서 '가문의 영광:리턴즈'가 21일이 개봉하고, 강하늘과 정소민 주연의 '30일'도 10월 3일 개봉 소식을 알렸다. 조진호 CJ CGV 국내산업본부장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초전도체株 급락, 다음 정거장은?…'ETF가 힌트' 2023-08-18 17:42:08
[김지운 /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본부장 : (기관 자금 유입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저희가 선별한 종목들을 보면서 ETF를 안 사셔도, ETF에 있는 종목들 중에서 '이건 맘에 드네'라는 수요도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도 바이오 업종의 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뉴욕...
집이 이토록 무서웠나…익숙한 공간이 주는 공포 2023-08-10 17:59:53
영화는 진짜 아는 사람만이 아는 공포영화다. 김지운 감독이 2002년에 만든 중편영화다. 원래는 홍콩 진가신, 태국 논지 니미부트르와 함께 ‘쓰리’라는 옴니버스 공포영화를 만들었고 그중 첫 번째 작품이 이 영화이다. 남편 정보석이 아내 김혜수의 가출을 신고한다. 그는 거실 소파에서 종종 낮잠에 빠지는데 저녁 어스...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 공식 초청…글로벌 열기 이어간다 2023-07-25 08:41:11
섹션은 대중 관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게스트가 참석하는 상영회로,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임상수 감독의 ‘하녀’(2010), 조의석 감독의 ‘감시자들’(2013), 이정재 감독의 ‘헌트’(2022) 등이 초청된 바 있다. 특히 이 섹션은 토론토 국제영화제 중 관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최...
루이비통·구찌 패션쇼 열더니…프라다도 주목한 서울 2023-07-24 16:23:05
기간 프라다는 김지운·연상호·정다희 감독이 참여한 '다중과 평행'전을 선보인다. 영국 테이트 모던 미술관 국제미술 수석 큐레이터이자 맨체스터 대학 휘트워스 뮤지엄 이사직 신임 관장(예술감독)인 이숙경 큐레이터가 기획한 이번 전시에서는 세 감독이 현대 사회에 대한 영화적 비전을 제시하며 구상한 설치...
[이 아침의 소설가] 재미삼아 쓴 추리소설로 세계적 작가된 찬호께이 2023-06-29 18:32:57
보았다’ 등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이 차기작으로 찬호께이의 2017년 장편 을 6부작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드라마로 제작하기로 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졌다. 은 인터넷에서 마녀사냥을 당하고 자살한 동생의 언니가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해커에게 의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임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