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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천지 차이"…기묘한 광경으로 눈길 끄는 '눈꽃 성지'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4-02-15 07:05:01
분비나무의 수령은 300년. 원래 성장이 느린 나무인데 도호쿠의 가혹한 산악지대에서는 성장이 더 더디다. 1년에 불과 몇 ㎝밖에 자라지 않는 시기도 드물지 않다. 도호쿠에서 가장 유명한 수빙 지대는 야마가타현 자오온천(?王?泉)이다. 자오연봉에서는 해발 1400m 지점부터 아오모리 분비나무가 자생한다. 자오온천에서는...
바람과 눈이 빚어낸 설국 2024-01-25 19:07:22
분비나무가 상당수 말라 죽었다. 아오모리 분비나무의 수령은 300년에 달해 워낙 성장이 느린 나무인 데다 도호쿠의 가혹한 산악지대에선 그 속도가 더 느리다. 도호쿠에서 가장 유명한 수빙 지대는 야마가타현 자오온천(王泉)이다. 자오연봉에서는 해발 1400m 지점부터 아오모리 분비나무가 자생한다. 자오온천에서는 다양...
달리의 초현실 걸작, 현실이 되다…도쿄 아자부다이힐스 2024-01-11 19:11:20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하는 동네 뒷산을 떠올리게 한다. 아자부다이힐스는 도심 속 작은 도시이기도 하다. 3개의 초고층 건물과 1400가구의 아파트 단지, 여의도 파크원타워보다 큰 오피스 빌딩, 하남 스타필드와 맞먹는 상업시설로 구성됐다. 세상에 없던 설계도로 ‘그 자리에 오래 있었던 것 같은 공간’을 창조한다는 이...
[아르떼 칼럼] 우리가 놓쳤을 위대한 작은 풍경들 2024-01-05 17:40:47
집터 주변을 나무로 둘러쌌는데, 관광지의 주인공 노릇을 하는 옛 권력자들의 성채보다 더욱 근사했다. 여행을 시작한 후 목적지만을 향해 무심코 풍경을 지나칠 때마다, 보물 같은 장면들을 그냥 흘러가도록 내버려 두는 것은 아닌지 걱정될 때가 있다.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랜드마크’라는 이름의 목적지보다 그곳까지...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세상에 나가면 일곱 번을 태어나라 2024-01-02 17:47:50
아니라 페루 마추픽추에도, 바오밥나무가 자라는 마다가스카르에도, 중국 소수민족인 위구르족 마을에도 떠올랐다. 임진강변 갈대들은 시들어 갈색으로 서걱거리고, 갈대숲에서는 어린 고라니가 먹이를 찾는다. 너른 습지와 들판에는 저 몽골이나 시베리아같이 북쪽 추운 나라에서 날아온 독수리들이 내려앉아 먹이를 찾고...
[책마을] "멋진 소설 덕에 어지러운 세상 잠시 잊었다" 2023-12-29 19:03:26
‘엠’이 프랑스 파리와 서울을 배경으로 산책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네 편의 연작 소설이 ‘모빌리티(mobility)’에 대한 통찰로 엮인다. 여러 예술가를 인용하며 인간과 세계에 대한 다채로운 질문을 던지는 실험적 소설이다. 이 편집자는 “‘문학이 세계를 구원할 수 있다고 믿나요?’라고 물었던 정지돈의 탐구는...
오르한 파묵·정유정에 애덤 그랜트까지...내년엔 뭐 읽지? 2023-12-21 11:10:23
나무는 7월께 베스트셀러 스릴러 작가 정유정의 장편소설 <영원한 천국>(가제)를 출간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출간될 부커상 인터내셔널부문과 전미도서상 번역문학부문 최종후보에 오른 정보라의 신작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인플루엔셜)은 바닷가 도시의 가족과 해양 생물을 주제로 환상과 현실을 오가는 자전적...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나눔 봉사활동 전개 2023-12-21 09:56:20
겨울나무 옷 입히기, 제설함 설치, 쓰레기 수거 등 지역사회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廣知맡?및 산곡노인문화센터와의 협업으로 공원 내 나무 50여 그루에 볏짚을 둘러 옷을 입히고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손뜨개로 만든 크리스마스...
커뮤니티 시설 갖춘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1차’ 공개 행사 진행 2023-12-07 09:46:21
방문하여 가족들과 산책을 즐기며 다양한 나무 등으로 꾸며진 조경과 캠핌장을 감상했고, 지상에 위치한 키즈워터파크에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계약자들이 몰려 입주 후 다가올 여름을 기대하며 아이들이 뛰어놀았고 부모들은 아이들을 지켜보며 따뜻한 군고구마와 따듯한 음료를 즐겼다. 아이에스동서는 각...
가로등이 골목길 비출 때면…진한 노래로 '밤리단길' 깨우는 카페 2023-11-23 18:16:02
그 위에는 다시 어두운 나무 색상의 두꺼운 합판을 올려 바를 완성했다. 시선을 돌리면 스탠드 조명이 빛을 비추는 디제잉 스탠드가 보인다. 바와 같은 형식으로 만든 거치대 위에 턴테이블이 있고, 파스텔톤의 색을 입힌 석고보드는 목제 수납함을 품고 벽을 이룬다. 이 수납함은 각각 12장의 LP와 한 쌍의 JBL스피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