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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 공백에 제동 걸린 '뉴롯데'… 지배구조 개편·해외사업 어쩌나 2018-02-13 17:40:59
신 회장을 뇌물공여죄로 처벌한 근거를 찾기 어렵다”며 “제3자 뇌물죄 혐의를 적용한 것도 이해할 수 없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제3자 뇌물죄로 처벌하기 위해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신 회장 사이에 롯데면세점 사업과 관련해 부정한 청탁이 오간 증거가 있어야 하는데 이런 증거가 제시되지 않았다는...
신동빈 '법정구속'… 충격 휩싸인 롯데 2018-02-13 17:36:34
20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등 19개 혐의 대부분이 유죄로 인정됐다.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도 뇌물공여죄가 인정돼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13일 최씨 혐의 가운데 삼성의 승마지원금 72억원과 롯데에서...
"재벌 특별법 제정해야"…민주연구원 '이재용 판결' 토론회 2018-02-13 11:19:25
뇌물을 제공한 '요구형 뇌물'이라는 뇌물공여죄의 유형을 만들어 집행유예를 선고해 이재용 피고인을 석방했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또 "2심 재판부가 삼성그룹이 20여 년 전부터 진행한 이 부회장으로의 경영권 승계 현안도 없었고, 현안을 위해 뇌물을 제공할 이유도 없었으니 결국 겁박을 당해 뇌물을 제...
[이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5가지 쟁점' 어떻게 판결났나 2018-02-05 19:27:34
'비선 실세' 최순실씨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 부회장에 대해 1심에서 받은 징역 5년을 감형했다. 부정청탁을 할 이유가 없고 전형적인 정경유착의 예가 아닌데다 수동적으로 강요된 행동이라는 이유에서였다.이 부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5가지였다. 이 중 1심에서 유죄로 판단됐던 혐의들이...
[연합시론] 이재용 부회장 집유 석방, 일단 재판부 판단 존중해야 2018-02-05 18:27:12
뇌물공여죄 적용의 전제나 마찬가지인 1심의 '묵시적 청탁' 논리를 부정한 셈이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이 부회장의 핵심 혐의인 최 씨의 딸 정유라 씨에게 승마를 지원한 부분을 1심과 마찬가지로 뇌물로 봤고, 박 전 대통령과 최 씨 사이의 공모 관계도 인정했다. 하지만 코어 스포츠에 건넨 용역대금 36억...
여당 "유전무죄 적폐 살아있다"… 야당 "재판부, 소신있게 판결" 2018-02-05 17:35:07
“법원이 뇌물공여죄, 횡령죄, 해외재산도피죄 등 5개 혐의에 유죄 판단을 내린 원심의 판결을 파기하고 집행유예를 선고했다”며 “국민의 눈 높이에 부합하지 않는 판단을 내린 법원의 결정에 매우 안타깝다는 입장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확인된 대한민국의...
민주당 "이재용 항소심 선고서 집행유예로 석방 … 유전무죄·무전유죄" 2018-02-05 15:55:55
"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적용한 뇌물공여죄, 횡령죄, 해외재산도피죄, 범죄수익은닉죄, 그리고 국회 위증죄 등 5개 혐의에서 모두 유죄 판단을 내리고 징역 5년 실형을 선고했던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집행유예를 선고했다"면서 "국민의 눈 높이에 부합하지 않는 판단을 내린 법원의 결정에 ...
'동료의원에 현금' 전 김해시의회 의장 항소기각 2018-02-03 09:00:04
1년(뇌물공여죄 징역 8월·정치자금법 위반죄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이 선고한 양형이 무겁지 않다며 김 전 의장이 제기한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또 배 전 의장 측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정규 김해시의원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8월에...
사업편의 대가 정치인에 뇌물 건넨 건설업자 징역형 2018-01-07 11:15:02
되돌려주려 한 사실이 인정돼 김 씨에게 뇌물공여죄만 성립한다"고 말했다. 김한표 의원은 김 씨로부터 인허가 청탁과 함께 1천만원을 받은 혐의(알선뇌물수수 등)로도 기소됐으나 지난달 14일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김맹곤 전 시장은 특정범죄 가중 처벌법상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달...
이인재 '사이다 변론'에 경제계 "전폭 공감한다" 2017-12-28 17:43:32
준 사람을 처벌하는 뇌물공여죄는 최고형이 징역 5년형이다. 뇌물을 받은 사람은 최고 무기징역을 받을 수 있다. 뇌물을 준 사람보다 받은 사람을 더 엄벌하라는 취지다. 더군다나 이번 사건은 뇌물을 받은 사람이 먼저 뇌물을 요구했다는 것이 특검 측 주장이다.그런데도 특검은 이 부회장에 대해 징역 12년, 삼성그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