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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 존댓말쓰며 인성교육…교육부, 인성교육 사례집 발간 2017-05-23 11:30:05
세화초등학교에서는 또래 친구들끼리 서로 높임말을 쓰게 하는 방식으로 인성교육을 한다. "집에 가서 같이 게임하면 안돼요?"라고 묻는 친구에게 "학원 갈 거라서 지금은 안돼요. 나중에 연락할게요"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아이들은 말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는데 높임말을 바탕으로 친구를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면 세상을...
[오드아이] 김정숙 여사? 김정숙 씨? 대통령 부인 호칭 논란 2017-05-16 14:38:10
각 언론의 호칭 표기 원칙과 별개로 ‘씨’를 높임말 호칭으로 보기는 어려워서다. 적어도 기사 상에서는 그렇다. 이름 뒤에 굳이 직책을 붙이는 이유다.개인적 경험에 비춰보면 ‘씨’는 이도 저도 아닌 경우에 궁여지책으로 붙일 때가 많다. 구체적 직함이 없으면 교수, 교사, 변호사 등 직종이나 직...
"너, 눈 피하지마" 러 유엔대표 안보리 막말 논란(종합) 2017-04-14 22:32:50
사용했다는 데 주목했다. vy는 높임말이지만 ty는 보통 친구나 아이를 대상으로 사용하는 호칭으로 공식적인 연설에서는 쓰이지 않는다. 막말 논란이 일자 유엔주재 러시아 대표부는 홈페이지에 올린 사프론코프의 연설문을 상당 부분 수정하며 순화시켰다. 모스크바 현지 영자 신문인 '모스크바타임스'는...
"너, 눈 피하지 마" 러 유엔대사 안보리 막말 논란 2017-04-14 11:33:42
높임말이지만 ty는 보통 친구나 아이를 대상으로 사용하며 공식적인 연설에서는 절대 쓰이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러시아 정부도 놀란 눈치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대변인이 이번 사건을 언급하며 "모욕은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유엔의 러시아 홈페이지에 보면 사프론코프의 연설문은 현장 발언과 달리 상당 부분...
'여쭈어보다'·'주책맞다'·'지구상'도 이젠 표준어 2017-04-03 16:25:50
= 물어보다의 높임말인 '여쭈어보다'와 줏대 없이 이랬다저랬다 하는 모습을 지칭하는 '주책맞다'가 표준어가 됐다. 국립국어원은 현재 사용하는 의미와 용법이 다른 것들을 바로잡고 표제어를 추가·삭제한 표준국어대사전 수정 내용 34건을 3일 발표했다. 종전까지 웃어른에게 말씀을 올리거나 인사를...
속담·유행어에 담긴 한국문화…'한국어, 문화를 말하다' 발간 2017-03-08 10:58:01
함께 소개한다. 높임말로 보는 한국인의 인간관계, 속담에 담긴 전통 풍습, 유행어에 드러난 대중문화 등을 쉽게 풀어써 한국어 교사, 국어학 전공자 등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조 원장은 "소리, 문자, 어휘, 문법, 대화, 몸짓 등 언어의 모든 모습에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면서 "우리말에 나타난 한국 문화를...
[기업문화 혁신] CEO가 친필로 가족에게 편지…'소통 경영' 2017-02-20 16:11:13
높임말 없이 대화하는 ‘야자타임’ 등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한마음 나눔터’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창의적이고 유연한 근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무실 근무 복장을 자율복장으로 바꾸고 자기만의 개성 있는 복장을 통해 신선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gs홈쇼핑은 ‘오픈...
남양주시, 19일 다산 일러스트展…작가 재능기부 2017-02-16 10:25:49
선생 서세(逝世.별세의 높임말) 181주기이자 '경세유표' 집필 200주년을 기념한 추모제향의 하나로 조안면에서 일러스트 전시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일러스트 그룹인 '크레아'(CREAR)의 재능기부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인 여유당(與猶堂)의 안채, 툇마루, 사랑채 등에서 진행된다....
인사담당자가 말하는 '꼴불견 면접자' 1위는? 2016-10-20 19:20:00
△높임말 제대로 사용할 줄 모르는 무식형 지원자(16.5%) 등을 면접에서 만난 꼴불견 지원자 유형으로 꼽았다.기업 인사담당자들은 ’꼴불견 면접자‘에 대해선 '아무런 내색도 하지 않고 그냥 채용에서 탈락시킨다'(55.3%)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준비한 질문을 다하지 않고 면접을 서둘러...
"국외 이주자여도 남자라면 군대 가야죠" 2016-10-09 18:54:16
영어가 익숙한 터라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하더라도 높임말 쓰는 게 너무 어려웠다”는 이 병장은 “계급 문화에 적응하는 게 쉽지 않았고,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한국식 선후배 관계도 생소했다”고 털어놨다.어려운 시기를 거쳐 차츰 군 생활에 적응하면서 만족감이 커져 갔다. 대학 전공과 관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