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中 '20만 로봇 대군'의 선전포고…"휴머노이드에선 美 이기겠다" 2024-05-01 18:32:14
모멘트’로 평가된다. 냉전 시절 소련의 인공위성에 충격을 받은 미국처럼 중국 빅테크는 2시간51분의 대국에서 미국산 AI가 ‘중국의 두뇌’를 침몰시키는 순간을 숨죽이며 지켜봤다. 이 장면은 중국 로봇 전사들의 열정을 자극했다. AI에선 뒤처졌지만 AI를 장착한 휴머노이드 경쟁에서는 미국을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샘...
中 "美,바이든 약속 5不에 '中제재·디커플링 불추진' 이행해야" 2024-04-23 15:17:01
미중 정상회담에서 언급한 '신냉전을 추구하지 않음', '중국 체제 변경을 추구하지 않음, '동맹 강화를 통해 반(反)중국을 추구하지 않음',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음', '중국과 충돌을 일으키기를 원하지 않음' 등 이른바 '5불(不)'에 더해 '중국 발전 억제를 추구하지...
[시론] 적화 통일을 당하지 않으려면 2024-04-21 18:08:57
신냉전 시대 전개, 북·일 회담 추진 등 안보 지형도 결코 우리에게 우호적 환경이 아니다. 분단국은 모두 자기 주도로 흡수통일을 하려는 야심을 지니고 있다는 것은 입증된 역사다. 북한의 흡수통일 수단은 핵 무력이고 한국의 수단은 경제력이다. 그러나 북한이 핵에 기반한 흡수통일에 대해서는 눈을 감아 왔고 한국의...
'한·미·일 vs 북·중·러' 新냉전 시대 오나…각국은 '동상이몽' [지정학포커스] 2024-04-18 11:51:33
신냉전 구도는 북한이 원하는 흐름이고, 여기에 끌려가지 말아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북한 입장에서는 중국과 러시아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고, 한·미·일과 대립하는 구도를 만들어야 국제사회에서의 영향력을 끌어올리고 핵 보유에 대한 당위성도 인정받을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김정은은...
[특파원 시선] 기시다 일본 총리 방미 단상 2024-04-14 07:07:01
있다. 그럼에도 일본은 2차대전 직후 시작된 냉전체제 하에서 미국의 대소련 전초기지로서의 필요에 의해 패전국의 멍에를 상당 부분 덜어낸 데 이어 미중전략경쟁이라는 새 판에서 미국 대(對)중국 견제의 핵심 파트너 자리를 굳힌 것은 이번에 분명해 보였다. 기시다 총리가 10∼11일 워싱턴 체류 중 과거사 반성과 관...
[책마을] '제2의 우크라이나' 나올 수도…국제 정세 최대 변수는 트럼프 2024-04-12 19:10:52
있다는 점이 다르다. 타카치는 새로운 냉전이 과거와 구분되는 가장 큰 차이점은 민주주의 국가들의 중국 경제 의존도다. 반도체 칩부터 양자컴퓨터, 생명공학을 포함한 모든 핵심 기술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잖다. 그중에서도 거의 모든 무기의 치명성을 높일 수 있는 AI 분야에서 중국이 세계 시장을 위협하고...
우크라 지원 미룬 미국이 직면한 현실 2024-04-12 18:33:37
전쟁은 근본적인 문제를 드러냈다. 냉전 종식 이후 국방비 대폭 감축으로 유럽과 미국은 적대국 위협에 적절히 대응할 준비가 없었다. 미국 방위산업 기반은 동시 분쟁은 말할 것도 없고, 한 건의 분쟁에 대응하기 어려울 정도로 시들해졌다. 러시아 국내총생산(GDP)은 미국과 유럽연합(EU) 전체의 10분의 1에 불과하다....
나토, '신냉전 회귀' 속 75주년…"가장 강력 동맹" 자축 2024-04-04 23:59:02
= 냉전 시대 공산권의 팽창에 맞서 결성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기념식을 열고 창설 75주년을 자축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나토 외교장관회의 계기로 열린 기념행사에서 "우리는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지속적이며 성공적 동맹"이라고 자축했다. 이어...
INF 파기한 美…'아태지역 중거리미사일 배치' 의미는 2024-04-04 10:27:42
체결…냉전체제 와해 첫걸음 평가 2019년 트럼프 INF 파기…美 실제배치 때 中반응 주목 (서울=연합뉴스) 이우탁 기자 = 1987년 12월 8일 미국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로널드 레이건 당시 미국 대통령과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은 중거리핵전력조약(INF)에 서명했다. 조약의 핵심은 사거리 500∼5천500km인...
미중 정상 '솔직한 대화' 관계진전 시동 걸었지만…앞길은 험난 2024-04-03 11:47:51
신냉전 대립 구도가 현실화하는 상황에서 G2 정상 간 소통이 우발적 충돌을 방지할 수 있어서다. 작년 11월 샌프란시스코 정상회담 이후 마약 퇴치 협력, 지속적인 양국 군대 간 소통, AI(인공지능) 관련 위험 완화, 기후 변화 대응 등의 현안에서 일부 진전을 이룬 미·중 양국이 이젠 디리스킹·대만·남중국해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