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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IMF와 70억 달러 신규 구제금융 합의 2024-07-13 11:27:52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키스탄은 대규모 인프라 투자로 대외 부채에 시달리다가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았다. 2022년에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국토의 3분의 1이 잠기는 대홍수까지 겹치면서 최악의 경제난에 빠졌다. AFP통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대외 채무 규모는 2천420억 달러(약 333조2천억원)에 이르며 이 중 이번...
최상목 "올해도 세수 썩 좋지 않아…예상보다는 부족할 것"(종합) 2024-07-08 17:52:13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을 9월로 순연한 것에 대해선 "소상공인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제도에 새로운 변화를 주고 있는데 이 부분의 연착륙을 위해 금융위원회에서 미세조정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 달 정도의 미세 조정을 한 것은 시장의 충격을 줄이기 위해 한 것으로 이해하고...
KDI "경기 개선세 미약…내수 회복 가시화 안돼" 2024-07-08 12:00:04
이 같은 내수 부진은 개인사업자의 부채 상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KDI에 따르면 지난 4월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0.59%)과 가계대출 연체율(0.40%) 모두 장기평균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다만 연체율 상승에도 금융시장의 전반적인 안정세는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다. 농산물 수급 여건이 개선되는 가운데 내수 부진이...
'자영업 위기' 진화 총력전…'밸류업 엔진' 시동 건 '역동경제' 2024-07-03 12:30:16
등 지적이 이어졌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5일 대출 총량을 제한하는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의 시행을 9월 1일로 돌연 연기해 논란이 됐다. 규제 시행을 약 일주일 앞둔 시점이었다.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발표가 임박한 상황에서 충분한 소통 없이 자영업·소상공인 대책에 방점이 찍히면서 자영업...
[특별기고] 중앙은행 뒤를 이을 타자가 필요하다 2024-06-30 18:02:54
물론 무역 회복과 원자재 가격 하락 같은 대외 여건이 물가 둔화에 기여했다. 하지만 중앙은행의 신속하고 결단력 있는 결정이 아니었다면 물가 안정으로 되돌아가는 과정에서 성장과 고용에 심각한 타격이 있었을 것이다. 아직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를 늦출 때가 아니다. 어느 경기든 마지막 몇 분 사이 역전이 벌어질 ...
[BIS총재 칼럼] 중앙은행은 역할을 충분히 다했다. 다른 주체가 나설 때 2024-06-30 18:00:01
공공부채의 증가를 억제하고 금리가 팬데믹 이전의 매우 낮은 수준으로 돌아가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받아들여야 한다. 부채의 지속가능성은 통화의 대비 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물가와 금융안정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 요소다. 장기적으로 보면, 생활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경제적 후생을 증진하며 국민들에게...
가계부채 비율 ‘90% 안쪽’ 눈앞인데…“부동산PF 부실·채무 누증 리스크” 2024-06-26 13:08:34
줄면서 낮은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1분기 처분가능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49.2%(추정치)로 지난해 3분기(152.4%)에 비해 하락했다. 가계의 금융자산 대비 금융부채 비율도 지난해 3분기(45.4%) 대비 0.9%p 하락한 44.5%를 기록했다. 한은은 보고서에서 “중장기적 시계에서 민간 부문의 레버리지가 아직 높은 만큼...
작년 對미국 금융투자 8천억달러 돌파…'서학개미·IRA' 영향 2024-06-25 12:00:15
말 우리나라 대외 금융부채 잔액은 1조5천214억달러로 1년 전보다 1천116억달러 늘었다. 미국(3천714억달러), 동남아(3천295억달러), EU(2천460억달러) 순으로 비중이 컸고, 국내 주가 상승 등에 따라 전년 말과 비교해 중동·중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대 한국 투자(우리나라 입장에서 대외 금융부채) 잔액이 늘었다....
기업도 개미도 "미국에 투자"…대외자산 비중 40% 돌파 2024-06-25 12:00:01
대외금융부채)는 작년 말 1조5214억달러로 1년 전에 비해 1116억달러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의 한국 투자가 3714억달러로 가장 많았다. 2022년말에 비해 403억달러 늘었다. 동남아가 3295억달러, EU가 2460억달러로 뒤를 이었다. 직접투자는 EU(747억달러)에서 가장 많았고, 증권투자는 미국(2950억달러)이 가장 많이...
급부상하는 제2 대발산 우려와 강달러 재현…얼마나 많은 신흥국에서 부도가 될 것인가?[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06-24 07:19:40
신흥국은 2025년까지 매년 4000억 달러 이상의 달러 부채를 갚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IMF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1990년대 중반 이후 신흥국 금융위기는 IMF가 최후 안전판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대부분 극복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미국의 주도력 약화와 회원국의 이기주의로 쿼터 조정이 안 되면...