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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집값 안비싸면 종부세 면제…상속세, 자본이득세로 전환 2024-06-16 18:26:23
다주택자의 세 부담이 지나치게 높아지는 것은 전·월세 공급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집값 상승기와 맞물려 종부세 납세자가 대폭 늘면서 제도 취지가 퇴색한 측면도 있다. 종부세 납세 인원은 2018년 46만 명에서 2022년 128만 명으로 치솟았다. 현재 1가구 1주택자의 종부세 과세 기준은 공시가격 12억원으로,...
"종부세 사실상 폐지…상속세 30%로 인하" 2024-06-16 18:24:57
지방 세수에 문제가 생기는 만큼 다주택자라도 보유 주택 가액 총합이 높지 않은 사람에게는 부과하지 않는 방식으로 사실상 폐지 효과를 내겠다는 설명이다. ‘1가구 1주택자’만 종부세를 폐지하자는 주장에는 “고가 1주택보다 저가 다주택을 보유한 사람의 세 부담이 크다는 것은 문제”라며 반대 의견을 밝혔다....
완공돼도 불 꺼진 집 1.3만가구…"미분양 대책 약발 없다" 2024-05-31 18:33:50
있다”며 “임대사업자 육성과 다주택자 규제 완화로 공급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다만 올해 주택 착공과 분양 실적은 전년에 비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4월 주택 착공 물량은 8만9197가구로, 전년 동기(6만8814가구)보다 29.6% 증가했다. 주택 분양 역시 같은 기간 3만9231가구에서 7만661가구로 80.1%...
"양도세 감면 등 수요 회복책 마련해야 " 2024-05-30 17:36:44
준공 후 미분양 주택에 대한 양도세 감면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폐지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정부에도 분양가 상한제 폐지와 규제지역 개편 등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업계가 22대 국회 개원에 맞춰 부동산 정책 제안에 나선 것은 시장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주택 ‘공급 절벽’ 우려...
조합원 입주권도 주택?…비과세 특례 믿다가 稅폭탄 터진다 2024-05-26 17:59:43
부동산 취득과 관련된 권리다. 양도소득세법은 다주택 중과 여부 등을 판단할 때 이런 권리를 주택 수 계산에 포함한다. 이에 따라 살고 있는 집 등을 팔 때 조합원 입주권이나 분양권을 취득한 시점과 방법에 따라 ‘억’ 단위의 세금이 부과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비과세 혜택 조항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조언한다. 국...
"양도소득세 9300만원 나왔어요"…집도 아닌데 '이럴 수가' 2024-05-26 08:37:10
권리다. 양도소득세법은 다주택 중과 여부 등을 판단할 때 이런 권리를 주택 수 계산에 포함시킨다. 이에 따라 살고 있는 집 등을 팔 때 조합원 입주권이나 분양권을 취득한 시점과 방법에 따라 ‘억’ 단위의 세금이 부과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비과세 혜택 조항들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조언한다. 국세청에 따르면...
청약 미달·가격 하락…오피스텔 '침체의 늪' 2024-05-24 17:51:51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 정부에서 원룸 등 소형 오피스텔과 아파트 역할을 하는 중대형 오피스텔을 구분하지 않고 일괄적으로 주택 수에 포함해 시장을 왜곡시켰다”며 “오피스텔을 주택 수에서 배제하는 등 다주택자 규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이라고 별 수 있나요"…청약 미달 사태에 난리 났다 2024-05-24 14:48:02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 정부에서 원룸 등 소형 오피스텔과 아파트 역할을 하는 중대형 오피스텔을 구분하지 않고 일괄적으로 주택 수에 포함해 시장을 왜곡시켰다”며 “시장을 정상화하기 위해 오피스텔에 대한 주택 수 배제 등 다주택자 규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40년 전에는…아파트 분양받으려고 불임수술도 [더 머니이스트-김효선의 부동산이지!] 2024-05-22 08:23:37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는 이어질 것입니다. 다주택자에게 불리한 세금 정책을 장기적으로 유지한다면 실제 거주를 위한 실수요자 외에 투자 수요까지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수도권은 주거비 부담이 높아집니다. 지방은 자산 가치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둘째 저출산과 고령화, 비혼 및 만혼 증가와 이혼, 별거 ...
전세난·공급절벽 숨통 트일까…다음주 국토부 대책에 '쏠린 눈' 2024-05-16 17:33:50
전국 주택 누적 인허가 물량은 7만4558가구로 작년(9만6630가구)에 비해 22.8% 감소했다. 올해 주택 인허가 목표치(54만 가구)와 비교해도 턱없이 적은 수치다. 주택 공급 선행지표가 나빠진 건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으로 인한 사업성 악화 때문이다. 여기에 다주택자 취득세 완화, 소규모 정비사업 동의율 요건 완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